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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오운 더 나잇(2007, We Own the Night)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판씨네마(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weownthenight.co.kr

위 오운 더 나잇 예고편

[리뷰] 최초평가! 미국은 어떻게 아들을 길들였는가. 08.05.19
[위 오운 더 나잇] 나름 묵직하게 전개할려하지만.. sch1109 12.07.27
경찰가족에막내가족을등지다 anon13 09.04.30
복수에 대한 다소 싱거운 스토리.. 액션 씬이 많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  bluecjun 14.06.22
중반까지는 스릴러, 후반부터는 b급 액션물, 감독의 두얼굴;; ★★☆  freesm 12.09.02
우울한 분위기가 참 괜찮았음.... 다만 좀 시시하게 진행되는게 좀 ★★★★☆  wnsghkssl123 11.07.27



서로 다른 두 형제의 피할 수 없는 운명
거친 액션과 선 굵은 드라마가 펼쳐진다!


1980년대 말 뉴욕에서 나이트클럽 매니저로 일하며 매일 밤이 흥겨운 파티인 바비. 하지만 그의 아버지와 형은 근엄하고 덕망 높은 뉴욕 경찰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름만 가족일 뿐 같은 도시에서 서로 부딪칠 일도 없이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던 중 뉴욕경찰이 마피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침 바비의 클럽이 마피아와 깊이 연루된 것이 밝혀지며 이제 서로 다른 길을 걷던 두 형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은 이렇게 엇갈린 두 형제로 시작한 이들의 운명을 그린 정통 범죄 액션드라마다.

마약과 범죄에 정면승부를 건 뉴욕 경찰과 러시아 마피아의 대결, 그 속의 음모와 덫, 화려한 뉴욕의 밤거리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추격과 총격 장면 등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재미 요소들을 두루 갖춘 <위 오운 더 나잇>은, 하지만 단순한 액션이 아닌 비장미 있는 남성적 드라마로 더 큰 여운을 남기고자 한다. 가족에 등돌리고 싶어했던 한 남자, 그를 어쩔 수 없이 위험한 결전으로 끌어 들여야만 하는 가족의 운명, 엇갈린 형제애와 부정(父情)등 거친 세계를 살아가는 남성들의 진한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 21세기 할리우드 범죄액션극의 절정을 보여준다.

호아킨 피닉스, 마크 월버그, 로버트 듀발, 에바 멘데스
정통 범죄 액션극의 위용에 딱 맞는 초호화 캐스팅!


할리우드 정통 범죄 액션드라마의 계보를 보면 그 중심엔 남성미 가득한 선굵은 외모에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화려한 출연진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위 오운 더 나잇> 역시 오랜만에 찾아온 ‘정통 범죄 액션드라마’라는 위용에 걸맞게, 그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성격과 완성도를 짐작케 하는 최고의 캐스팅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동생 ‘바비’ 역의 호아킨 피닉스는 <글래디에이터>, <싸인>, <빌리지> 등에 출연했으며,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열연한 <앙코르>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리들리 스콧, M. 나이트 샤말란, 올리버 스톤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통하기도 한다. 형 ‘조셉’역은 <디파티드>, <더블타겟>, <이탈리안 잡> 등 작품성 높은 액션영화의 히어로로 자리매김한 마크 월버그가 맡았다. 그는 <부기나이트>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를 놀래켰으며, 그 후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여 연기력을 공인 받았다.

호아킨 피닉스와 마크 월버그 사이에서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아버지 역을 맡은 배우 로버트 듀발은 <대부> <텐더 머시스> <지옥의 묵시록> <사도>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하고 (<텐더 머시스>), 무려 6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그야말로 전설적인 배우다. 이들 쟁쟁한 남자 배우들과 어깨를 겨루는 호아킨 피닉스의 애인 ‘아마다’ 역으로는 에바 멘데스가 캐스팅되었다. 각종 “섹시 리스트” 단골 손님이고 2008년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모델로 발탁되는 등 그녀의 명성은 주로 그녀의 완벽한 몸매와 관련된 것이지만 이번 영화로 그녀는 평단의 한결 같은 찬사를 받으며 이제 연기력이 섹시미를 뛰어넘는 여배우로 커가고 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화제작!
세계 영화제가 주목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작품!


내놓는 작품마다 세계 영화제에서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이 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7년만에 내놓은 야심작인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는 <위 오운 더 나잇>이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대부> <디파티드>를 잇는 정통 범죄 액션드라마로서 전세계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음을 증명한다.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은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에 대한 드라마틱한 요소들, 빼어난 영상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감독의 경탄할 만한 연출력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묵직한 무게감을 갖춘 영화로 탄생했다.

<위 오운 더 나잇>을 포함해 전작들 모두 직접 각본까지 쓴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데뷔작 <팀 로스의 비열한 거리>로 베니스 영화제와 도빌 영화제 등을 휩쓸었으며, <더 야드>로 칸 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초청된데 이어, 세번째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을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시키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전세계 평단과 영화제가 인정한 뛰어난 작품성뿐 아니라, 대규모 총격장면과 스펙터클한 추격장면 등의 재미요소를 자신만의 색을 넣어 곳곳에 배치하여 대중성 또한 겸비한 작품을 만들어 냄으로써, 관객과 평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 형제, 정의... 선 굵은 남자들의 진정한 세계
<대부>, <디파티드>의 뒤를 잇는 정통 범죄 액션드라마!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에서 경찰인 아버지나 형과는 반대로 잘나가는 클럽매니저로 화려한 밤을 살아가는 바비(호아킨 피닉스)가 가족에 닥친 위험에 의해 가업인 경찰이 되어 가는 과정은, 범죄 액션드라마 장르의 클래식 <대부>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영화 <대부>에선 이탈리아 마피아 패밀리의 비즈니스를 모른 체 하며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내던 둘째 아들 마이클(알 파치노 분)이 반대조직이 쏜 총에 맞은 아버지(말론 브란도 분)를 위해 부패한 뉴욕 경찰과 반대조직의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이고 아버지를 이어 대부가 되는 과정을 다뤘다. <대부>에서 패밀리의 고문역할이자 마이클과 친형제처럼 지내는 톰 하겐 역을 맡았던 마이클 듀발이 이번에 <위 오운 더 나잇>에서 아버지를 맡아 더욱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모범적인 경찰인 형 조셉(마크 월버그)과 방탕한 생활을 하는 동생 바비(호아킨 피닉스)의 갈등은, 경찰과 범죄조직에 각각 언더커버로 잠입하여 생활하고 있는 엇갈린 두 남자를 다룬 <디파티드>를 연상시킨다. <위 오운 더 나잇>은 가족, 형제, 의리, 정의 등 선 굵은 남자들의 진정한 세계를 보여주는 영화로서, 세상 모든 남자들의 피를 끓게 하고, 영화팬들의 경배를 받는 범죄액션드라마의 클래식 <대부>와 엇갈린 두 남자를 다룬 <디파티드>의 계보를 잇는다.

영화의 아이디어는 사진 한장에서 출발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뉴욕타임즈에 실린 경찰관 장례식 사진을 보고 영화 <위 오운 더 나잇>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건장한 체구의 경찰들이 근무 중 살해당한 동료의 시신 앞에서 눈물을 머금고 서로 껴안고 있는 사진이 엄청난 감정의 파동을 일으켰다고 한다. 영화의 첫 도입부에 흑백의 스틸 사진들을 넣은 것도 감독이 경찰관 사진을 처음 봤을 때의 강렬한 느낌을 관객에게도 전달하고 싶은 의도였다고 한다. 영화의 제목인 ‘We Own The Night’ 즉 “밤은 우리가 지배한다” 또한 1980년대 뉴욕 경찰 범죄 전담팀의 강력한 범죄 척결 의지의 모토에서 따온 것이다. 1980년대, 마약범죄가 기승을 부리던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감독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남자들의 거칠고 드라마틱한 강렬함이었다. 거기에 러시아계 미국인 출신인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그의 아버지, 형과의 관계 등 개인적인 배경도 들어가, 더욱 리얼한 감동을 선사한다.

1980년대 뉴욕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비주얼 탄생!

영화의 첫 장면인 80년대 후반 브루클린의 잘나가는 나이트클럽 장면은 1,000여명의 엑스트라와 블론디의 신나는 디스코 음악 ‘Heart Of Glass’로 완성되었다. 제작진은 이 클럽을 찾기 위해 뉴욕시 전체를 뒤졌으며 결국 가장 적합한 세 군데의 장소를 찾아냈다. 외부 경관은 ‘Palace Cathedral’이라는 교회건물, 클럽의 바는 뉴욕 북부 지역 브롱스의 고풍스러운 ‘Loews’ 극장 그리고 어마어마한 크기의 댄스 플로어는 맨하탄의 상징인 클럽 ‘Webster Hall’에서 촬영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영화 속 조연과 엑스트라들까지 대부분 뉴욕 사람들을 구했을 정도로 사실성을 강조했다. 멋진 영상을 화면에 담기 위해 장소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신경을 써 고른 제작진의 열정적인 노력 덕에 영화는 디스코와 범죄가 기승을 부리던 80년대 뉴욕을 완벽히 재현한 강렬하고 화려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장장 3분 20초간 펼쳐지는 스릴넘치는 자동차 추격액션 비하인드!

‘바비’와 아버지 ‘버트’가 러시아 마피아에게 쫓기는 자동차 추격장면은 <위 오운 더 나잇> 액션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 장면은 뉴욕 도심 곳곳을 가로지르며 4일간 촬영했고, 스턴트 카 2대가 부딪치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카메라맨이 타고 있던 차까지 떠밀려 트럭에 충돌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찍힌 장면이 고스란히 화면에 남았다. “마이클 베이는 어떻게 하나 몰라”하며 농담을 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도 촬영 당시에는 매번 테이크가 있을 때마다 캐스트와 스탭이 모두 살아있는지 마음이 조마조마했고 그것을 확인한 후에야 방금 찍은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 추격장면에서 다른 어떤 영화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고, ‘바비’앞에 펼쳐진 알 수 없는 운명과 비극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비가 쏟아지는 상황을 설정했다. 실제로 비가 온다면 자동차 추격씬 촬영이 도저히 불가능 하기 때문에 촬영은 비가 오지 않는 날 이뤄졌고 영화속 비가 내리는 장면은 모두 CG를 통해 완벽히 구현된 것이다. 물을 사용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4~5명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고난이도 CG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위 오운 더 나잇> CG를 맡은 회사 ‘디지털 도메인’은 젖은 도로, 달리는 차량의 앞유리에 내리는 비, 물기로 인한 카메라 번짐 등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작업하여 더욱 강렬하고 긴박한 추격장면을 만들어냈다.

감독과 배우들의 견고한 유대감은 영화의 힘!

감독 제임스 그레이와 배우 호아킨 피닉스, 마크 월버그는 전작 <더 야드>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두 배우는 이번 영화에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마크 월버그는 엄청나게 감수성이 예민하고, 서민적인 진솔함과 성실성이 배어나는 배우이다. 반면 호아킨 피닉스는 전혀 다른 색깔이 나서 좋은데, 그는 늘 내적 갈등을 안고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이미지를 풍기는 배우”라며 두 배우 모두에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배우들 또한 감독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이 풍부하고, 그와 함께 <더 야드>에서 일한 것은 굉장한 경험이었다”며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위 오운 더 나잇>은 이미 서로 강렬한 교감을 이뤄온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배우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열정을 통해 더욱 견고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총 34명 참여)
apfl529
사랑?     
2010-02-26 00:19
nada356
또 다른 이면을 보여주는.     
2010-02-04 14:52
kisemo
보고싶습니다     
2010-01-20 15:32
kwyok11
경찰들 나오는 이야기     
2009-05-26 13:17
codger
볼만하군     
2009-01-18 23:40
shelby8318
케이블에서해주던데.     
2009-01-13 15:06
ldk209
배우들의 호연....     
2008-07-22 22:19
skyjh
기대됨     
2008-06-11 17:12
callyoungsin
범죄 액션 영화인데 좀 지루한...     
2008-06-04 11:22
kyikyiyi
배우들은 좋았는데 내용이 좀 부실한듯     
2008-06-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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