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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2006, Buenos Aires 1977)
배급사 : (주)유레카 픽쳐스
수입사 : (주)유레카 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eurekapic.cafe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 예고편

1977, 아르헨티나의 독재정권시절. kaminari2002 08.04.11
날 것 그대로를 보여줌으로써,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과거의 그 사실들! ★★★☆  kaminari2002 08.04.11
너무 직접적이라 좀... ★★★  joynwe 08.02.25
잔인한...그리고 끔찍한영화..;;; ★★★  ssugi1231 07.10.18



실제상황! 충격실화!!

1977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름은 실로 끔찍했고 끝이 없을 것만 같았다고 한다. 실제 주인공, 클라우디오 템부리니와 기예르모 페르난데스 공동원작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연출된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은 전세계적으로 놀라운 파장을 일으켰다. 사실감 넘치는 충격적 영상과 실화에 바탕을 둔 4명의 탈출은 1977년 당시에도 굉장한 사회적 이슈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칸 영화제에 출품된 후,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의 감독과 스텝들은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에게 불려가 몇 시간 동안이나 경고와 원망의 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스토리 외에, 가장 끌렸던 부분은 수갑을 찬 4 명의 청년들이 홀딱 벗은 채로 사나운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새벽에 평생을 좌지우지 할지도 모르는 생 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뛰어가고 있는 이미지였습니다.”
영화의 필수적 요소는 바로 거기에 있다. 완전하게 나체인 4명의 젊은이들이 상처 입고, 공포에 질린 채 폭우를 맞아 가며, 목적지도 모른 체 정처 없이 달려가는 것. 이 장면으로 영화를 시작했고 탈출장면은 이스라엘 아드리안 캐타노 감독이 받았던 치욕스러운 감동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그들이 수감되었던 지옥과 같은 곳을 다시 재현해 놓아야만 했다.

이스라엘 아드리안 캐타노 감독의
세 번째 칸 영화제 초청 상영작


이스라엘 캐타노 감독의 첫 장편영화, <볼리비아(Bolivia)>(2001) 이 후 그는 ‘2000년대 아르헨티나의 가장 주목 받는 감독’ 그리고 ‘인권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펼치는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볼리비아(Bolivia)>(2001)
볼리비아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이주한 청년, ‘프레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볼리비아>는 외국인 노동자로써 받는 멸시의 시선을 참으며 힘든 일을 하지만, 가족을 아르헨티나로 데려올 꿈에 젖은 프레디의 눈물 어린 생활기를 보여준다. 영화는 75분의 작은 아르헨티나 영화였지만 2001년 칸 영화제에 애초에는 초청작 중 한 편으로 상영되기로 했으나 뜻밖에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붉은 곰(A Red Bear)>(2002)
사랑하는 가족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한 중년 남자의 눈물 어린 가족 상봉기를 다룬 두 번째 장편 작 <붉은 곰>은 상업적으로도 인정받은 이스라엘 아드리안 캐타노 감독의 작품이다. 역시, 2002년 칸 영화제의 감독주간 상영부문에서 소개된 바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
물론 이전에도 몇 편의 TV시리즈와 단편영화들을 연출한 바 있지만, 단독으로는 총 3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3편의 영화 모두 칸 영화제를 비롯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이스라엘 아드리안 캐타노 감독. 이미 초창기 2편의 영화가 기대이상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고, 최신작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로 드디어 제 59회 칸 영화제 장편영화 경쟁부문에 초청되기에 이른다. 이제는 ‘아르헨티나 영화의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캐타노 감독의 매력을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로 확인할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 투혼
‘연기를 위해 몸바쳤다!!’


벌거벗은 연기를 위해서 살을 찌우고 빼기를 무리하게 했던 4명의 남자주인공. 영화의 시작에는 젊고 활발한 청년의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살을 찌웠고, 영화의 촬영이 진행도리 수록 살을 무리하게 빼서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불쌍한 몰골을 가진 젊은이가 되기도 했다.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은 영화의 시작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고스란히 나타나는데,, 이토록 살을 찌우고 빼기를 반복한 이유는 벌거벗고 고문을 당하고 벌거벗은 채로 길거리를 뛰어다녀야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의 연기인생 중, 가장 강렬한 작업이었다!!” 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배우들에게 박수를!!!

악마의 영혼이 드리운 거대한 저택 – ‘아틸라’

약 1만에서 3만 여명(정확히 몇 명인지 확인이 불가능 하다)의 아르헨티나 청년들이 끌려간 곳은 ‘아틸라’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세레 저택. 마치 악마의 영혼이 드리운 듯 스산하다. 현실감 있는 영화를 위해 ‘아틸라’를 찾아 헤매던 제작자와 감독은 최대한 실제 아틸라에 가까운 느낌을 자아내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과 고민을 기울였고, 끝내는 ‘아틸라’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집을 발견하는 것이었죠. 모든 면에서 사실과 일치하고, 영화적 필수 조건과 역사적인 사실성을 똑같이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든 그 집 말입니다. 우리가 5주 동안 촬영한 이 집을 관객들이 실제처럼 믿게 하기 위해 미술 감독과 무대 디자이너들이 정말 엄청나게 공을 들였습니다. 실제 아틸라와 매우 흡사한 집에서 촬영하는 것은 배우들에게도 또한 매우 중요했습니다. 리허설과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배경을 제공하는 것 말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을 제작하는 데에 끊임없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적으로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촬영하면서, 배우들의 연기과 공간의 구조, 조명으로부터 나온 결과를 신뢰하는 것 말입니다. 이 감옥으로부터 두려움, 심한 불안감, 노이로제 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었죠.”

오늘도 누군가를 납치한 그들의 암호가 들려온다. “아틸라 나와라! 새장에 새를 잡았다, 둥지로 돌아간다..”



(총 32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1-25 16:05
kwyok11
독재 정권 이야기     
2008-09-12 19:11
fatimayes
괜찮을듯     
2008-05-10 09:08
joynwe
뭐라 해야 할지...     
2008-04-05 23:52
joynwe
사실성?혹은 진지성?     
2008-02-25 07:35
coolmks
살자쿵 비루하다     
2007-10-18 03:16
cats70
긴장감 가득했다.     
2007-10-04 10:36
bgo1225
좋아지는 영화입니다     
2007-09-26 16:25
remon2053
넘 무섭다.     
2007-09-26 11:57
remon2053
넘 무섭다.     
2007-09-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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