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이 영화들을 출시 혹은 개봉해달라! 05.03.14

평점주기 ☆★★☆★★★★☆★★★★★★☆★★★★★★★★☆★★★★★

미국사회를 꼭 이렇게 극단적인 엽기와 역겨운 추악으로 까야만 했는가? 불쾌하다. ★★☆  ffoy 09.03.17 통렬한 풍자의식 ★★★★  director86 08.05.14 멋지다 이런 영화도 한번쯤은 봐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  ddongarl 06.08.05

복장도착자인 거구의 디바인은 그녀의 히피 아들과 엄청난 덩치의 어머니와 함께 트레일러에 산다. '세상에서 가장 추잡한 사람'의 영예를 누리고 있는 그녀 앞에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나는데, 바로 레이몬드 마블과 코니 마블 부부였다. 레이몬드는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변태짓 하는게 취미였으며 또한 두 사람은 젊은 여자를 납치해서 자신의 하인을 시켜 임신시킨 뒤 태어난 아기를 레즈비언 커플에게 팔아넘기는 행각을 계속해 오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추잡한 사람'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서 디바인을 공격해 트레일러를 불지른다. 분노한 디바인은 두 사람을 납치해 직접 총살하는데 이 와중에서도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결국 '세상에서 가장 추잡한 사람'의 영예는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그녀만의 것.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그녀가 개똥을 집어 먹으면서 웃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