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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화(1999, The Truth About Jane & San)

공식홈페이지 : http://www.raintree.com.sg/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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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95 분
  • 개봉
  • 2000-06-17
  • 전문가영화평

진심화 예고편

손에 꼽는 영화중 하나. 정말 꼭 보길! ★★★★★  chingya 05.10.17
난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 ★★★★★  ezombie 04.08.01
진짜 감동적이고 예쁜 영화^^*울나라에선 이런거 안만드나? ★★★★★  vicejovi 03.02.04



홍콩 최고의 뉴웨이브 감독인 이동승감독과 [성월동화]의 제작사 성림영화사의 합작 작품인 [진심화]는 지난 여름 홍콩 32개 극장에서 개봉,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블록버스터 [미이라]를 제치고, '홍콩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동승' 감독의 독특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로, 영제목 (The truth about Jane & Sam)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두남녀의 진실한 사랑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사랑받고 사랑하는데 익숙하지 않는 여자-아진-제인과 주는 사랑에 아낌없는 남자-아심-샘과의 사랑이 솔직담백하게 그려지는 [진심화]는 N세대의 톡톡튀는 젊음과 그들이 고민하는 사랑에 대해 꾸밈없는 감동을 전한다. 천방지축 제멋대로인 '아진'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캐릭터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순종적인 남자 '아심'의 만남이라는 다소 낯선 소재 속에 녹아있는 이동승 감독만의 영상 언어는 덧입히면 입힐수록 깊이가 더해지는 유화같은 매력을 통해 두 남녀의 서투른 사랑 방식을 백색의 순수함으로 진실한 사랑에 관한 지난 기억들을 들춰낸다.

[진심화]는 '아진'과 '아심'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진'은 사랑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사랑하는데도 '아심'은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랑에 관해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사랑'은 당연히 사건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들은 사랑을 두고 진부한 실랑이는 벌이지 않는다.
[진심화]속의 사랑은 허구를 말하지 않고 있다. 있는 그대로 우리 모두가 겪었던 현실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때로 우리는 진심을 말하길 꺼려한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솔직해 졌을 때 그 순간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내 속까지 벌개지는 쑥스러움을 느낀다. [진심화]는 그런 우리의 솔직하지 못한 마음을 한 주먹 덜어내라고 한다. '아진'과 '아심' 역시 그들에게 찾아온 첫사랑의 느낌에 솔직해지지 못한다. 몰라서 일지도 믿고 싶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영화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동승 감독은 [진심화]에 대해, 그의 영화관에 대해 진지하게 말한다. "영화는 절대 순간의 감으로 만즐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그래서 [진심화]는 이미 몇 해를 두고 그가 만나온 두 사람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시작되었고, 해를 거듭해 다듬어가는 노력으로 완성된 진실하고 누구든 인정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이다.



(총 2명 참여)
apfl529
띵띵띵띵///     
2010-07-04 00:54
kisemo
기대     
2010-02-25 16: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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