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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청혼

nataku77

2001-10-04 오후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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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청혼"시사회에 갔다왔습니다..

일단..'르네 젤위거'..

"브리짓존스의 일기"를 보구 완죤히 반했더랬습니다...*^^*

근데...여기선 더 이뿌게 나오더군여..

머.."브리짓..."를 보구 반해서 그런지 몰르겠지만..암튼 넘 이뽓습니다..

영화두 넘넘 재밌었구요..

특히 배경음향이 정말 압권이더군요...

영화의 장면에 정말 어울리는 음향들이더군여...^^;

영화의 하일라이트부분은 마지막쯤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들이 남자주인공(크리스오도넬)을 쫓아가는 장면..

훗..예술이더군여..어찌 그리 웃기던지...(왜 포스터에 보믄 나와있져..?^^;)

글거 마지막에 '르네 젤위거'와 '크리스 오도넬'이 결혼하는 장면..

정말 정말 아름답고 이뿌더군여..(나중에 나더 글케 해보까..?ㅡㅡ;;)

암튼..전체적으루 정말 유쾌하고 괜찮은 영화더군여..

움...한가지 아쉬운점..내지는 눈쌀찌푸리게한건..

처음에 영화시작할때 '크리스 오도넬'의 독백(?)이 나오는데..

남자를 자유로운 상징이었나..암튼 그걸 말하기위해 '말'에 비유한거까진 그렇다쳐두..

여자를 '말'이 먹는(?) 풀에 비유한건 아무래두 쬐~끔 글터군여...

암튼...이 영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고백을 못하신 분...적극 추천!!!!!!!!!!이구요..

(영화보거 고백하는것두 괜찮을듯..^^;)

글거 커플들...정말정말 추천임돠...꼭 보세요...

그러나....

솔로이신분들...

이거보믄 밤에 배게끌어안구 운다거 잠못잡니다....ㅡㅡ;;

농담같져..?진짭니다...ㅠㅠ

특히...동성친구랑 보실분은...(머..그럴일은 거~의~ 없겠지....여..?ㅡㅡ;)

적극 말리구 싶군여...보믄 진짜 허탈해지믄서..죽구싶어집니다...ㅡㅡ;;

머..그래더 보시구 싶음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