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주 한국 극장가에 매우 흥미로운 대결이 벌어집니다.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흥행대결을 벌이게 되었는데요.
전도연과 정재영, 하정우, 장혁, 박희순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칸의 여왕 전도연과 늘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는 정재영이
<피도눈물도없이> 이후 다시만나서 <카운트다운>을 선보이고
<추격자><황해>로 충무로에 우뚝선 하정우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하려는 장혁,
그리고 개성있는 연기를 늘 선보이는 박희순이 함께 <의뢰인>을 선보입니다.
이번주 주 하루간격으로 두 영화가 시사회를 진행했는데
충무로에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들답게 신인감독들의 작품임에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추석시즌 개봉한 영화들이 실망스러워서 볼 한국 영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9월 마지막주 국내 박스오피스는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전도연과 정재영의 <카운트다운>과
하정우와 장혁, 그리고 박희순의 <의뢰인> 중 어떤 영화를 택하시겠습니까?
물론 두편다 봐야겠지만, 그래도 한편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영화의 손을 들어주고 싶나요? 또 어느 영화가 더 흥행에 성공할 것같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댓글로 달아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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