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

영화 점쟁이들 후기

코미디/공포 영화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 주연 이준혁, 고서희 조연

점쟁이들 시사회 다녀왓다 ㅎㅎ

코미디, 공포 영화라 해서 과연 어떤 내용일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가서 보고왔음

그냥 여러 종류의 점쟁이들 나오는 영화인가부다 하고 갔는데

스토리도 있고 막 빵빵 터지는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 웃겼던 것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엔 몰랐는데 점쟁이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한다 ㅎㅎ

점쟁이들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지진희가 태국여행을 하던 도중 가이드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태국으로 단체 여행을 떠난 무속인 연합회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던 도중

어떤 지역에서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이고 단체로 접신을 한 것 !

다행히도 큰 사고는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지역에서는

오래 전 많은 사람이 사고사를 당했던 지역이라고 한다.

지진희가 이 이야기를 영화사 대표에게 이야기했고,

영화사 대표가 흥미를 느끼고 영화로 제작하여 탄생한 영화가 바로 점쟁이들인 것!

'울진리'라는 동네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김수로.

수십 년간 되풀이되고 있는 미스테리한 사건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을 이끌고 울진리로 향한다.

그러나 '울진리'의 악귀는 생각보다 막강했고 굿판 벌리려던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버림.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김수로가 개인적 이득을 위해 자기들을 데리고 온 걸 안

점쟁이들이 단체로 삐져서 다 떠나버림 ㅋㅋㅋㅋ

점쟁이들 모두들 떠나고 ㅠ,ㅠ

귀신쫓는 점쟁이 김수로, 귀신 보는 점쟁이 곽도원, 과학하는 점쟁이 이제훈,

미래 보는 양경모, 과거 보는 김윤혜, 특종 취재 전문기자 강예원

사진 속의 여섯명이 남게 된다.

악령을 무찌르기 위해!

현실적인 방법, 부적쓰는 방법

다양한 점쟁이들이 등장하는만큼

온갖 방법이 다 나온다 ㅎㅎ

주인공들이 힘을 합쳤음에도 불구하고 나쁜놈의 힘이 너무너무 쎄기 때문에

쉽게 무찌르지를 못한다.

오히려 빨리빨리 안 무찌르고 계속 당하고 있으니까 내가 다 답답했음. . .

중간에는 피식- 피식- 웃기다가

좀 지루할 때도 있었는데,

어떤 장면에서는 빵터지기도 하곸ㅋㅋㅋ

근데 대체로 김수로 나올때가 웃겼다.

막판에 헐리우드액션 장난아님.ㅋㅋ

미래보는 점쟁이 꼬마애 나올 때는 너무너무 귀엽고.

개인적으로 기자역할 했던 강예원씨가

뭔가 특유의 말투에서 웃음을 주는 것 같다.

작정하고 웃을려고 볼 영화는 아닌 것 같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보면 되는 영화같음 ㅎㅎ

현재 점쟁이들 평점은 7.12 ㅎㅎ

개봉 후에 평점이 오를지 아님 더 내릴지 궁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