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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허허 거리며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 황당한 외계인 : 폴
aizhu725 2011-03-24 오전 1:00:48 14313   [1]

그저 허허 거리며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
어떤 사람들은 재미 없어서 중간에 나왔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재미있다던데 나는 꽤 재미있게 봤다.
슬랩스틱 코미디는 아닌데 어딘가 몸개그 비슷한 것도 있고, 웃겼다. 억지로 웃기려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마저도 유쾌하게 웃고 넘어갈 수 있었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온 두 남자가 게이 소리 들으며 여기저기 다니고, 만화박람회 가는데 둘의 공통 관심사는 '외계인'. 하다못해 TV를 통해 외계어도 습득했다.
그러다가 60년 전 지구에 왔다가 국가기관에 손님이 아닌 죄수로 있었던 외계인 폴을 만나게 된다.
영화 ET도 그가 스필버그에서 전화통화로 아이디어를 준 것처럼 그리고 있었다.
이들의 여행에는 점차 사람이 늘어난다.
남자 둘→폴 추가→룻 추가→어린시절 강아지가 우주선에 깔려죽은 소녀(이젠 할머니) 추가
그리고 렌트한 캠핑카로 차를 들이받은 술집에서 만난 남자 2명과 그들을 쫓는 요원 조일과 꼬봉 2명.
나중에는 우주선과 만나기로 한 접선지에서 국가기관의 대빵 파란 드레스의 여자와도 조우한다.
결국 조일이 폴의 탈출을 도운 내부자였다. 흠, 다른 내부자인 줄 알았는데 속았네.
장면 장면에서 모두를 빵 터지게 한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막상 기억하려니 기억이 안 나서 아쉽다.
폴이 텔레파시를 이용해서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그 후 광신도 룻이 시력도 회복하고 신을 떠난 무언가 자유를 추구하는 모습도 재미있었다.
입에 어설픈 욕을 달고 다니고. 그램이 ET가 욕하는 그림을 그렸는데 이걸 꼬봉 요원이 들고 다니다가 다른 용도로 활용한 게 재미있었다.
찾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외계인임을 포착할 수 있는 정황들을 발견하고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베이글에 커피를 찾는 영어를 잘 하는 외계인 폴.
사실 폴이 황당하다기 보다는 폴과 동행하게 된 두 남자가 더 황당하던데.
그래도, 성인용 ET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 별로 의미 부여하지 않고 즐기기에 좋은 영화였다.


제가 직접 썼고, 제가 저작권 가지고 있는 후기입니다.
불법복제 걸릴 경우 신고합니다.
대한민국 저작권법에 규정된 벌칙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법 제11장)
저작재산권 침해: 5년 이하 징역, 5천만 원 이하 벌금
저작인격권 침해: 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
출처 명시 위반: 500만 원 이하 벌금
더불어 복제물은 몰수한다. 저작권 침해는 원칙적으로 친고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한 상습적 침해의 경우 비친고죄이다. (법 제140조)


 


(총 1명 참여)
spitz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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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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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외계인 : 폴(2011, Paul)
제작사 :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aul201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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