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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는 관객을 위해 일한다!

미녀삼총사

sdfh

2000-12-09 오후 4: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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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영화를 2번이나 봤어요... 개봉하자 마자 한번 보구 시험 끝나서 친구들과 같이 또 보구... 역시 오락 영화는...

(아무리 생각없이 볼수 있는 오락 영화라고 해도... 영화에 대해 조금만 더 알고 보면 영화가 더 재미 있어 지죠)
1976년 부터 81년 까지... 무려 5년 동안 5시즌으로 방영했던 최고의 TV 시리즈... '미녀 삼총사' 종영된지 20년 후 이 드라마의 제작자가 다시 리메이크 해도 충분히 흥행할수 있다는 생각에 리메이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내용 보다는 캐릭터에 더 비중이 많은 것 같으니... 캐릭터 소개를...
<딜랜: 드류 베리모어> (이 영화의 제작자로 참여를 하기도 했죠... 6살 때 스필버그의 영화 ET에 출현하여 스타가 됬죠... 그 후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끈임없는 노력으로 다시 전성기를 맛이 하였죠... ^^)
6살 때 모든 가족들을 잃고, 박살 내기.폭파시키기.때려부스기가 취미이다... 학생때는 문제아... 경찰이 됬지만 터프한 성격의 딜랜은 적응을 못 하고 상사를 한방 날리고 나와 찰리의 앤젤이 된다. (침대에서도 역시... 터프한 딜랜...) 글자 마추기의 천재...(극한 상황에서 해결책을 제시 한다...)
+딜랜...하이라이트+
녹스에 집에서 총알을 피하는 장면... 마지막에 녹스의 부하들과 의자에 두손이 묵인 채로 날려 차기를 하며 싸우는 장면... 진짜 멋있어요!!

<나탈리: 카메론 디아즈> (이 영화의 제작자인 드류 베리모어의 추천으로 이 역을 맏게 됬데요... 그 동안 코메디 영화에 자주 출연했죠. 이 영화에서 그 귀엽고, 얼빵한 코믹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학생 때 운전을 하며 운전 교사 까지 놀라게 한 그녀... 그녀의 운전 실력은 최고!후에 그녀는 퀴즈대회에서 연속우승을 하는 지적인 모습을 보인다. 무대 위에서 춤추기를 즐긴다~ 남자 꼬시기가 취미... 그리고 정말 괜찬은 남자를 만나다! 아주 아주 긴박한 상황에서도 아주 아주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
+나탈리...하이라이트+
밤마다 무대에서 춤추는 꿈을 꾸던 그녀는... 드디어 남자친구 피터와 한께간 까페에서 드디어 무대에 올라가는데...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에서 보였던 노래실력과 맘먹는 수준...) 진짜 잘 춰요!!

<알렉스: 루시 루> (동양인 배우... 아직도 하나?? AFKN에서 하던 '앨리 맥벨'에 출연했었죠... 조지 크루니랑 사귄다던데... ^^)
전자 기계를 아주 잘 만지죠... 해킹의 천재. 활쏘기도 잘하고... 말도 잘타고... 여러가지 무술에 뛰어남... 요리하기가 취미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의 머핀(빵)은 중국식 투포환(빵 던지기)으로 통한다... ^^ 남자친구에게 자신을 숨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고민한다...
+알렉스...하이라이트+
로저의 회사인 '레드스타'에서 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강의를 하는데... 그 채직질이 예술이다~
마지막... 녹스의 부하 개뼉따귀랑 체인을 들고 싸우는 장면...

<보슬리: 빌 머레이>
찰리의 친구(?)이자... 부하... 찰리는 꼭!! 보슬리에게만 전화를 건다.얼빵하고 덜떨어져 보이지만, 믿음직한 사람...
드라마에선 미녀 삼총사를 많이 도왔다고 하던데... 영화에선 주로 삼총사의 도움을 받음...
이 사람 덕에 만이 웃었어요~ ^^

<찰리: 누군지 모르겠음... --;;)
삼총사는 찰리를 위해 일한다!
삼총사는 그의 얼굴을 본적이 한번두 없음... 단지 전화로 목소리만 들을 뿐...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

홍콩 영화와 헐리웃 영화의 만남...
미국 사람들이 홍콩 무술을 너무 좋아한데요. 미국에는 다리 쭉 뻗어서 날아 차기 하고 그러는게 없어서 그런거 거 보고 무지 신기해 한다는 군요... (거기에 아무리 싸워두 멍두 안들고 피도 안나고... --;;)
이 이쁜고 멋진 배우들이 그렇게 멋진 액션을 하니... 영화를 볼 수 밖에 없겠죠.
거기에 헐리웃을 코메디의 만남...

영화 소개 프로에서 하두 많이 본지라 이미 내용은 다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 있더군요... 내용 보다는 배우들의 쇼나 웃음 그 때 그 때 한 장면에 중점을 둔지라... 내용을 알아도 재미 있더군요...
영화를 발단, 전개, 절정, 결말로 나눌수 있다면... 이 영화에는 절정, 절정, 절정, 절정... 결말로 끝이 난다고 말 하고 싶군요...
그리고 또 하나... 영화 음악이 죽여요~ (70년대 미녀 삼총사를 생각나는 음악과 21세기 음악의 만남... ^^)

이 영화는 별점 4개를 준 평론가가 있는 가 하며... 반개를 준 평론가도 있더군요.
그 만큼 보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게 다를 것 같네요...
저는 오락성을 중요시 하는 지라... 무지 재미 있었구... 이 영화가 괭장히 신선하게 느껴지는 군요... 그래서 별 4개를 주고 싶어요.
보시고 평가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