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별 재미는... ★★  wlgusk0 09.05.16 재밌다 ★★★★  isquare 08.05.01 채플린의 세계관이 잘 나타나 있다 역시나 그다운 작품 ★★★  jjks511 07.07.29

레오와 그의 멋진 미국인 아내 릴리는 영리한 사기꾼들. 그들의 꿈은 근사하게 한 건 해치운 다음 배를 타고 쿠바로 떠나는 것이다. 레오의 주위에는 그가 경마 도박때문에 진 빚을 받으려는 괴팍한 경마 도박 물주 트로이와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한 조언을 얻으러 그를 쫓아다니는 비정상적으로 단순한 인물인 거구의 무스가 있다. 특히 트로이는 레오에겐 몹시 위험한 존재. 레오와 릴리는 쿠바로 떠나기 위해 근사한 계획을 세우는데, 이때 변태적인 범죄자인 레오의 옛 보스 브루노는 그에게 보잘 것 없는 회계사 줄리어스의 아내 글로리아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레오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지만, 줄리어스는 그에게, 자신은 아직 미혼이며 글로리아란 여자와는 아무런 관계라 아니라고 말하는데... 레오, 릴리, 트로이, 줄리어스, 이들은 각자의 계획과 속내를 숨기고 상대방을 이용하고자 한다. 누가 서커스의 어릿광대고, 누가 광대의 뜻대로 재주를 넘고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