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청춘기록]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직진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놓치지 않은 변우석. 사랑 앞에서 늘 솔직한 게 매력인 캐릭터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는 그가 <20세기 소녀>에서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풍운호' 역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때로는 차갑지만, 세상이 환해질 정도로 활짝 웃는 등의 반전 매력을 지닌 ‘풍운호' 캐릭터를 위해 “내면의 감정을 안으로 응축해서 표현하고자 했다"는 변우석의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뒤흔들기도 했다.
영화 <소울메이트>에서 ‘미소’와 ‘하은’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진우’로 분해 극에 몰입도를 더한다. 변우석은 “진우라는 캐릭터가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떤 하나의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응축된 감정, 거기서 오는 미묘함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로서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고민을 전했다. ‘진우’ 특유의 순수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변우석은 <소울메이트>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20세기 소녀>(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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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
2022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