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을때의 그 두근거림과 설렘이 나에게 얼마나 크게 다가왔는지, 디브이디. 책. 대본. 할 것없이 모두 구해 본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나에겐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괴로울때 내 옆을 지켜주는 너무나도 감사한 영화. 어린 소녀이츠키를 좋아했던 소년이츠키. 또 성인이된 이츠키가 좋아하게 되는 히로코. 이츠키가 죽은후, 히로코와 이츠키(여)의 편지교신. 이런 희안한 만남으로 맺어진 인연들...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까.
2005-02-14
20:39
ssang2z
일본역사상 이만큼 아름답고 기발한 멜로영화는 앞으로 더이상 나올 것 같지 않다. 이와이슈운지 필모그래피상에도 현재 이만큼 멋진영화는 없을 것 같다. 일본멜로최고봉이라 감히 불러주고프다. 이 영화의 매력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