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 도시(1992, Who Killed The Baby Jesus)
함께 사는법을 모른채 자신만을 챙기는 디 코디에겐 어릴때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하고 남편에게 총에 맞는등의 끔찍한 과거가 있따. 온갖 시련을 겪은 그녀는 딸인 이브에게 '누구도 믿지말라'고 주입시킨다. 우연히 마약에 취해 돈을 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흘린 한 부부를 살해하면서부터 그녀의 모든 계획이 진행된다. 옛애인인 커터가 보낸 하수인 트레비스와 흑인 경찰을 끌어들여 한국에서 밀반입하는 갱단을 터는 계획을 세운다. 그들은 일단 갱단의 일원인 커크라는 사람의 아들, 고든을 미끼로 삼아 보석 밀반입 날짜와 장소를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임무직전, 누구도 믿지 못하는 디 코디는 딸 이브에게 임무를 마친 뒤 트레비스를 죽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미 이브는 트레비스와 사랑에 빠져있고 그 사실을 모르는 트레비스는 이브와의 행복한 내일을 꿈꾼다. 결국 일은 성공을 거두지만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는 원칙하에 고민하던 이브는 트레비스를 죽이고 어머니마저 믿을 수 없다며 돈을 챙겨 멀리 떠나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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