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좀 울궈먹어라 insert2 04.04.28 이젠 않속아~! -_-; anizone 01.09.16

평점주기 ☆★★☆★★★★☆★★★★★★☆★★★★★★★★☆★★★★★

1988년 발렌타인 데이. 강당에서는 흥겨운 댄스파티가 열리고 있는데 ★★★★★  his1007 10.02.23 너무 뻔한 슬래셔 ★★☆  ninetwob 10.01.23 무서워 ★☆  kjcqwkjcqw 09.11.11

사랑이 달콤할수록 공포는 더욱 짜릿하다! 이 영화는 함께 자라고 같은 학교를 나온 단짝 친구 네명, 모범생 릴리, 사고뭉치 페이지, 조용한 케이트, 뚱뚱한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간직한 도로시 등 네사람을 축으로 전개된다. 완벽한 남자친구와 미래에 대한 꿈을 간직한 그들은 어린시절 저질렀던 잘못으로 인해 끔찍한 공포를 맛보게 된다. 발렌타인 데이의 로맨틱한 사랑고백과 장미꽃다발 대신 그들에게 찾아온 것은 살인마의 위협과 죽음의 공포. 사랑에 가득찬 발렌타인 데이의 밤은 공포로 물든다. 떠오르는 신예 : 감독과 연기자들 [발렌타인]의 제이미 블랭크스 감독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만든 예고편으로 헐리우드에 발탁된 특이한 이력의 감독이다. [캠퍼스 레전드]가 그의 데뷔작. 제이미 블랭크스는 헐리우드 10대 슬래셔 무비의 전통을 이어받는 주목받는 공포영화 감독이다. 또한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에 이어 이 영화에서도 헐리우드의 청춘스타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는데 케이트 역을 맡은 말리 셸튼과 [와일드 씽], [스타쉽 트루퍼즈]의 데니스 리차드, TV 시리즈 [미녀와 뱀파이어]의 엔젤 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데이비드 보레나즈 등이 그들이다. 특히 데이비드 보레나즈는 이 작품이 영화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캐서린 헤이글, 제시카 코펠 등이 뒤를 받친다. 화려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향연 나이트클럽, 화랑, 레스토랑 등 [발렌타인]의 화려하고 생생한 배경은 사랑의 날에 벌어지는 죽음의 축제에서 더욱 생생한 공포를 길어올린다. 아름답고 화려한 배경과 잔인한 살인장면의 대비는 더욱 냉정하고 잔인한 공포를 선사한다. 맥스의 미술전시회에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사랑과 증오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천여장의 사진을 직접 찍고 편집하여 3백여장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발렌타인 파티가 열리는 도로시의 대저택을 제작진은 온통 핑크색의 꽃과 풍선, 리본으로 장식했다. 도로시의 대저택은 이 영화의 절정을 이루는 마지막 살인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