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때 기대를 많이 하고 보다가 결국 많이 실망하게 되는 영화가 있고 그다지 기대를 하지는 않고 보았는데 정말 너무나 좋았던 영화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올초에 그런 영화가 대표적으로 두 가지 있었는데...
기대 이상 최고의 영화는 강혜정 배종옥 주연의 허브였고...
기대 이하 실망한 영화는 스모킹 에이스였습니다...
허브는 올초에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보았는데 당시 감기가 심하고 몸 상태가 별로여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아내가 꼭 가자고 해서 가서 보고는, 너무 많이 감동받고 또 너무 많이 웃으면서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이고... 또 올해 개봉작 중 제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최고의 영화로 남아 있는 영화이구요...
스모킹 에이스는 출연 배우나 예고편, 영화의 스타일 등으로 인해 정말 많은 기대를 안고 본 영화인데...정말 많이 실망했던 영화였습니다...하기야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더 컸겠지요...
여러분들은 기대 이상 최고의 영화, 기대 이하로 많이 실망한 영화 어떤 여오하들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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