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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창가이야기 노는 계집 창
pontain 2007-06-12 오전 1:36:46 993   [1]

순박한 시골처녀가 돈에 팔려

도시사창가의 윤락녀가 된다.

 

그후로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흐르고 처녀는 창녀다와진다..

 

사실 사창가여성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예술가들의 주요소재.

그들이 리얼리즘의 차원에서 다뤘는지는 중요한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임권택이란 거장이 창녀의 이야기들을 다뤘으니 기대할만은 하겠지?

 

그러나 별거없다..

 

그냥 한 처녀가 늙어가는 과정일뿐이다.

그것만 가지고 리얼리즘이라부를수는 없잖은가?

 

그녀의 보디가드 겸 애인(?)의 이야기는 너무 불쾌하고 쓸데없다.

 

사내녀석이 그렇게 어떤 방책도 없이 지켜보기만 하는가?사창가의

가장 혐오스런 면.

 

물론 창녀들이 속옷차림으로 밥먹는다든가 행패부리는 손놈(!)들을 보디가드가

손봐주는 장면은 나름대로 리얼.

 

하지만 의외로 평범한 영화.

신은경의 누드가 의아스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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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계집 창(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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