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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올해 일월달에 제가 올렸던 글인데..다시 메인에 띄워 주시다니;;
영자님!! 장난치시나 ^^;
리플 글들 다 읽어 보았답니다..잼있네요^ㅡ ^;
대부분 " 신경쓰지 마라!! 오지랖도 넓다 "고 하시네요.. 하하
물론, 세상을 낙천적으로 살면 좋겠지만..살다보면 그렇지 못할때가 있답니다!!
주위에 친구가 올린 글로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라구요!!
다시 예전글 보니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주위의 친구들,직장동료들,선배,후배등 여쭤볼 기회가 있으면 질문해보세요!!
분명 님들 주위에도 동성친구끼리 극장에 가서 영화보는걸 이해 못하시는 분들 분명~계실껍니다.. "ㅡ "
이글을 쓸땐 여자친구가 없이 화련한?쏠로였을때구요..
현재 전 여자친구가 있답니다..허나, 여친은 데이트코스에 극장이 포함되는걸 싫어라 하더군요!!
캄캄해서 저의 잘생긴 외모를 한시라도 볼수 없는게 싫타나요?? (지송 지송;; 넝담입니다..)
애인 생기면 동성친구와 영화 자주 안보게 될줄 알았는데.. 왠걸요!! 더 더더더~같이 보게 되네요..
쏠로분들 힘들내시구요.. 동성친구들과 오붓(?)하게 영화 감상 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엔 "13구역"를 보고 친구들과 투맨쑈~해봤는데 잼나더군요..
예의없는 것들에서 킬라가 칼찌르는 연습하던 장면도
친구의 가슴팍에 연습하니 더없이 스릴있더군요.. 하하하 친구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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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혈압이 올라 뒷골이 땡기는 군요!!
저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좀 됐습니다. ㅜㅜ )
하지만 영화를 좋아한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내용인즉, 오늘 회사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던중
나왈 : "내일부터 연휴고 하니 퇴근후 못본 영화 죄다 보려고.."
홀리데이 보러 갈꺼라고 했습니다.
대뜸
안친한 동료왈 : " xx씨 영화 자주 보는것 같던데,여자친구 없다면서? 누구랑 그렇게 봐? "
묻길래
나왈 : " 오늘은 동창친구랑 보구 내일은 어느과 누구누구랑 (남자들) 사랑을 놓치다 보기로 했어요! "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주로 동성친구와 영화를 본기억이 나네요 ^^:)
안친한 동료왈 : " 어떻게 남자와 단둘이 아니, 남자들끼리만 영화를 봐? "그러는 겁니다.
헐..멍해지더군요..(그냥 흘려들어도 되지만..호기심반 바보된듯한기분 반해서,,)
메신져를 이용해 친한분들과
주위에 대화가 되는 동료들과 여직원들 과도 애기를 했더니..
여자분들은 대부분 동성친구끼리 와서 영화보는 사람들 이해가 안된다는 투더군요..
이래 저래 이해 시키려? 말을 했지만..정말 안먹히더군요..난감했습니다! ㅎㅎ
전 초등학교때 시골에 살았습니다.
시내 극장이 있는곳을 가려면 버스를 2시간에 한대꼴인 곳을 나아가서
우뢰매란 시리즈를 한번도 빼놓치 않고 동네형,친구들과 돈모아 보았고,
나홀로집에 영화란걸 첨으로 무료티켓이 생겨 작은시네에 있는 극장에서 혼자본 기억등..이
머리속에 스치더군요!
극한된 장소에서의 %였지만..동성끼리 영화관 가는걸 이상하게 처다보는 꼴이 과관이었답니다.
그럼 세상의 솔로분들은 영화관을 다님 안된다는 애기인가요?
아님 굳이 후배,선배 여성분과 동반해야만 되나요?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저의 호기심을 깨뜨려 주십쇼!!
극장이 데이트 장소로 좋은것도 알지만 한계가 있는거로 압니다.
정말로 동성친구끼리 영화를 보는건 이상한지요? (동성을 사랑하는 분들?? 많아졌다는
기사를 본건 같긴한데 ㅡㅡ; 그래서 인가요? 그분들꼐 죄송;;)
열분들은 주로 어느분과 어떤 영화를 보는지요..
옹박이란 영화를 동성친구끼리 본후 엄청 잼있게 흉내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논쟁에 이런글을 올려 심히 죄송하지만 무비스트 회원분들이라면 이해하시고
%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ㅡ ^;
아!! 억울해서..ㅎㅎ 그냥 흘려들어도 되지만 갑자기 의구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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