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범죄도시4> 마동석!
국내 극장가! <범죄도시4> 1위!
인터뷰! <댓글부대> 손석구 배우!
리뷰! <범죄도시4> <챌린저스> <정순>
강동원 <설계자> 5월 개봉!
북미 극장가! <챌린저스> 1위!
인터뷰!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인터뷰! <범죄도시4> 김무열!
인터뷰! 넷플릭스 <기생수> 연상호 감독!
인터뷰! 넷플릭스 <기생수> 전소니!
무슨 말이 필요 있겠는가? 실망했다면 가슴으로 느껴라~
갱스 오브 뉴욕
jssjjw
2003-03-06 오전 2:08:15
637
[
2
]
어제 '갱스오브뉴욕'을 보고 나오면서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실망어린 목소리들 뿐이었다.
나랑 같이 동행한 사람도
내내 졸려서 혼났다며 내게 살며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말로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있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난 그들에게 되려 질문하고 싶었다.
'도대체 무얼 기대하고 온겁니까?'하고말이다.
미국의 역사라는 것이 우리가 알턱이 없다.
하지만 난 어제서야 느꼈다.
내가 알고 있던 풍족하고 자유스러운 미국의 역사를...
이민자가 바라본 미국의 역사가 아닌
토박이가 바라본 미국의 역사를 깨달은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내내 토박이와 이민자들간의 세력다툼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들 모두가 약자라는 진리가 영화속에 숨어있다.
무엇이든 그 곳에 토박이가 아니라 약자일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강자와 달리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있다.
적어도 무기없이 달려드는 약자에게 총알을 날리진 않으니까 말이다.
너무나도 그 장면이 내 기억에서 아주 슬픔으로 변환되어
뇌리에 박혀있다.
군인들이 약자를 향해 다가오는 즉시 총살하는 장면은 내게 충격이었다.
적어도 토박이와 이민자들이 싸울때는 예의라는게 지켜졌는데 말이다.
서로 어떤 무기를 사용할건지까지도협상하는 것과는 달리
혹 강자라는 부류는 그런 예의조차 없었다.
약자를 시켜 약자를 부셔버리는 그런 단순한 논리밖에는 없었다.
토박이와 이민자간의 세력다툼은 강자들의
웃음거리밖에 될 수 없었던것 같다.
내가 더 강해보이기에 상대방이 약자로 보이는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발상들을 가지고 있다.
잔인하고 잔혹하게 서로에게 죽음과 상처를 안겨준다.
부자와 토박이와 이민자는 모두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방식까지도
모두가 틀리다.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과 같은 분이시긴
한건지 나 조차도 의심스러웠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승리만을 하나님께 구했다.
누구하나 남을 위해 기도하진 않는다.
그것이 내가 심장의 작은 요동을 치게 만들었다.
나혼자만 이영화를 너무 깊히 본건아닌지 모르겠지만
암스테르담의 마지막 대사가 내 뇌속에 깊히 새겨졌다.
그렇다. 암스테르담의 말처럼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다.
이민자들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국은 세계인종이 모여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는 아직도 정착하기 위한 이민자와
자칭 토박이들의 전쟁은 계속 되고있을것이고,
우리가 기억을 하지 못하듯이 후세에도 우리를 기억못할것이다.
언제나 강자만이 승리하는 전쟁이 될 것이다.
지금처럼........
(총
0명
참여)
1
갱스 오브 뉴욕(2002, Gangs of New York)
제작사 : Miramax Films, Cappa Production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수입사 : 코리아 픽쳐스 (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angsNY.co.kr
감독
마틴 스콜세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다니엘 데이 루이스
/
카메론 디아즈
장르
드라마
/
서사
/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64 분
개봉
2003-02-28
국가
독일
/
미국
/
이탈리아
20자평 평점
6.91/10 (참여524명)
네티즌영화평
총 107건 (
읽기
/
쓰기
)
전문가영화평
읽기
챌린저스
범죄도시4
여행자의 필요
녹차의 맛
그녀가 죽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 (8.59/10점)
레옹 (8.27/10점)
기생수 파트1 (7.81/10점)
녹차의 맛 (6.87/10점)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1155
[갱스 오브..]
3시간은 넘 짭다..
jdh7801
03.03.07
558
0
11152
[갱스 오브..]
디카프리오의 카리스마가 넘쳐나네요.
cjdsus
03.03.06
488
0
11151
[갱스 오브..]
***재미는 없어도 후회는 없다!!!***
ar0612
03.03.06
600
1
11149
[갱스 오브..]
잔혹한 아름다움..
ariguri
03.03.06
539
0
현재
[갱스 오브..]
무슨 말이 필요 있겠는가? 실망했다면 가슴으로 느껴라~
jssjjw
03.03.06
637
2
11138
[갱스 오브..]
당시 미국사를 좀 알고가면 더 이해하기 쉬울듯, 큰 차이가 잇어요..
sujevi
03.03.06
545
2
11137
[갱스 오브..]
갱스 오브 뉴욕 강추!!@
hyuki97
03.03.06
597
0
11133
[갱스 오브..]
질식..
manson
03.03.05
455
0
11127
[갱스 오브..]
지금은 잊혀진 그들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cocaby
03.03.05
452
0
11125
[갱스 오브..]
영화가재미있엇다....
105m
03.03.05
452
0
11124
[갱스 오브..]
음...이 영화는...
viktor
03.03.05
467
4
11123
[갱스 오브..]
제목이 다 말해주는구나..
aboss
03.03.05
557
1
11122
[갱스 오브..]
도살왕과 발론(죽은토끼)는.......
hjbigbug
03.03.05
525
0
11121
[갱스 오브..]
내가 본 갱스오브뉴욕
limrim
03.03.05
646
3
11119
[갱스 오브..]
흥행 대박
okh0302
03.03.05
492
3
11116
[갱스 오브..]
올해 최고의 영화~
muse1119
03.03.05
595
2
11115
[갱스 오브..]
뉴욕, 그 과거속으로 떠나다
sh073548
03.03.05
497
2
11114
[갱스 오브..]
보고또보고 싶어지는 영화
pch471
03.03.05
538
3
11113
[갱스 오브..]
왜케 전쟁을 조아라 하는지..
lmy2010
03.03.05
554
5
11111
[갱스 오브..]
혹시나.......역시나구나
cll7777
03.03.05
503
2
11109
[갱스 오브..]
봐버린 영화.
khm23
03.03.05
504
2
11108
[갱스 오브..]
역시...
tarran77
03.03.05
404
0
11107
[갱스 오브..]
영화를 보고..
pye0000
03.03.05
465
1
11106
[갱스 오브..]
새로운사실^^
multimedia
03.03.05
475
0
11105
[갱스 오브..]
뉴욕은 그렇게 세워졌다! 그래서 뭐?
js4019
03.03.05
588
3
11104
[갱스 오브..]
영화는...
bokdor
03.03.05
459
2
11102
[갱스 오브..]
스콜세지의 역작! 그러나...
murgle
03.03.04
510
1
11101
[갱스 오브..]
내용 자체는 좋다
jmh75
03.03.04
494
0
11100
[갱스 오브..]
언제나 그렇지만.....
mailbam
03.03.04
432
0
11099
[갱스 오브..]
미국이란 그런 존재다..
yklee4269
03.03.04
511
1
11098
[갱스 오브..]
거친 파도처럼 역사도 그렇게 흘러감을 느꼈다.
etojun
03.03.04
418
0
11097
[갱스 오브..]
영화평(미국영화?....쳇~)
(1)
jjobbang
03.03.04
781
2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1
|
2
|
3
|
4
현재 상영작
---------------------
1980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가여운 것들
거룩한 분노
건국전쟁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골드핑거
괴물
그날의 딸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극장판 실바니안 패...
극장판 아이돌리쉬 ...
극장판 아이돌리쉬 ...
극장판 울려라! 유...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기생수 파트1
기생수 파트2
길위에 김대중
꼬마참새 리차드: 신비한 보석 탐험대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남은 인생 10년
너와 나
녹차의 맛
댓글부대
더 퍼스트 슬램덩크
돌들이 말할 때까지
돌핀
듄: 파트2
드라이브
들리나요?
땅에 쓰는 시
레옹
로봇 드림
마더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메이 디셈버
모르는 이야기
몬스터 프렌즈
바람의 세월
범죄도시4
보티첼리. 피렌체와 메디치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
브레이브 온 파이어
사랑은 빛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소풍
슈가│어거스트 디 ...
스턴트맨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아서
아키는 하루와 밥을 먹고 싶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게인 1997
에픽하이 20 더 무비
여행자의 필요
오멘: 저주의 시작
용감한 돌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
유코의 평형추
은하수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정순
중경삼림
차이콥스키의 아내
챌린저스
추락의 해부
쿵푸팬더4
키리에의 노래: 디렉터스 컷
키메라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개봉 예정작
---------------------
슈퍼리치 이방인
30일의 밤
미지수
쇼생크 탈출
악마와의 토크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목소리의 형태
피가로의 결혼
크래시
가필드 더 무비
그녀가 죽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디피컬트
삼식이 삼촌
애비게일
이프: 상상의 친구
8일 만에 죽은 괴수의 12일 이야기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
더 에이트 쇼
늦더위
별처럼 빛나는 너에...
스텔라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애니멀 킹덤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