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선데이>로 영화배우 신고식을 마친 왕지혜는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2003년 제 1 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에서 신인스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 MBC 베스트극장 <불량소녀>, KBS 드라마 <북경 내사랑>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활동을 넓혔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주인공 현빈과 김민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진숙’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왕지혜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럽고 성숙한 연기가 돋보이는 배우이다. 지적인 외모와 똑 부러진 말투와 달리 영화 <식객:김치전쟁>에서는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런 미소가 돋보이는 ‘진수’역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 <아내를 죽였다>에서 갑작스럽게 살해당한 아내 ‘미영’으로 분한 왕지혜는 극이 전개될수록 점점 어둡게 변해가는 캐릭터를 세밀한 감정으로 표현해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식객: 김치 전쟁>(2010), <뷰티풀 선데이>(2007), <구미호 가족>(2006)
드라마_[사랑은 방울방울](2017), [그래, 그런거야](2016), [미녀의 탄생](2015),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9),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2007), <북경 내사랑>(2004), <1%의 모든것>(20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