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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레논 비긴즈 : 노웨어 보이(2009, Nowhere Boy)
배급사 :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케이앤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nwhboy

존레논 비긴즈 : 노웨어 보이 예고편

[리뷰] 어느 록큰롤 소년의 성장영화 (오락성 5 작품성 6) 10.12.06
[뉴스종합] 씨네큐브 광화문, 개관 10주년 맞이 페스티발 개최 10.11.26
시사회에서 완전 반함! mujigai820 10.12.23
시사회 갓다오구 감평 white1365 10.12.11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 ★★  diswnsdk 11.03.04
드라마같은 존레논의 유년기를 평범하고 작위적인느낌으로 탈바꿈한듯. 내가너무기대한건가? ★  kndangbaby 11.03.03
제목은 그냥 오리지널로 가자~ ★★★★  galejr 11.02.26



탄생 70주년과 타계 30주기를 맞은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션 존 레논,
2010년 전세계가 그를 추모한다!


비틀즈의 리더이자 싱어 송 라이터이며 사회운동가이자 평화주의자였던 존 레논의 탄생 70주년과 타계 30주기를 맞이해 그를 추모하는 행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 Double Fantasy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려던 시기에 한 열혈 팬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다코타 하우스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지만 팬들의 가슴 속에서 끝없이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영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가 12월 9일 개봉하여 전세계적 추모 열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9일, 존 레논의 70번째 생일을 기념해 그의 고향 리버풀에서는 첫 번째 아내 신시아 레논과 장남 줄리언 레논이 ‘평화와 화합’이라는 기념 조형물을 제작해 제막식을 가졌고, 생애 마지막 9년을 보낸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에서도 지구촌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이 세기의 명곡 '이매진(Imagine)'을 불렀다. 존 레논의 영원한 뮤즈이자 아내인 일본의 전위예술가 오노 요코는 그의 전곡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음반 발매를 기획했으며,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와 합동 추모 공연을 열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오노 요코 사이에서 낳은 션 레넌이 자선 콘서트를 열어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또한, 존 레논의 유년시절부터 솔로활동 이후에 이르는 방대한 사진과 글이 담겨있는 도서 ‘존 레논 - In His Life’가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국내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위대한 영국인을 묻는 BBC 설문조사에서 8번째로 선정되었으며, 역사상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뮤지션으로서 해가 갈수록 더 높게 재평가되고 있는 존 레논의 알려지지 않은 청춘기와 비틀즈 음악의 기원을 공개한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는 영원히 죽지 않는 록의 양심 존 레논을 기억하려는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외로운 소년이 음악에 눈떴던 그 눈부신 순간!
음악은 반항심 가득한 소년 존 레논을 꿈꾸게 했고,
그가 결성한 비틀즈는 록의 역사를 바꾸었다!


존 레논과 음악의 운명적 첫 만남, 비틀즈 음악을 태동시킨 결정적 순간들이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영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는 리버풀의 촌뜨기 소년 존 레논이 상처와 방황을 딛고 시대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중요하고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한 작품이다. 존 레논의 이복 동생 줄리아 베어드(Julia Baird)가 쓴 존 레논의 회고록(‘Imagine This: Growing Up With My Brother John Lennon’)을 바탕으로, 영국의 포스트 펑크 밴드 조이 디비전의 리더 이언 커티스 전기 영화 <컨트롤(Control)>의 작가인 맷 그린핼프(Matt Greenhalgh)가 시나리오를 썼다.

다섯 살 때 부모의 불화로 이모의 손에서 자라난 존은 불량소년(teddy boy)같은 외양과 언동을 하는 말썽꾼이 되어갔다. 믿고 의지했던 이모부의 죽음을 계기로 그의 인생에는 낳아준 어머니 줄리아가 점점 더 크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네 아버지는 쓸모 없는 사람이고 네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재혼했다’는 말은 차마 해줄 수 없었다는 이모는 존의 부모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으나, 존은 줄리아가 지척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그녀를 찾아간다. 경고 아니면 잔소리밖에 할 줄 모르는 다른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고 반항을 부추기는 줄리아를 존과 친구들은 모두가 좋아했다.

늘 그리워했지만 이미 다른 가정을 이룬 엄마와 자신을 보살펴준 이모 사이의 불편한 관계에서 어디에도 마음 둘 곳 없었던 소년은 로큰롤에 빠져들었다. 줄리아는 로큰롤이란 섹스를 의미하는 흑인들 말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주며, 악기라곤 하모니카 밖에 다룰 줄 몰랐던 존에게 밴조를 가르쳐준다. 자신의 우상 엘비스 프레슬리를 따라 하며 절대로 슬픔을 내색하지 않는 소년 존 레논은 이렇게 해서 스쿨 밴드의 리더가 되었고, 자기 위치에 위협을 느낄 만큼 재능 있는 폴을 영입해서 밴드의 실력을 키워낸다.

힙합과 랩의 대명사 에미넴의 성장영화 <8마일>처럼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도 비틀즈가 막 전업 밴드로 진입하려는 그 지점에서 영화는 멈춘다. 이 영화는 사춘기를 음악과 함께 보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유년의 기억과 음악을 향한 열망을 떠올리게 하면서 존 레논과 비틀즈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틀즈를 사랑하는 음악 팬들은 물론, 그 시대와 음악에 아련한 향수와 호기심을 가진 모든 관객들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젊은 날의 한 초상이다.

외로운 반항아 존 레논을 매료시킨
엘비스 프레슬리, 스트리밍 제이 호킨스,
리틀 리처드, 로드 스튜어트 등 로큰롤의 향연!


“엘비스 프레슬리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존 레논이 선언했듯 존을 음악으로 이끈 최고의 스승은 단연 엘비스 프레슬리다. 1950년대를 강타한 로큰롤의 관능적, 육감적 매력을 온몸으로 발산했던 이 로큰롤의 제왕에게 영국의 젊은이들은 영혼을 빼앗겼다. 영화 속에서도 엘비스의 공연 장면을 본 존 레논이 외모를 흉내 내고 ‘셰이크, 래틀 앤 롤(Shake, Rattle and Roll)’, ‘하운드독(hound dog) 같은 히트곡들을 부르다가 골수 팬에서 전문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로큰롤을 진정한 ‘젊음의 음악’으로 만든 것은 로큰롤의 비트였고, 이것은 그들을 윗 세대로부터 문화적으로 독립하게 해 준 비밀이었다. 당시 연주자와 관객들 사이에는 친족 관계라 할 만한 연대감이 있었다. 스타가 우리 속에서 나왔다는 의식은 음악을 듣는 청중을 한데 묶는 강렬한 공동체의 경험을 선사했고, 이런 일체감이 엘비스와 비틀즈를 향한 폭발적 지지의 원동력이기도 했다.

이 영화에는 비틀즈가 록의 시대를 열기 전, 초기 로큰롤 명곡들이 경쾌하게 흐른다. 영화 속에서 존 레논에게 처음으로 로큰롤의 세계를 열어준 노래는 스트리밍 제이 호킨스의 ‘아이 풋 어 스펠 온 유(I Put A Spell On You)’이다. 이 곡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뉴욕 감독 짐 자무쉬의 <천국보다 낯선>에서 여주인공이 가장 좋아했던 노래로도 나온 바 있다. 이 외에도 버디 홀리를 비롯한 로큰롤 거장들의 곡이 즐비하여 비틀즈 음악의 뿌리가 어디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처음 만난 날, 아마추어 공연에서 존은 리버풀의 구전가요 ‘매기 매(Maggie May)’를 부르고 무대 뒤에서 폴은 리틀 리처드의 ‘트웬티 플라잇 록(Twenty Flight Rock)’을 연주한다. 이는 실제 고증에 충실한 선곡이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슬픔과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상처로 10대 중반의 시기를 힘겹게 헤쳐나가던 두 소년이 한 팀이 되어 기타를 잡았을 때 그들을 가로막을 것을 아무것도 없었다.

존은 폴에게서 성실함을 배웠고, 폴은 존의 가사에 자극 받으며, 둘의 공동 작업은 비틀즈가 해체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존 레논의 첫 창작곡으로 알려진 ‘헬로 리틀 걸(Hello Little Girl)’, 쿼리멘 시절에 녹음했던 ‘인 스파잇 오브 올 더 데인져(In Spite Of All The Danger)’, 존 레논의 명곡 ‘마더(Mother)’를 영화 속에서 들을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아론 존슨 VS 토마스 생스터의 완벽 재현,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VS 앤 마리 더프의 불꽃 경합,
영국 최고 신구 배우들의 황홀한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존 레논이 처음 음악을 시작하는 결정적 순간을 그린 영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는 수많은 비틀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국 최고 신구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성하여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출연진들은 상대역뿐 아니라 실제 인물과도 경쟁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관록의 중견 여배우들이 투 톱을 형성하고 젊은 꽃미남들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게 한다는 이 영화의 전략은 다행히도 빈틈없이 맞아떨어졌다. 까다로운 팬들이나 평단이 일제히 만족할 만한 성공작이 탄생한 것이다.

주인공 존 레논 역에는 영화 <킥 애스:영웅의 탄생>에서 마음만 앞선 어설픈 히어로로 큰 인기 몰이를 한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아론 존슨이 전격 발탁되었다. 처음에는 실제 뮤지션을 캐스팅하려 했으나 아론 존슨이 이 영화를 위해 6개월간 보컬과 기타 트레이닝을 받는 등 열의를 불태워 제작진의 전폭적 신뢰를 끌어낸 결과다. 조각 같은 외모의 아론 존슨은 이 영화로 방황하는 10대 존 레논의 내면을 완벽히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존 레논의 음악적 성장을 돕는 친구이자 동료인 폴 매카트니 역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사랑에 빠진 소년 샘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토마스 생스터에게 돌아갔다. ‘영국의 유승호’라고 불리며 국내에도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비틀즈 멤버 중에서 선천적 재능과 사업적 추진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정평이 난 폴 매카트니의 유년을 멋지게 소화하여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할 저력을 입증했다.

존 레논을 두고 대립하는 두 어머니 미미와 줄리아는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와 앤 마리 더프가 맡아, 이안 감독 영화 <센스, 센서빌리티>를 능가하는 자매간의 격돌을 보여준다.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으로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로 런던비평가협회에서 올해의 영국여배우상을 수상한 실력파 연기자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이 영화에서 친아들처럼 사랑하는 존이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며 엄격하게 대하는 이모를 카리스마 넘치게 연기했다. 남편과의 불화로 아들을 언니에게 맡긴 채 재혼했지만 그리움과 불안을 항상 간직하고 사는 생모 역은 성격파 연기자 앤 마리 더프가 인상적으로 호연했다. 냉정과 열정으로 대변될 수 있는 두 여배우의 황홀한 연기 접전은 영국 아카데미를 비롯한 주요 영화상 여우조연상 경합으로까지 이어졌으나, 독특한 분위기로 화면을 압도한 앤 마리 더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술에서 영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본능!
현대 미술계의 신데렐라 샘 테일러 우드 감독과
<디아워즈> <어톤먼트>의 촬영감독이 만든 마음의 풍경


샘 테일러 우드는 사진과 영상을 이용한 설치 미술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현대 미술계의 기린아다. 영국 젊은 아티스트(YBA: Young British Artist) 그룹의 대표작가로 손꼽히는 그녀는 1997년 런던에서 열린 '센세이션' 전시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하여 1998년 터너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주연으로 한 엘튼 존 뮤직 비디오를 감독했으며, 데이비드 베컴이 훈련을 마치고 낮잠 자는 모습을 원 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하여 만든 <데이비드>(2004)는 영국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냉소적이면서 강렬한 영상 속에 상류층의 권태와 명성에 대한 집착, 현대인들의 일상에 깃든 고립감을 치밀하게 드러내는 것이 그녀의 장기였다.

첫 단편영화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2008)가 칸 국제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 후보에 오르고 선댄스 영화제에서 특별 언급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장편 데뷔작인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에서는 특유의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존 레논의 유년시절을 섬세하게 옮겨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부모에게서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존 레논의 오랜 트라우마를 드러내기 위해 꿈이라는 장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등 인물들의 내면에 능숙하게 다가가는 솜씨는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으며 디테일 하나 하나에 사실성을 불어넣은 꼼꼼한 화면은 비틀즈 팬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철학을 논하고 시를 쓰는 샘 테일러 우드 감독은 2010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 이 영화를 노미네이트 시키며 다음 영화가 가장 기다려지는 무서운 신예로 단번에 부상했다.

영화 속에서 존 레논은 시내 전차의 범퍼에 올라타 페니 레인(Penny Lane)을 달리고, 지역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여름마다 존이 좋아하는 대규모 가든 파티가 열렸던 어린이 집 스트로베리 필즈를 지나간다. 이 모든 장면들은 감독의 단편에 이어 장편까지 연이어 작업하게 된 시머스 맥가비(Seamus McGarvey)에 의해 촬영되었다.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와 <솔로이스트>(2009)를 찍었을 만큼 음악영화와 인연이 각별하고, <디아워즈>(2002), <어톤먼트>(2007) 등을 통해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폭으로 각광 받았던 그는 이 영화에서도 자신의 시대를 기다리는 소년의 미숙함과 열정을 풍부한 감수성으로 따스하게 그려내었다.

“존 레논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나여야 한다!”
6개월간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아론 존슨의 눈물 투혼!


영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의 주연은 원래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음악적 재능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뮤지션들 중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영화의 제작 소식을 접한 아론 존슨이 존 레논 역할에 욕심을 내면서 분위기는 뒤바뀌었다. “기타를 직접 연주하지 않으면, 직접 연기하는 부분은 60%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건 나의 연기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나이답지 않은 프로 의식으로 제작진의 깊은 신뢰를 끌어낸 아론 존슨은 결국 최종 낙점을 받았다. 진짜 존 레논처럼 보이기 위해 6개월간 노래와 기타를 연습해야 했던 그의 열정은 연기를 넘어 녹음과 OST 제작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화를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 ‘더 노웨어 보이즈’에서 그는 보컬과 기타를 맡아 실제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아 아론 존슨이 쿼리멘 시절의 ‘인 스파잇 오브 올 더 데인져(In Spite Of All The Danger)’를 직접 부르는 장면은 비틀즈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2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한
샘 테일러 우드 감독과 아론 존슨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10대의 존 레논이 음악과 동료를 만나면서 방황을 접고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린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는 실존 인물들의 일화뿐만 아니라 특별한 가십으로도 주목 받았다. 바로 주연 배우 아론 존슨과 샘 테일러 우드 감독이 2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약혼을 발표한 일대사건 때문이었다. 촬영장에서 감독과 배우로서 서로의 열정에 반한 것을 시작으로,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진 두 사람은 스캔들로 끝날 것이라는 호사가들의 예상과 달리 연이은 공식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더니 지난 7월에는 그들의 2세까지 출산하여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나이차 많은 또 다른 커플인 영화 <원스> 주인공들이 한때 연애를 했듯이 음악에는 쿼리멘 밴드의 노래 제목처럼 ‘그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서로를 하나 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미술에서 영화로 지평을 넓히며 재능을 보여준 샘 테일러 우드 감독과 일과 사랑에 열정이 넘치는 배우 아론 존슨,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둘의 열애로 더욱 아름다운 영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에서 그들의 환상적 호흡을 확인해 보자.



(총 4명 참여)
ksamurai
기대되네요     
2011-01-07 19:52
singwithme
존레논이 비틀즈를 만들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만날 수 있어요..
가정사도 아주 자세히 알게되고.. 좋은시간이었어요..     
2010-12-12 21:05
ksamurai
기대되네요~~~!!     
2010-12-10 17:59
codger
답답한 영화     
2010-10-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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