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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악역 아니라니까"
[마이데일리 = 강선애 인턴기자]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신데렐라의 언니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문근영(23)이 본인의 역할을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신데
렐라’ 역할인 배우 서우의 언니로 캐스팅됐다.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 그대로라면 문근영은 악역을
맡은 셈이라 그녀의 악역 연기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문근영은 “오히려 사람들의 이야기라 생각한다”며 “하나의 사람이 완전 나쁜 모습, 완전 선한
모습만 있는 게 아니다. 그런 모습을 갖고 있는 하나의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근영-서우 주연의 ‘신데렐라 언니’는 오는 3월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를 펼친다. 극중 신데렐라 캐릭터인
구효선(서우)을 괴롭히는 못된 배다른 언니로 등장한다. 결국 드라마의 줄거리상 구효선에게
복수를 당하는 역할이기도 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근영이 신데렐라가 아닌 신데렐라 언니 역에 캐스팅됐는데 제목도 신데렐라 언니고
문근영이 신데렐라 언니 역으로 캐스팅됐으니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보다 더 비중
이 있을 거 같기도 한데 암튼 문근영이 신데렐라 언니 역에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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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신데렐라 언니'에 캐스팅됐다는데..
bjmaximus
2010-01-12 오후 1: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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