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특이한 구성 ★★★★☆  director86 08.01.01

부인 상희, 아들 욱과 함께 단란하게 달아가던 민규. 어느날 아침 고아원에서 친형제처럼 자랐지만 지금은 생사를 알 수없는 친구 동식에게서 전화가 온다. 사실, 욱은 원래 동식의 아들이며 욱의 엄마를 찾을 수가 없어서 민규에게 맡겼던 것이다. 욱을 데려가기위해 민규의 집에 온 동식이 상희와 만나는 순간 그들이 과거의 연인이었음이 밝혀진다. 상희는 욱의 친엄마로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민규와 결혼한 것이다. 상희는 떠나려 하지만 동식은 둘의 행복을 위해 비를 맞으며 홀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