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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돼 갑니다(1968)





이승만 대통령의 생일 축하연을 계기로 이강석이 양자로 들어올 것이 결정된다. 여야간의 신경전이 첨예하게 대립해가는 가운데 조병옥 민주당 총재는 병의 악화로 인해 결정된 선거일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결국 조병옥 박사의 운명으로 민주당은 실의에 빠진다. 안도를 한 자유당은 이기붕의 부통령 당선을 꾀하여 3·15 부정 선거를 하게 되는데, 비리는 만천하에 드러나 규탄을 받는 가운데 정국은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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