영화검색
검색
 
아름다운 배경과 이해할수 없었던 설정 레퓨지
hyunsuk771 2010-07-12 오후 7:03:12 630   [0]

상실의 끝에서 찾은 삶의 이유! 상처 입은 그들의 투명한 슬픔이 치유되는 곳, 레퓨지 파리의 고급 아파트에서 아름답고 젊은 연인 ‘무스’와 ‘루이’가 헤로인을 맞고 있다. 다음 날 아침, ‘루이’의 엄마는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이미 시체가 된 ‘루이’와 혼수 상태에 빠진 ‘무스’를 발견한다. 깨어난 ‘무스’는 ‘루이’의 죽음과 자신이 임신이라는 소식에 충격에 빠진다. 절망한 무스는 파리를 떠나 한적한 해변가 마을에서 홀로 지내기로 한다..는 영화의 내용과는 달리 영화를 보다보니 낭만과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 제작하고 유수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라고해 보고 있는 내게는 약간은 불편한 자리였다. 마약을 하고, 섹스를 하다 죽음에 이른 것도 거북한데 임신한 상태에서 중독성 있는 독한 약을 상습복용하고, 술마시고, 클럽에가서 춤추고, 처음보는 유부남과의 원나잇에 뱃속아이와 교감을 나누라는 조언에 불편해하고 아이를 부정하고, 마지막 아이를 출산한 후 버리고 자신을 찾아 떠나는 등등 영상은 프랑스 시골해안가 아주 아름답게 그려냈을지는 모르지만 내용은 시종일관 동양적사고 방식에 어긋나는 듯 제목에서와 같은 피난자, 망명자, 도망자라는 어감이 맞아 떨어지는 영화다.

 


(총 0명 참여)
choish0821
잘보고가요~   
2010-08-15 21:34
k87kmkyr
그렇군요   
2010-08-15 17:46
1


레퓨지(2009, The Refuge / Le refuge)
배급사 : (주)마운틴픽쳐스
수입사 : (주)미디어소프트필름 / 공식홈페이지 : http://twitter.com/museandlouis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168 [레퓨지] 레퓨지-잔잔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sch1109 14.09.09 933 0
86598 [레퓨지] 합법과는 거리가 먼... (2) skworld02 10.08.28 448 0
86536 [레퓨지] 엄마가 될 준비가 아직 안 돼 있다"며 떠나는 무스의 뒷모습에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 (3) reaok57 10.08.26 336 0
86535 [레퓨지] <레퓨지>는 7월15일, 올 여름을 채워줄 특별한 감수성의 영화로 주목 받으며 관객을 (3) dhcjf81 10.08.26 628 0
86200 [레퓨지] 생각하는 영화는 안맞아....ㅡㅡㅋ (6) cutieyuni 10.08.19 381 0
86148 [레퓨지] 가족주의자들에게 무척 불순한 코드 (5) ki2611 10.08.18 376 1
85726 [레퓨지] 프랑스영화다운 애매모호한...(스포있어요~) (6) blueprint119 10.08.09 875 0
85341 [레퓨지] 레퓨지 (2) jhs90 10.07.30 620 1
84798 [레퓨지] 레퓨지를 보고서 (4) sunjjangill 10.07.20 629 0
84792 [레퓨지] 여주인공이 임신 상태에서 출연한 영화로 역시나 예상했었지만 이해하기 난해합니다, (8) ttkyung 10.07.20 624 0
84608 [레퓨지] 상처를 치유하는 사랑에 대하여 (1) sh0528p 10.07.15 788 0
현재 [레퓨지] 아름다운 배경과 이해할수 없었던 설정 (2) hyunsuk771 10.07.12 630 0
84341 [레퓨지] 막장 (1) aarprp 10.07.06 1079 0
84340 [레퓨지] 정말 삶의 이유를 찾은거니? (4) dkwptkfkd 10.07.06 598 0
84339 [레퓨지] 도망다니는데 refuge가 어딨겠어! 마약 자체가 레퓨지였나.. (1) aizhu725 10.07.06 575 0
84308 [레퓨지] 이 영화에서 바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과 '결핍'을 상징하는 동시에 이런 아 (2) jeh6112 10.07.04 721 0
84307 [레퓨지] <레퓨지>는 두 주인공의 상실의 아픔이 치유되어가는 아름다운 드라마를 (2) hanhi777 10.07.04 950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