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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걸(2005, Shopgirl)
제작사 : Hyde Park Entertainment, Touchstone Picture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볼만한 영화... mokok 10.04.03
트라이앵글 된장녀 anon13 10.03.17
스타일에 살고 스타일에 죽는영화 ★★★★★  ss502 10.06.30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스티브 마틴의 진지한 모습의 재발견 ★★★  mokok 10.04.03
지저분함... 그 자체였다 ★★★☆  toy9473 10.03.30



<쇼핑걸>은 오늘날 가장 사랑 받는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인 스티브 마틴이 출연한 현대 사회의 인간 관계에 대한 가슴 아프고 씁쓸한 영화이다. <쇼핑걸>은 연고를 찾는 세 명의 얽힌 삶을 그린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전통적인 코미디 혹은 전형적인 로맨스도 아니다. 오히려, 현실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사랑에 대한 애교석인 가슴 뭉클한 탐색전이다. 동시대에 남녀 사이에 일어나는 혼란과 잘못된 의사소통. 이 영화는 우리가 사랑에서 원하는 각각 다른 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토론을 불러 일으킬 만한 의문들을 던진다.

마틴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저명한 영국 아넌드 터커가 감독을 한 <쇼핑걸>은 3명의 절망적인 로스 엔젤리노스들의 인생이 서로 엮기는 이야기이다. 귀여우나 평범한 미라벨 역은 클레어 데인즈가 맡아, 낮에는 삭스5번가의 환경이 그리 좋지 않은 장갑 매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자신의 한평생 꿈인 화가를 꿈꾼다. 그녀는 항상 사랑 받기를 원한다. 그녀가 불행하고 야망도 별로 없는 젊은 화가 제레미(제이슨 스와츠먼 분)를 만나, 어색한 관계를 시작한다. 이어 스티브 마틴이 연기하는 중년의 부유한 레이 포터는 미라벨의 마음을 뺏어간다.

21세기의 제인 오스틴처럼, 마틴은 이 어울리지 않은 세 명의 인물을 통해, 각각이 서로에 대해 바라보는 다른 시각과 오해와 예상치 못한 이들의 관계를 묘사하였다. 이 영화의 마지막은 미라벨, 제레미, 레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낳는데, 이 것이 인생이라고 이해한다.

스티브 마틴은 2000년 그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쇼핑걸>의 제작, 각본, 주연을 맡았다. 아넌드 터커가 감독을 맡았고, 하이드 파크 엔터테인먼트의 아쇽 암리트라즈와 존 자시니가 제작을 맡았다. 엔드류 슈거맨이 총제작, 마르쿠스 비시디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남녀의 관계에 대해

작가이자 배우 겸 코미디언인 스티브 마틴은 2000년에 130페이지 분량의 ‘쇼핑걸’로 소설가 데뷔를 하였다. 그는 예전에 단편 수필들을 써왔으나, 이번 그의 소설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정말 솔직 담백한 인간 관계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이 소설은 대도시에 사는 남녀들이 사랑을 찾아가면서 겪는 희망, 꿈, 좌절을 잘 그려내어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라벨이다. 그녀는 순진한 시골 처녀로 LA로 이사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려 한다. 그러다 50대 중년의 똑똑하고 성공한 억만장자 레이 포터의 마음을 뺏어간다. 레이는 미라벨이 그토록 원하던 것을 보여주나, 결국에는 서로 완전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가 늘 꿈꾸던 동화 같은 사랑을 그는 일시적인 욕망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남녀 관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좌절을 보여주면서, <쇼핑걸>은 우리들이 흔히 볼 수 없는 예술가의 가장 개인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쇼핑걸>의 이야기는 저의 인생 경험에서 나온 것이며, 한 사람 인생의 성공과 좌절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에요,” 라고 마틴은 말한다, “또한 여러 사람들과 그들 자신의 관계에 대해 얘기를 들었죠. <쇼핑걸>의 주제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논다면, 자기자신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 상대방도 상처를 받아요. 자신이 아무리 솔직하게 다른 상대를 대한다 하더라도, 남녀의 관계에 있어서는 그 결과를 예상할 수 없죠. 이 것이 바로 모든 사람들이 거쳐가게 되는 인생의 여정인 것이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이러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모두 서로의 짝을 만난다는 것에요.”

소설을 쓴 마틴은 초반에 자신의 소설이 영화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었다. “저는 이 소설이 영화로 표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내용 자체가 워낙에 내면적인 요소를 많이 함유해서요. 그러나, 마침 책으로 보니, 그때부터 영화의 장면들이 저의 머리 속에 하나씩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영화로 이 내용을 표현하기 위한 줄거리와 인물들을 그려내기 시작하고 각본을 썼죠.”라고 전한다.



(총 10명 참여)
apfl529
죽은 걸까?     
2010-08-28 23:18
apfl529
여자도 반했어요!!!!!!     
2010-07-17 01:53
apfl529
오호홍..     
2010-05-03 00:14
koru8526
이쁜 쇼핑걸     
2009-02-09 13:45
ejin4rang
쇼핑하자     
2009-01-20 22:54
wizardzean
진지한 영화네요     
2008-03-25 11:19
qsay11tem
로맨스 영화네     
2007-08-25 08:35
maymight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스티브 마틴의 진지한 모습의 재발견     
2007-04-29 10:04
egg2
스티브 마틴은 웃긴 줄만 알았더니 로맨스까지 섭렵?     
2006-05-09 00:45
egg2
새로운 의미의 진실한 로맨스로 두 남자 사이에 놓인 사랑을 쇼핑하자..     
2006-05-09 00: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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