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전종서 주연의 핏빛 복수극 <발레리나>, 인기 프랑스 시리즈 <뤼팽> 파트3, 다큐멘터리 시리즈 <베컴>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JTBC 신작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박성웅과 박선호 주연의 라이브 방송 스릴러 영화 <라방> 등을 새롭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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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의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발레리나>
경호원 출신 ‘옥주’는 유일한 친구이자 발레리나인 ‘민희’(박유림)가 죽음을 선택하며 남긴 편지를 발견한다. 옥주는 편지에 적힌 의문의 ID를 단서로 ‘최프로’(김지훈)가 죽음의 배후임을 알아내고, 그와 그가 속한 조직을 상대로 돌이킬 수 없는 복수를 시작한다. 영화 <콜> <버닝> <연애빠진 로맨스> 등과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를 통해 매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전종서가 ‘옥주’로 분해 파격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장편 데뷔작 <콜>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충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뮤지션 GRAY(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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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지키는 괴력의 3대 모녀! <힘쎈여자 강남순>
부모를 찾아 몽골에서 강남으로 온 엉뚱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이유미),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강박적으로 선행을 하며 정의감에 불타는 삶을 살아온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김정은), 마장동을 정육으로 평정한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까지, 괴력이 집안 내력인 모녀 3대가 모였다. 강남도, 사랑도 지키고 싶은 그녀들이 신종마약범죄를 타파하고 ‘힘쎈’ 맞짱극을 펼친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마인>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넷플릭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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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스타 베컴의 감춰진 이야기 <베컴>
어려운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베컴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런던 노동자 계층에서 자란 베컴은 뛰어난 축구 실력과 남다른 투지, 강한 승부욕으로 영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가 되었다. 오직 축구밖에 몰랐던 그 앞에 가수 빅토리아 베컴이 운명처럼 나타나면서 그는 축구와 사랑, 야망과 가족 모두를 잡기 위한 치열한 삶을 이어간다. 다큐멘터리 영화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로 아카데미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상을 받은 피셔 스티븐스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왬!> <가장 깊은 호흡>의 프로듀서 존 뱃섹이 제작에 참여해, 미공개 영상과 독점 인터뷰 등을 통해 베컴의 가장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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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산! 이번엔 흑진주다! <뤼팽>파트3
과거에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프랑스 최고의 재벌 가문을 향한 괴도 ‘아산’(오마르 시)의 기발한 복수를 그린 시리즈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아산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도둑이 되지만 곧 종적을 감춘다. 그랬던 그가 다시 파리로 귀환해 흑진주를 훔치겠다는 초대장을 보낸다. 예고한 곳에 수백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일급 지명 수배 도주범인 그를 보기 위해 모이고, 아산은 역대급 고난도의 작전을 실행한다. 무사히 흑진주를 손에 넣었지만 누군가 뤼팽의 엄마를 납치하고 흑진주를 가지고 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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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라이브방송에 갇혔다! <라방>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프리랜서 PD ‘동주’(박선호)는 친구가 보낸 불법 몰카 링크를 여친 ‘수진’(김희정)에게 들켜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수진의 마음을 풀어줄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자동으로 열리게끔 세팅된 의문의 라이브 방송 링크가 전송된다. 우연히 타고 들어간 링크가 ‘젠틀맨’(박성웅)이라는 마스크 쓴 남자가 진행하는 성착취 라이브 방송이라니! <라방>은 몰카의 제물이 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인 주인공의 매순간을 박진감 있게 그린 라이브 생중계 스릴러다. 액션과 카리스마로 유명한 배우 박성웅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젠틀맨’으로 분해 적나라한 표정으로 불쾌한 정서를 제대로 전달하고, 처음 주연을 맡은 ‘동주’ 역의 박선호는 낙폭이 큰 감정연기와 더불어 컷마다 혼신의 힘으로 연기한다. 영화 <날, 보러와요>(2017)의 기획과 각본을 맡은 최주연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각본도 손수 집필했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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