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잡지에선가 과대평가된 감독에 나왔었습니다.
'곽경택'감독이었지요.
사실 '친구'의 성공이후 작품마다 화제가 되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챔피언' '태풍'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곽감독의 작품들은 주목을 받게될겁니다. '친구'효과로 봐도 무방한듯 합니다.
제 생각에
'과대'평가를 받는다는 의미는 평단에서의 평가라기보다
시상식의 심사위원(뭐 아카데미회원들같은것 - 납득안될영화에 상을 몰아주는 것 등)이나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엄청난 관객동원을 했다는 것(도저히 그 정도 관객이 찾을 수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등을 말하는것 같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과대평가된 영화는 무엇일까요?
한국영화든 외국영화든 상관없이요.
혹은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배우나 감독은 없을까요?
저 개인적 생각으로 '킹콩'을 과대평가된 작품으로 꼽고싶네요.
슬프다기보다 고릴라가 사람처럼 구는 모습이 우습더군요...그래픽도 다소 아쉽구요
그리고 '강우석'감독도 과대평가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요즘'한반도'땜에 말이 많은데 저는 솔직히 '공공의 적'도 그다지 재미없게 봤습니다.
언젠가 잡지에서 강감독의 작품은 토를 달지 못하게 만든다는군요
부모를 죽이는 아주 나쁜놈을 잡거나(공공의적)
우리나라 자주성을 외치거나(한반도)
비리경찰에서 선량한 경찰로 변하는(투캅스)
지극히 도덕적인 메세지인데 누군들 욕하겠느냐고요..동감가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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