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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2007, Tokyo Tower / 東京タワ オカンとボクと、時、オトン)
배급사 : 스폰지
수입사 : 스폰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tokyotower-movie.co.kr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예고편

[뉴스종합]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오다기리 죠 전격 내한! 07.10.12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어머니의 의미를 생각해보다 sch1109 12.08.18
엄마.... comlf 08.02.10
전형적이지만 감동적인 어머니의 사랑 ★★★★  yserzero 23.11.30
재밌어요,,~ ★★★★  syj6718 10.07.27
잔잔허니 괜춘한 영화 ★★★★★  haeri1219 10.06.04



20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감동 그대로 드디어 한국에 상륙!


'히라가나로 쓰여진 성서', '새로운 형태의 국민문학'으로 불리우며 일본의 국민소설로 등극한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저자 릴리 프랭키가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식, 사회와 개인, 시대에 따라 변화와 시대불변의 것들을 솔직하게 그려낸 자전적 소설인 이 작품은 2005년 6월 출판 이후 '슬프다', '통곡했다'라는 찬사와 함께 200만부가 넘는 판매량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일반인들은 물론 까다로운 평론가들로부터도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낸 소설은 곧 TV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매체와 믹스되며 폭넓은 공감대를 자랑했다. '사회현상'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을 만큼 공감의 원을 넓혀간 이 작품의 영화화는 어찌 보면 필연적인 선택이었다. 전 일본인들의 열망과 기대를 안고 2007년 4월 14일 334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0주간의 장기상영을 통해 18억 2천만 엔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상반기 흥행 Top 10에 진입하면서 소설에 이어 영화까지 국민영화로 자리잡았다.

세상의 모든 이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어머니

영화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가 가지는 특별한 힘은 200만 명을 울린 감동의 베스트셀러의 영화화라는 흔한 문구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다. 평소에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책을 사게 만들고, 일명 '울리는 책' 붐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던 까다로운 평론가들마저 사로잡은 '현대인의 단단한 마음의 벽을 부수는 힘', 그것은 우선 누구나의 마음 속에 자리잡아있는 공통의 키워드 '어머니'에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어머니는 처음으로 사랑을 담게 되는 첫사랑이자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를 사랑해줄 마지막 사랑이다. 당신에게 몇 번이고 찾아올 지 모르는 절망의 순간, 떠올리게 되는 어머니의 얼굴. 세상 모든 이가 등을 돌려도 마지막까지 내 편으로 남아줄 것이라 믿고 있던 그 얼굴과 더이상 만날 수 없게 된다면?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잃어버리게 되었을 때 알게 되는 법이고, 그래서 더욱 애절한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아픔을 겪은 이가 보내는,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픈 모든 사람의 메시지. 이토록 단순하고 평범한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것은 그 이야기의 전해주는 메시지가 아무런 치장도 멋도 가식도 두르고 있지 않지만 그만큼 진실하기 때문이다.

일본 최고의 완소남,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의 오다기리 죠 주연!
풋풋한 미대생부터 자유로운 일러스트레이터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


미술이라는 꿈을 쫓아 도쿄로 올라왔지만 어영부영 젊음을 낭비하고, 빚에 쫓기는 생활을 하다 어머니의 투병 소식에 겨우 자신의 일을 찾아 자리를 잡지만 금새 어머니를 떠나 보내야 하는 한심하지만 너무나도 평범한 주인공 마사야. 그런 그를 밉지 않게, 사랑스럽게 연기할 배우로 선택된 이는 바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오다기리 죠였다.
<메종 드 히미코>에서는 이성동성 모두에게 사랑 받는 마성의 게이 하루히코, <유레루>에서는 흔들리는 기억과 진실 속에서 괴로워하는 포토그래퍼 다케루, <피와 뼈>의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반감을 가진 아들 다케시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변신하는 다재다능한 배우 오다기리 죠가 평범남으로 변신했다! 이제까지 너무나도 강렬한 배역들만을 맡아왔기에 평범한 사람을 연기하는 오다기리 죠를 만나는 일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영화 속 나, 마사야처럼 오다기리 죠 역시 모자가정에서 자라났기에 더욱 자연스럽게 역에 녹아 들어갈 수 있었다. 가시 돋힌 매력으로 무장해 있던 자신의 벽을 부수고, 어깨에 힘을 빼고 한 발짝 나아간 새로운 연기 세계를 보여주는 오다기리 죠가 한층 더 매력적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 모녀의 첫 공연! 불가능이라 생각하던 올스타 캐스트!
이 작품이기에 가능했던 화제만발의 캐스팅!


일본 열도를 들끓게 한 원작소설의 영화화, 그렇기에 모두가 납득할 만한 캐스팅이 아니라면 영화는 스타트 지점부터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가장 중요한 어머니 역을 맡은 키키 키린은 소설을 읽은 이라면 누구나 그녀를 떠올릴 정도로 실제 비슷한 인생을 살아온 여배우. 다수의 영화에서 카리스마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그녀의 캐스팅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었다. 거기다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젊은 시절의 엄마 역을 키키 키린의 진짜 딸인 우치다 야야코가 맡음으로써 모녀의 첫 공연으로도 큰 주목을 모았다.
화려한 캐스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비밀>의 고바야시 카오루가 바람처럼 사라졌다 나타나는 아버지 역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어리지만 당찬 연기파 배우 <나나>의 미야자키 아오이,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나카무라 토오루, 고이즈미 쿄코, 테라지마 스스무 등 지금 일본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스타 배우들이 이 작품이라면 어떤 작은 역이라도 좋다는 의사를 밝히며 참가했다. 마지막으로 원작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연인 미즈에 역으로 <4월 이야기>에서의 청순한 매력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마츠 다카코가 출연, 지금 일본 영화계의 최고의 배우들이 결집한 최고의 영화가 탄생했다.

<마이 파더> 다니엘 헤니 <사랑> 주진모... 그리고 오다기리 죠!
올 가을엔 남자들의 눈물이 당신의 마음을 흔든다!


2007년 가을, 유난히 남자의 눈물을 부르는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할 예정이다. 2006년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강동원의 눈물이 대한민국 여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지만 2007년엔 한층 더 다양한 남자의 눈물이 또 한 번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터내셔널한 매력의 소유자 다니엘 헤니가 아버지를 그리는 뜨거운 눈물을 쏟은 <마이 파더>가 먼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의 눈물을 쏙 빼놓았고, 가질 수 없는 첫사랑에 가슴 아픈 부산 남자 주진모의 <사랑>이 추석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월 3일에는 황정민, 임수정의 '진짜 사랑을 아는 성인들의 로맨스' <행복>까지, 올 가을은 그야말로 감성을 흔드는 남자들의 영화로 가득하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일본을 대표해 오다기리 죠가 대한민국 관객들의 눈물을 훔치러 온다. 자신의 인생을 고스란히 나를 위해 살아준 어머니. 그 어머니와의 가슴 아픈 이별과 당면한 오다기리 죠의 눈물이 가진 순수한 감동이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이 이야기는 모든 사랑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인생은 수많은 사랑으로 이루어진다. 낳고 기른 부모의 사랑, 공들여 쌓은 우정, 첫사랑,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인연... 사람과 사람의 사랑이 모이고 쌓여서 한 인간의 인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인생은 수많은 이별로 완성된다. 고향을 떠나는 그리움, 가족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초조함, 연인과의 이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하나하나의 계단을 밟고 그 슬픔과 허무함을 인정하고 나서야 인간의 인생은 완성되는 것이다.
잊어선 안될 사랑, 잊을 수 없는 이별.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의 생활 속에서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사랑과 이별은 인생을 풀코스에 비유하자면 한층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한 갖가지 스파이스 같은 요소. 때론 괴롭고 씁쓸한 맛을 만날 때 언제나 함께하리라 생각했던 어머니. 인생의 마지막 디저트를 함께 먹으리라 생각했던 어머니와의 이별에 대한 순수한 바램이 부숴지는 순간을 보는 동안, 몇 번이고 영화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전화해 안부를 묻고 싶어질 것이다. 나와 어머니가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는 장면을 보며 모두들 자신의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싶어질 것이다. 한심하고 잘나지도 않았고 약해빠지고 눈물 많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준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질 것이다.

감독이 작품을 고른다? VS 작품이 감독을 고른다!

반드시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고르는 것은 아니다. 작품이 감독을, 찍어야 할 작품을 고르는 일도 있다. 다른 말로 작품에 끌려들어간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족이라는 테마로 오리지널 각본을 쓰고 있었던 마츠오카 조지 감독은 어느 날 한 권의 책과 만난다. 거기에는 그가 읽고 싶었던 모든 것이 그려져 있었다. 릴리 프랭키가 쓴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안에는 몇 군데인가 감독의 각본과 너무나도 비슷한 대사와 설정이 있었다. 하지만 소설 쪽이 훨씬 완성도가 높다고 감독은 느꼈다. 2005년 6월, 단행본이 발간된 지 1, 2개월 후 감독은 릴리 프랭키를 만나기 위해 사인회로 향했다. 그 때 그의 마음 속엔 앞으로 이 소설이 얼마나 베스트셀러가 될 것인가 하는 욕심이 아닌, 소박하게 '이 작품이 정말 좋다! 하게 해달라'는 생각뿐이었다. 감독은 한 사람의 창작자로서 원작자인 릴리 프랭키를 만나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후 소설은 역시나 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일본 최고의 제작진이 보내는
올 가을 최고의 감동을 만난다!


2005년 12월, 포기하고 있던 감독에게 프로듀서로부터 연락이 왔다. 프로듀서 역시 이 소설을 잡지 첫 연재부터 지켜보며 작가와 신뢰관계를 쌓아온 사람. 두 사람은 이 작품의 제작비가 얼마가 되든 영화를 만들겠다는 점에 의기투합했다. 이런 제작진의 순수한 의지와 작품의 힘에 끌려 이 이상을 생각할 수 없을 만큼의 최고의 배우들이 모였고, 일본 영화계 최고의 베테랑 제작진들이 결집했다. 제작진은 시대를 그대로 표현한 미야기 세트를 만들어냈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한 말은 세트, 미술소품, 의상, 메이크업 등이 정말 잘 되어 있어 그 시대 그 장소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고 덕분에 연기하기가 훨씬 수월했다고 한다. 각 팀이 이루어낸 노력의 결정이 하나의 그림이 되고 영화가 된 것이다.
촬영에 소요된 필름은 약 6만 피트. 2시간이 넘는 완성본의 분량을 생각하면 굉장히 적은 편이었다. 필름을 많이 쓴다고 해서 크게 변할 이야기가 아니었던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원 테이크만으로도 OK가 나온 씬이 많았다. 원 테이크로 OK가 나올지도 모르는 현장이었기에 제작진의 긴장감도 높아져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연결되었다. 릴리 프랭키의 실제 어머니의 사진을 언제나 시나리오에 붙여놓고 촬영에 임했던 키키 키린, 실제로 모자가정이었기에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웠던 오다기리 죠의 연기는 이런 긴장감과 적절히 어우러져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총 49명 참여)
apfl529
골드!!!!!!     
2010-08-01 22:49
apfl529
뭔가... 알 수 없는,ㅋㅋ     
2010-02-24 22:00
kisemo
 보고 싶어요~     
2010-01-24 14:14
iamjo
도쿄타워     
2009-12-01 00:15
iamjo
일본 영화     
2009-11-21 02:08
shelby8318
영화 보면서 엄마 보고싶어서 눈물 찔끔.     
2009-11-18 05:26
yiyouna
난 별로.     
2009-06-30 20:23
koru8526
역시 명배우     
2009-01-25 20:25
gaeddorai
조금은 뻔하지만.그게 이영화의 감동포인트 아니겠어     
2009-01-20 15:54
inosdoydiy
남자배우.
냄새가 날 것 같지만.
또 그런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ㅋㅋ     
2008-06-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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