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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네 저 알바입니다. 화성으로 간 사나이
lovesi1115 2003-05-13 오후 6:54:11 715   [2]
저 알바 맞습니다.
오늘 제가 차린 바른영화마케팅운동본부 알바입니다.
아직 사업자신고는 안했으나 사장도 저고 과장도 저고 알바도 제가합니다.
회사의 목적은 최근에 생긴 인터넷 과장광고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고
올바른 영화문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연락주십시요 아직 사무실도 없어서 전화번호도 없지만
알아서 연락주십시요.

좀 일일이 답을 달아야할 부분이 있어서 원문좀 인용하겠습니다.
(옆에 매트릭스 배너가 달려있어서 글쓰기가 무지 힘들군요)

: 알바.. ??
: 이미 알바는 영화상에서 홍보 수단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 이 글쓴 님이 시간 있으시면...
: 이얘기 저얘기 에 있는 글들을 모두 살펴 보시길...
: 글 쓴거는 나비와 화성.. 밖에 보지 못했지만..
: 이 글을 작성하기 수 없이 오래 전~~
: 블루도 있었고 이중 간첩도 클래식도 동갑내기도....
: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알바를 써 먹지 않은 한국영화는..
: 거의 보이지 않는다...

=> 그렇다면 이제 우리 영화팬들은 알바의 농간에 그렇게 휘둘려야
한다는 소리입니까? 알바를 써먹지 않는 한국영화가 없다고
이제는 알바를 적극권장해야 하겠군요. 돈도 덜들고
비싼 지면광고나 TV광고보다 훨씬 싸게 먹히면서도 효과도 좋으니말이죠
그렇게 되길 바라십니까?


: 또한 영화는 주관적 기준이다~
: 당신의 평가기준은 평론을 하며 영화 잡지에 기사를 쓰는
: 그런 기자들과 같은 수준의 눈인가 아님 단지 영화를 재미로 보는
: 사람 인가?
: 평론가들이 아무리 훌륭한 점수를 주었다고 해도..
: 내가 아니면 그 평가는 틀린 것이다
: 가까운 예로 블루를 보면..
: FIlm2.0 113 호( 표지 신은경 신현준)
: 페이지 78쪽에는 평론가들의 평이 나와있다
: 손가락을 위로 치겨든 영화와 내려간 영화..
: 블루는 5명에서 3명 관람 모두 손가락이 내려갔다.
: 하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당당히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 내가 잼있으니까~~
: 항상 자신이 잼있다고 해서 모두 잼있는 건 아니다

=> 이거랑 알바랑 무슨상관이 있습니까?
제가 무슨 나비나 화성칭찬하면 무조건 알바로 취급하시는걸로
아시는 모양인데 전 그러지 않았습니다. 물론 개인취향의 다양성!
인정합니다. 당연한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쓴 글중에 영화가
후지다. 그러니 이렇게 후진 영화를 칭찬하는 니네는 모두 알바다
이런 논리입니까? 저는 알바가 무비스트에 침입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고 알바에 휘둘리지 말라고 주장한것 뿐입니다 결코
감독님들과 배우분들이 어렵게 어렵게 만드신 작품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기엔 실력도 모자라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
: 알바 또한 그러하다
: 20자평에서 올려진 글들 중 일부는 알바가 아니다..
: 그냥 순수 팬일 뿐이다. 아님 영화 자체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
: 이런식의 평범한 사람들이 올린 것도 있다.
: 그리고 외계어로 씌여진 글씨.. 그곳에 추천이 많은 건
: 그 영화에 많이 공감간다는 뜻이다.
: 나비 또한 평론가들에 눈에서는 빗나갔지만 일부 관객은
: 그 영화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 사람의 감정은 로봇이 아니기에 사사롭게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
: 100중 1명이 재미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을 알바로 몰 것인가..?
: 100중 1명이 재미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알바로 몰 것인가..?
:

외계어로 쓴글..나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공감이라..그 글 주변의 글들을 살펴보셨습니까?
훨씬 잘 쓴 글들이 같은 페이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에는 추천이 거의 없었죠. 그런데 눈만 아플뿐더러
그저 평범한 영화평이였던 그런 글에 쏠린 추천수를 보고도
사람의 감정을 따지십니까? 전 영화내용에는 절대 딴지를 걸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시의 영화평과 어울려 이야기된 분위기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을뿐이죠. 100중에 1명이 재미없다고 알바로 몰지 않습니다


: 너무나 주관적인 것이 영화이다..
: 화성 또한 그러하다..
: 화성의 평들 또한 잼있었다 슬프다 약간의 감동이다라는 평들과 함께
: 재미 없다 김희선의 연기는 나아진 것이 없다..
: 이런 식의 평이 공존한다..
: 그면 잼있다 슬프다는 사람을 모두 알바로 몰고 갈 것인가..?
:
: 알바는 눈에 딱 튀게 된다..
: 말투 부터 시작해서 글 처음 부터 끝까지 권유하는 형식이다
: 가끔 비판 섞인 말투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또 다시 기대해볼만하다
: 이런식의 글로 끝나기 마련이다..


요새 알바가 눈에 튄다고 생각하십니까?
알바도 머리를 씁니다. 교묘하게 머리를 굴리죠
어떻게든 알바인척 안하면서 교묘하게 영화를 강요하고 홍보합니다.
그럼 지금 화성에 관해 올리신 글들을 한번 살펴보시죠
다른 분들께서 하나하나 언급하지 말라고 하셔서 화성에 관한건
따로 조사하지 않았지만 (아니 조사했지만 안올렸습니다.)
한번 읽어보신다면 님의 눈에 딱 튀는 글들을 다수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다 똑같더군요 비판섞인 말투로 시작-> 기대해볼만 하다


 
: 또한 날짜 화성 경우 4월 14일부터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 배급사가 4월 14일부터 알바를 돌리기 시작했다고 써 있다.
: 그럼 매트릭스나 터미네이터 들은..?
: 터미네이터의 영화를 보고 게시판에 있는 글
:
: 10495번 : 음..예고편만 봐서는 알수없지만..
: 글쓴이 : 티천 (action100) / 글쓴날 : 2003-01-31 오후 1:26:18 / 조회 : 2334 / 추천 : 16
:
: 글을 알아서 확인해보시고..
: 추천이 16개다..
: 당초 8월 개봉 잡힌 터미네이터에서 7개월이나 앞선 글이다
: 1월이면은 후반작업 인걸로 알고 있는데..
: 작업도 안끝난, 편집조차 시작한 영화를 보면서 글을..??
: 영화에 대한 기대심이다..
: 이걸 가지고 알바로 몰고 갈 것인가..??
: 그럼 터미네이터의 배급사인 시네마 서비스는 이때 부터..?
: 1월에 티져 예고편 뜬 시기며 시네마 서비스가 다시 편집한 예고편은
: 2월이 넘어서야 나왔는데...
:
: 예고편도 나오지 않은 글~~
:
: 8677번 : T3는 여전사의 활약이 돋보일듯
: 글쓴이 : 김기영 (evabluesky) / 글쓴날 : 2002-09-12 오후 4:14:09 / 조회 : 3578 / 추천 : 9
: 터미네이터 3의 핵심은 역시 기계문명에 대한 성찰이겠죠.
: 미래를 예견할 수 없는 인간의 끝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이 영화제작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다. 3편은 기계문명의 종말을 주제를 다룰것 같은 예감이 스치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여전사의 활약이 볼거리로 작용하지 않을런지...기대됩니다.
:
: 이것도 알바로 몰고 가실 건가..?


4월 14일부터 화성이 올라오기 시작한건 20자평입니다.
글을 제대로 읽어주시고 알바취급해주세요..
지금 화성의 20자평을 한번 살펴봐 주실수 있으시겠습니까?
제가 본글에도 썼지만 무비스트의 분위기는 일단 보지도 않은 영화
별 반개주기가 판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의 주 대상중 하나인
김희선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그런데 4월 14일에 20자평이
개설된 순간부터 이영화에 대한 찬사섞인 평점들이 우수수 쏟아지죠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적어도 제 생각엔 초기에 무비스트 평점에서 김희선이란 배우때문에
평점이 낮게 시작하면 초반부터 영화의 인식이 안좋아질것을
우려한 배급사의 고도의 작전입니다. 실제로 그런 영화들 많았잖아요
님께서 언급하신 블루도 초창기에 사람들이 포스터만 보고,
배우만 보고 혹평을 가하는 바람에 평점이 너무 낮아졌고
결국 많은사람들이 의구심을 갖고 영화를 보지 않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
: 물론 님의 뜻은 충분히 공감한다..
: 알바로 쓰레기 같이 되어버린 게시판을 청소하자는 것
: 하지만 그 쓰레기 속에 진주 목거리가 같이 섞여 있다면..
: 당신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 쓰레기 20년을 치워도 살 수 없는 진주 목거리는..??
:
: 알바와 기대감에 찬 관객들은 구분하여서
: 말하는 게 예의가 아닐까..?
:
: 그렇게 일방적인 말은 다른 영화사의 알바 일 가능성을 가진다는 점
: 조심하시길~~
:
:
:
:
마지막 말씀은 정말 기가찹니다.
그럼 제가 다른 영화 홍보를 위해 안티마케팅을 한다는 것이군요
역시 사람이 게을러서 탈인가 봅니다.
아예 모든 영화에 대한 알바를 싹 조사해서 글을 올리죠
그러면 되겠습니까? 무엇부터 할까요? 살추요? 엑스맨이요?
하도 잘나가는 영화라서 알바를 안써도 될 영화들 아닙니까
(이런 또 알바소리듣겠습니다..낄낄..)


각 인터넷 영화사이트의 평점은 이제 영화팬들에게
영화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할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님이나 저처럼 블루를 좋게 본 사람들도 (아 저 블루 좋게 봤습니다.잼있었어요..딴지일보에서 블루 워스트해놨길래 엄청 싸웠죠)
영화보러가기전에 무비스트의 평점을 보고 있자니 좀 보기 싫어졌던게
사실입니다. 시사회를 보신 분들이 진실한 평이 좋아서 영화를 감상했죠

전문가의 어려운 글솜씨보다는 확실히 비슷한 입장의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 배신당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몇달전만해도
무비스트나 다른 사이트의 영화평은 충분히 신뢰가 가는 가이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이 평점이란건 정말 무서운 것이라서 영화의 흥행을 좌지우지 할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니 만큼 쉽게 조작이
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몇영화의 알바기용과 함께말이죠
결국 영화를 소비하는 우리 소비자는 피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배급사의 저열한 마케팅수법에 말이죠.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비스트가 바꾸든 영화팬들이 직접 바꾸든
누구라도 바꿔야죠..

(총 0명 참여)
글 올려놨습니다~   
2003-05-13 19:27
제목에 뭐라고 쓰셨습니까..-_-;; "이사람이 더 알바 같은데요ㅡㅡ;" 이렇게 쓰시지 않았습니까? 그래놓고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는거죠 라는건...   
2003-05-13 19:12
기승을 부리면 저희 회사가 출동합니다.. 연락주세요...수사해드립니다..   
2003-05-13 19:10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거죠.. 전 알바라구 안 그랬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글 올리겠습니다   
2003-05-13 19:10
두 영화에 대해서만 쓴 것은 예전부터 알바에 관해 좀 이야기해봐야겠다 하다가 오늘 시간이 나서 한번 해볼까 하고 하다가 나비를 고른겁니다. 앞으로도 한국영화건 외국영화건 알바가   
2003-05-13 19:10
저보고 알바라니..기가찰수 밖에요..그럼 제가 교묘하게 역이용해서 어떤 영화를 홍보한다는 투로 들리는군요.. 역이용? 제가 저걸 역이용해서 어디다 쓰죠?   
2003-05-13 19:09
보기 안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맨 마지막 기가 차다니요. 알바중엔 교묘하게 역이용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2003-05-13 19:04
말 무지 길어지겠군요.. 처음 한국영화 알바건은 님께서 두 영화에 대해서만 알바다 하는 발언을 하셔서 적어놓았던 겁니다.. 좀 더 포괄적이지 못하고 두 영화에 집착 하는 태도는   
2003-05-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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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A Man Who Went to 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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