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셉션> 관람 대기 전까지 꾸준히 반응을 살피고 있는 czsun입니다.
진짜...이렇게 게시판에서 스스로 설레발친다고 얘기할 정도로 설치는 건 처음이네요 ^^;
오늘은 imdb사이트를 가보았습니다.
어쩌면 가장 대중적인 영화 포털사이트라고 할 수 있기에 현지 관객들의 반응을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겠죠.
개봉전 인셉션 평점 투표인원은 5000여명이었고 평점은 약 9.6점이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봉작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개봉후 평점 및 분포도 입니다.
<- 현재 20,000명이 평점을 던졌고
9.4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 개봉전 극단적인 평을 주었던
300여명의 표가 개봉후에도
거의 변함이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개봉전 일종의 저주성(?)
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개봉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래프간의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특히 10~20대와
30~40대간 평점은 차이가
큰 편입니다.
하지만 가장 고무적인 사실은
영화관람 주력층인 20대가
전폭적인 지지와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줬다는 것!
한편 각 전문가들의 평가는 <다크나이트> 때보다는 각 개인별로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아래는 각 매체들의 평가를 종합하는 메타크리틱의 평점과 씨네21평론가들의 별점입니다.
메타크리틱점수보다 유저들의 점수가 좀 더 후한 편입니다.
씨네 21의 경우 그래도 수작이상의 영화에 해당하는 별점을 부여합니다.
솔까말로 다크나이트 때보다는 쬐~~~끔 낮은 편!
다음은 씨네21 유저들의 평점입니다.
사람 정말 없군요 ㅡ.ㅡ;;;
첨부할까말까하다가 그냥 붙였습니다.
<다크나이트>가 개봉했을 당시에는 전문가와 관객 모두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인셉션>의 경우 오히려 대중들의 기대치와 만족감이 더욱더 극대화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생각보다 머리 싸매고 보는 영화라서 대중들의 평가가 좀더 극단으로 달리지 않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나 봅니다.
그나저나..........제가 인셉션을 관람하기로한 21일 광주터미널 아이맥스 조조 타임예매 상황을 보니...
저랑 친구가 저기 빨간박스인데....이거 뭐 모냥새가.... 인셉션 벙개 모임이네요 ㅡ.ㅡ
생판 다 남일텐데 말이죠. 그 넓은 극장 가운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상상하자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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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여기서 관객으로서 더욱더 행복한 기대감을 가져다주는 사실은....
전문가, 관객모두를 통털어서 극찬을 쏟아내고 있는
<토이 스토리3>의 존재입니다.^^
인셉션을 본 후엗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아, 요즘 설레서 미칠 것 같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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