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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신부의 편지(2009, Letters to Father Jaakob / Postia pappi Jaakobille)
제작사 : Kinotar / 배급사 : 뉴원시네마
수입사 : 뉴원시네마 /

야곱 신부의 편지 예고편

[뉴스종합] 5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2012> 잡고 역대 외화 흥행 7위 12.05.14
마음이 잔잔해짐을 느끼다.. liliy 12.05.14
감동...^^ yheb0202 12.05.11
마음의 평안을주는 따뜻한 감동드라마 ★★★☆  codger 15.09.11
tv 영화를 보는 느낌 ★★★  monica1025 12.09.20
꼭 보고싶어요 ★★★★  yhj1217 12.09.14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의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사람들의 편지를 읽고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눈이 먼 신부가 있다. 세상을 보는 눈은 닫혀 있어도 마음만은 열려 있는 남자, 그리고 종신 복역 중 사면을 받고 출소해 그의 편지를 읽어주는 일을 하게 되는 한 여인. “사람들은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라고 우린 그들을 하느님께 다가가게 하죠. 하느님의 아들딸 중 누구도 쓸모 없거나 잊히지 않았음을 사람들이 알고 느끼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레일라는 야곱 신부를 이해하지 못한다. 앞도 못 보는 신부를 누가 필요로 하겠냐며 선인장처럼 가시를 세우고 세상을 대하던 그녀. 그러나 그녀는 자신을 위해줄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었다. 이 세상에 자신 혼자 뿐이라고 여겼던 그녀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야곱 신부의 모습을 보면서 저 멀리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신의 존재를 처음으로 친밀하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은 쓸모 없는 존재라고 여겨왔던 그녀는 앞이 안 보이는 야곱 신부의 눈과 손의 역할을 하면서 처음으로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야곱 신부의 편지’는 그녀에게 위로와 격려 그 자체였던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처럼 <야곱 신부의 편지>는 올 봄, 수고하고 지친 관객들을 찾아간다. 삶이 어렵고 힘들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 소중한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고 있다는 작은 사실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새로운 의지를 선사한다. 또한 서로의 어려움을 보듬는 그들처럼 이제 우리도 누군가의 위로자가 되어 보자는 격려의 메시지로 관객의 마음을 벅차 오르게 할 것이다. 때로는 위로를 받는 자로, 때로는 누군가의 위로자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배달된 <야곱 신부의 편지>가 이제 곧 한국 극장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간의 연약함과 믿음에 관한 탁월한 스토리!”
세계유수영화제 관객상 및 음악상 6회 수상!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핀란드 대표 영화!


앞을 못 보는 신부와 마음이 닫힌 여자가 만들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위로와 감동을 담은 영화 <야곱 신부의 편지>의 감동은 일찍이 전세계에서 먼저 알아봤다. 핀란드 유시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휩쓴 것을 시작으로 카이로국제영화제,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등 전세계유수영화제 주요 1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는 2010년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핀란드 대표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클라우스 해로 감독은 “핀란드의 한 작은 마을에서 영화에 미쳐 있던 10대였을 때 나는 스콜세지와 코폴라의 영화들을 보고 싶어했지만 아무도 그들의 영화를 비디오 대여점에서 찾지 않았다. 그때부터 막연히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은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고, 내가 만든 영화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꺼라 생각했다. 때문에 나의 작품이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회를 갖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라는 겸손한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스스로의 한계와 연약함, 그리고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이야기하는 <야곱 신부의 편지>. 야곱신부, 레일라, 우체부 단 3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단순한 내러티브 구조 속에서 외로움과 소통,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품고 있는 영화는 “인간의 연약함과 믿음에 관한 탁월한 스토리!” “예상치 못한 역할의 뒤바뀜.. 감동적 드라마!” “용서를 구하는 한 죄인의 작은 행위와 믿음, 은혜에 관한 이야기” 등의 호평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및 기독교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영화가 끝나고 뜨거운 눈물이 멈출 수 없었다” “담담한 표정으로 보고 있다가 가슴을 뒤흔드는 감동을 받았다” 등의 지지를 얻으며 먼저 본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렸다.

“감독은 이 같은 주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천재다!” 마음을 울리는 연출력!
“자연스럽게 핵심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연기!


<야곱 신부의 편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마음을 울리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다. “감독은 이와 같은 주제를 다루는 데 있어 과연 천재다!”라는 평을 받은 클라우스 해로 감독은 전작들에서 북유럽의 잔잔한 풍경과 소통의 문제를 다루던 감독으로 2003년 장편데뷔작 <엘리나>에서 외로운 9살 소녀를 통해 스웨덴에 사는 핀란드 소수자들의 존재를 이야기하며 베를린어린이영화제 수정곰상을 수상했다. 이후 2차 세계대전 당시 두 어머니 사이에서 세상과 단절된 한 소년의 비극을 다룬 영화 <나의 어머니>로 “정말 좋은 영화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봐야한다.”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전쟁의 또 다른 상처” 등 국내 네티즌의 호평을 얻은 그는 <야곱 신부의 편지>에서도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이 닫힌 주인공을 등장시킨다. 과거의 상처와 후회들로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던 레일라가 신부에게 보내는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읽고 답장을 보내면서 마음을 여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연출력은 보는 이의 마음을 오롯이 울린다. 또한 단순한 내러티브 구조를 따스하게 감싸 안는 핀란드의 아름다운 정취와 깊은 선율은 전세계유수영화제 관객상 및 음악상을 6회나 수상하며 극찬을 받았다.

클라우스 해로 감독의 마음을 울리는 연출력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핀란드유시영화제 남우주연상, 불가리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루앙노르딕필름페스티벌 남우주연상 및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두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우정을 형성하는 야곱 신부와 레일라를 맡아 두 캐릭터의 핵심을 전달하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감독이 꼭 한 번 같이 일해보고 싶었을 정도로 자국 핀란드에서 유명한 스타인 두 배우. 핀란드 영화계의 ‘헨리 폰다’인 헤이키 노우시아이넨은 기존의 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눈이 먼 야곱 신부를 내면 깊이 소화했으며 핀란드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리나 하자드는 종신형을 받은 상처 받은 여인 레일라에 완벽히 몰입하는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어 <야곱 신부의 편지>가 전하는 감동에 깊이를 더한다.



(총 1명 참여)
codger
핀란드 가고싶군     
2015-09-1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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