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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조각들(2008, Summer Hours / L'Heure d'ete)
배급사 : 영화사 구안
수입사 : 판씨네마(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ummer2009.co.kr

여름의 조각들 예고편

[리뷰] 관람안내! 추억을 보존하기 위한 이별 09.03.23
[인사이드 포토] La Binoche, rendez-vous de Coree! 줄리엣 비노쉬 내한 기자회견! 09.03.19
여름의 조각들 yghong15 10.11.10
뜨거운 여름햇살처럼 아련한 추억의 회상 sh0528p 09.03.25
시종 잔잔한 영화다 ★★★★★  honoka5 10.04.08
재밌어요1 ★★☆  nada356 09.12.10
재미있어요~~~추천합니다~~~~~~~ ★★☆  uniparr 09.06.13



함께 있고 싶어도 영원할 수 없는 것
우리 시대 소중한 가치를 되묻는 최고의 감성드라마!


집은 사람을 가족으로 묶어주고 그들의 추억을 담는다.
그러나 그 공간을 채우고 있던 모든 것이 흩어지고 사라져야 할 때 우리는 어떤 심정일까?

동서양의 정서를 고루 지닌 프랑스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는 처음으로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를 연출하면서 지금까지 표현하지 않았던 가장 감성적인 연출력을 선보인다.
화목했던 가족의 삼 남매에게 닥친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남겨진 유산 때문에 시작되는 갈등은 보통 우리의 모습과 너무 닮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영화는 어머니의 유산을 남겨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가족과 현실에 닥친 문제 때문에 유산을 팔아 목돈을 마련하고 싶은 가족의 갈등을 과장되지 않게 그렸다.
또한 파리의 도시적인모습부터 시골의 고풍스러운 전원주택과 집안을 장식하는 고가의 예술품, 앤티크 가구들까지... 서정적인 영상을 위해 짜여진 감독의 연출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듯 유려함이 깃들여있다.

이렇듯 올 봄에 선보일 <여름의 조각들>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성으로 명성이 높은 제작진들의 섬세한 연출이 조화를 이루어 품격 있는 감성 드라마가 될 것이다.

창조적이고 뜨거운 열정의 화신 ‘줄리엣 비노쉬’
사실적이고 관록이 넘치는 배우 ‘샤를르 베를랭’
다르덴 형제의 끊임없는 러브콜 세례‘제레미 레니에’
실력으로 뭉친 유럽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명품연기의 하모니!


<여름의 조각들>은 유럽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호흡이 뛰어난 작품이다. 수 많은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독특한 감정묘사로 찬사를 받은 줄리엣 비노쉬가 이번 작품에서 성공한 디자이너 ‘아드리엔’으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당당하고 자기 주장이 확고한 이 캐릭터는 줄리엣 비노쉬의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이미지에 힘입어 빛이 난다.

함께 출연하는 <권태>의 샤를르 베를랭과 <더 차일드>, <로나의 침묵>, <어톤먼트>의 제레미 레니에 역시 유럽에서 각광받는 배우들이다. 세 배우 모두 어머니의 유산 처분 문제를 두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백하게 표현하며 영화의 중심을 이끌어 간다. 그들의 연기는 가족의 이별 후에 남겨진 것들에 직면한 우리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의 20주년 기념작!
철통 보완 속 19세기 예술 작품들의 스크린 나들이


오르세 미술관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여름의 조각들>은 미술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제작되었다. 1848년부터 1914까지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파, 아르누보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인 만큼 그 시대를 대표하는 그림, 조각, 가구, 패널, 식기류 등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인상파의 선구자 카밀 코로부터 상징주의 회화의 대표주자인 오딜롱 르동 그리고 장식적인 아름다움으로 대표되는 아르누보식 가구 디자이너인 루이 마조렐 작품까지 다채롭고 화려하다.
실제 미술관의 작품들로 영화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가운데 제안을 받은 올리비에 감독은 모든 사물에 사연을 담도록 노력했다. 박물관의 전시물도 사실 사람의 손에 태어났으며 누군가의 공간에서 살아 숨쉬던 것이었다는 듯 감독은 따뜻한 연출 감각을 발휘했던 것.
때문에 어머니가 자신의 분신처럼 평생 간직해온 예술품들이 돌아가신 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을 봤을 때 느껴지는 슬픔은 어떤 대사보다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총 29명 참여)
kisemo
보고 싶어요     
2010-01-13 16:06
kooshu
오호라     
2009-11-28 00:14
kjcqw
프랑스다운영화     
2009-07-22 17:11
skdltm333
프랑스무비~     
2009-06-05 03:26
gurdl3
프랑스영화..     
2009-06-01 00:38
kimshbb
잔잔한 드라마     
2009-05-22 13:45
topooh
기대기대~     
2009-05-22 01:44
thsmw0148
프랑스 영화의 특징..ㅋ     
2009-05-19 08:35
powerkwd
시간되면 볼께요     
2009-05-18 09:08
tonality
프랑스영화다운     
2009-04-0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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