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최무룡 김지미 씨의 영화 ★★★☆  joynwe 08.05.03 어르신들은 추억을 되새길때 좋을 듯하다 ★★★☆  ejin4rang 07.09.21

애달픈 사랑의 옛전설을 간직한 '사랑 바위' 앞에서 불같은 사랑을 맹세한 두 남녀가 있었다. 이발사인 사나이는 6.25에 남침한 북한군에 납치되었다가 구사일생으로 생환하였으나 성불구자의 몸이 된다. 성불구자인 그는 자연 애인을 멀리하는 수 밖에 없었다. 애인은 한때 오해도 했었지만 그의 정체를 알고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이전보다 더욱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두 남녀는 다시 '사랑 바위' 앞에서 영원토록 변치말고 사랑할 것을 굳게 맹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