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영화음악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엔니오 모리꼬네는 ‘영화음악 사상 최다 작곡을 기록한 영화음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기의 명콤비’로 일컬어지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는 1988년 <시네마 천국>으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오랜 세월 함께 작업하며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 <베스트 오퍼>와 같은 걸출한 명작을 탄생시켰으며,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영화를 논할 때, 감독은 몰라도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에서도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감미롭게 그려낸 ‘Playing Love’를 비롯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선율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FILMOGRAPHY
<시크릿 레터>(2016), <헤이트풀8>(2015), <베스트 오퍼>(2013), <언노운 우먼>(2006), <스타 메이커>(1995), <시네마 천국>(198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외 다수
수상경력
2016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수상 - <헤이트풀8>
2016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수상 - <헤이트풀8>
2016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수상 - <헤이트풀8>
2016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음악상 - <헤이트풀8>
2007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 수상
2000 제5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수상 - <피아니스트의 전설>
1991 제4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안소니 아스퀴스상 - <시네마 천국>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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