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 원작 ‘위대한 개츠비’는 전 세대를 감동시킨 위대한 남자 개츠비

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 멀리 반짝이는, 다다를 수 없는 꿈을 원했던 개츠비의 쓸쓸한

초상을 아찔하면서도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고전명작의 뛰어난 스토리, 스타일리쉬한 영상, 그

리고 캐릭터들을 형상화한 배우들의 앙상블을 더해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다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 곁으로 다가가 본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위대한 고전!
타임지 선정, 20세기 미국 문학 최고의 걸작!
스크린에 화려하게 부활한 영원한 베스트셀러!

전 세대를 감동시킨 위대한 남자 개츠비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

도덕이 해이해지고, 재즈가 유행하고, 불법이 난무하며, 주가는 끝없이 치솟았던 1922년 뉴욕.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화려한 부자들의 세상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환상과 배신, 그리고 타락해

버린 꿈

소설로도 익히 알려져 있는 <위대한 개츠비>를  영화로 감상하기 이전에 영화에 가졌던 기대감

의 포인트는 우선 절세의 미남 배우이자 열연의 소유자인 '레오라르도 디카프리오'. 그 다음엔 <

언 애듀케이션> 한 편으로 헐리우드가 탐내는 영국의 대표 배우로 급부상했던 여배우 '캐리 멀

리건'이다. 이둘이 영화의 소토리상으로 볼때 더 이상 안성맞춤의 조합은 없을 거라는 판단이 영

화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내용은 익히 알고 있는 터라 별반 감성을 촉

촉히 적신다던지 감동을 받는다든지 하는 일은 드물게 느껴진다. 그냥 호화로운 생활 가운데서

펼쳐지는 이룰 수 있고 이룰 수도 없는 사랑 이야기로 다가올 뿐이다. 그런 영화를 감상하면서

스크린에서 한눈을 팔 법도 할만한데 스크린을 한 샷이라도 놓칠까봐 뚫어지게 응시하며 부러움

섞인 눈망울로 지켜보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서 한마디

로 영화 자체가 럭셔리하다고 해야되나 아니면 멋드러지고 아름다운 배경과 배우들에게 심취했

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고품격을 지니고 선보이는 영화임엔 틀림없다. 호화로운 생활 표현도 그

냥 호화로운 생활이 아닌 한 차원 아니 두세차원 격이 높게 느껴지게끔 소품 하나하나, 배역들을

의상 하나하나, 배경에 등장하는 배경 색조하며 하나 같이 공을 들여 고품격의 반열에 올라서게

만든다. 거두절미하고 럭셔리 자체라고 표현하고 싶어진다. 이런 영화를 감상하면서 부러운 마

음을 안 갖는 사람은 영화에 나오는 부자 그 이상이던지 무녕무상의 인간일 정도로 영화는 고귀

함의 극치를 이룬다. 이런 구성과 구조속에 꽃미남, 꽃 미녀인 '레오라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

멀리건'은 완전 영화와 혼연일체된 환상 앙상블을 이룬다. 다른 건 몰라도 고품격의 이미지가 강

하디 강한 이유 하나만으로도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