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가 사랑한 명작! 세계적 베스트셀러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의 원작과 애니메이션 거장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이 만났다!
‘미야자와 겐지’는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은하철도의 밤>의 원작자로 전설적인 동화작가이다. 영화 <부도리의 꿈>은 ‘미야자와 겐지’의 자전적 동화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를 영화화한 것으로, ‘미야자와 겐지’는 영화 <부도리의 꿈>의 주인공인 ‘부도리’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부도리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을 닮아있으며, <구스코부도리의 전기>는 ‘미야자와 겐지’가 살아 온 인생의 단면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고양이, 부도리처럼 그는 천재지변으로 고통 받는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았다. 그의 원작에 깊이 감동한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부도리의 꿈>을 제작,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찍었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아톰 시리즈>, <폭풍우 치는 밤에> 등의 연출을 맡았던 감독으로 영화 속 아름답고 신비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그는 영화 <부도리의 꿈>을 통해 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자연 안에서 인간이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인간뿐 아니라 벌레 등 자연의 모든 것이 생명이다” 라는 생각이 ‘미야자와 겐지’라는 작가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세상에 나온 지 80년 만에 아동문학의 고전을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것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또한, 실제로 영화 <부도리의 꿈> 원작자인 ‘미야자와 겐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와 애니메이션 거장의 만남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뛰어넘는 2013년 첫 판타지 대작 애니메이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보여주다!
영화 <부도리의 꿈>은 위기에 빠진 아름다운 ‘이하토브’를 구하기 위한 고양이 부도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로 기발한 상상력과 아름답고 신비한 이미지, 그리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 캐릭터로 2013년 첫 판타지 대작으로서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도시 ‘이하토브’는 환상적인 느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과거와 미래를 함께 반영한 레트로 퓨처(Retro Future) 이미지, 아르데코(Art Déco)와 아르누보(Art Nouveau)의 장식 미술적인 요소들이 판타지의 깊이를 더한다. ‘이하토브’는 바로 원작자 ‘미야자와 겐지’의 이상향인, 풍요로운 자연이 펼쳐진 숲과 물이 많은 도시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미야자와 겐지’의 고향이 ‘이와테’ 숲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미야자와 겐지’는 자신의 고향인 ‘토호쿠 이와테’를 사랑했고, 작품에 가공의 이상향인 ‘이와테’를 에스페란토어 ‘이하토브’라고 이름 붙였다. 그는 ‘이하토브’를 꿈의 나라(유토피아)로 그리며, “유토피아는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야 할 곳이다” 라는 생각이 영화에도 반영되었다. 제작진은 생생한 ‘이하토브’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를 거쳤다. 견사 공장의 씬을 위해 양잠공장을 견학했고, 화산국에 사용되는 발전기는 일본의 제1로 발전기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기상청과 도쿄대 교수진의 이야기를 토대로 지진계 등을 만들었다. 단지 그것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판타지 세계가 가득한 미술로 바꾸는 작업을 시도했다. 번뜩이는 상상력과 함께 고증을 토대로 비로소 신비의 도시, ‘이하토브’가 탄생했다. 2013년 1월 31일, 관객들은 신비롭고, 기발하며, 아름답고 장엄하기까지 한 ‘이하토브’ 에 빠져들 것이다.
<고양이의 보은>, <마녀배달부 키키>의 뒤를 이어 고양이 부도리, 인기캐릭터 등극 예감! 세상을 구하고 싶은 고양이의 신비한 모험이 시작된다!
2013년 영화 <부도리의 꿈>은 2002년 <고양이의 보은>, 2007년 <마녀배달부 키키>를 이어 고양이 애니메이션의 계보를 이어간다. <부도리의 꿈> 주인공 ‘부도리’는 ‘고양이 왕국’으로 초대된 소녀의 성장과 모험을 다룬 <고양이의 보은>,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특별한 모험을 떠나는 <마녀배달부 키키> 등 앞선 영화들의 고양이들과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부도리는 ‘세상을 구하고 싶은 고양이’로 등장한다. 또한 부도리가 처음에는 소년으로, 극의 후반에는 20대의 청년으로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들을 세밀하게 담아내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극 중 부도리는 다양한 안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고, 고난에 직면한 고향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자연재해로 인한 흉년을 경험하며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부도리는 전 인류애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로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드러낸다. 이러한 부도리의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다’는 마음은 모든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심금을 울린다. 마지막 장면에서 부도리는 자신이 겪을 비극을 모두가 겪지 않길 바라며 ‘나는 뭐든지 할거야’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실제로 원작자인 ‘미야자와 겐지’ 역시 극 중 부도리처럼 37년의 짧은 생애 동안 큰 지진과 냉해를 몇 번이나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 평생 고민하며 작품 안에 고스란히 담았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고양이 ‘부도리’가 올 겨울, 모든 세대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은하철도의 밤> 스탭들이 또 한번 뭉치고 <아톰>의 테츠카 프로덕션이 제작에 함께 하다!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명장들이 만든 명품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로 손꼽히는 <은하철도의 밤>은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이 처음으로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 구현에 도전한 작품이다. 영화 <부도리의 꿈>은 1985년 <은하철도의 밤>을 만든 스탭들이 다시 모여 5년의 세월을 거쳐 제작되었다. (<은하철도의 밤>은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마이니치 영화 콩쿨에서 오후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는 <은하철도의 밤>에 등장했던 고양이 캐릭터를 한층 더 발전시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아톰>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계의 거성, ‘테츠카 오사무’ 감독의 혼을 이어받은 ‘테츠카 프로덕션’이 제작을 담당하며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테츠카 프로덕션’에서 영화를 만든 것에 대해 “고향에 돌아온 것 같다”는 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부도리의 꿈> 프로듀서인 ‘시미즈 요시히로’는 “<부도리의 꿈>에는 ‘세상이 어찌됐든 나는 이렇게 살아간다’ 라는 테마가 그려져 있다. 그것은 인간과 로봇 쌍방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신이 사는 삶을 택한 <철완 아톰>,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동물의 마음도 아는 <정글 대제>의 레오 등 ‘테츠카 오사무’가 작품에서 그려온 것과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야자와 겐지’도, ‘테츠카’도 끊임없이 던졌던 화두라고 느꼈기 때문에 영화 <부도리의 꿈>은 테츠카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고 밝히며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전 세계를 울린 청년 ‘이수현’ 사건 그 감동의 실화가 스크린으로 펼쳐진다! <부도리의 꿈> 제작진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한국인 청년 ‘故이수현’씨를 떠올리며 제작했습니다” 영화 <부도리의 꿈> Executive Producer 이자, 테츠카 프로덕션의 제작총괄국장인 ‘시미즈 요시히로’는 2010년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으로부터 영화의 프로듀싱을 제안 받았을 당시에 한국인 청년 故 이수현을 떠올리며 이 영화의 제작을 결심했음을 시사회에서 공개될 인터뷰와, 프로듀스 노트에서 밝혔다.. 故 이수현은 2001년 1월, 신오오쿠보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사람을 구하고자 전동차가 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내려 승객을 구한 주인공이다. 그의 희생정신은 1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대한민국과 일본 열도를 울렸다. '시미즈 요시히로’ 프로듀서는 “인간이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 내버려 둘 수가 없으며,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수현씨는 눈앞의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 할 수가 없었다. 단지 그것이었을 뿐, 성공 후의 칭찬과 명예 따윈 안중에도 없었을 것이다.” 라고 밝히며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는 제작의도를 밝혔다. 영화 <부도리의 꿈>에서 세상을 구하고 싶은 고양이 ‘부도리’ 또한 故 이수현의 올곧은 마음과 통하며 '지금의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 <부도리의 꿈>은 故 이수현의 실화를 모티브로 가져와 작품에 반영한 영화로서, '부도리’’의 ‘세상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 또한 故 이수현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누군가를 위해 뭔가 해주고 싶어. 나에게도 할 수 있는 것이 반드시 있어.”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극 중 부도리 역시 사랑하는 고향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며, 그의 신념은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낸다.
<은하철도의 밤>보다 한층 더 진화한 고양이의 탄생!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개성만점 고양이들의 총집합! 환상적이고 문학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 고양이들이 온다!
영화 <부도리의 꿈> 캐릭터 원안작가로 참여한 ‘마스무라 히로시’는 1985년 <은하철도의 밤>의 캐릭터를 담당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이번 영화 <부도리의 꿈>에서도 ‘마스무라 히로시’가 그린 고양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에 특이할 만한 점은 고양이들에게 극 중 생활관을 드러내는 옷을 입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총작화 감독을 맡은 ‘에구치 마리스케’ (<은하철도의 밤>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과의 만남으로 고양이에 더욱 살아 숨쉬는 생명을 불어넣게 되었다. 그는 “고양이는 눈썹이 없기 때문에 미묘한 감정을 살리기 위해 더욱 세밀하게 표현했고, 관객들이 감정이입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은하철도의 밤>보다 한층 더 진화한 고양이의 감정표현에 주목해달라.” 고 밝히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부도리는 <은하철도의 밤> 원작자인 ‘미야자와 겐지’의 모습과 가장 흡사한 캐릭터다. 천성이 밝고 신중하며, 남을 배려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꿋꿋이 살아가는 캐릭터를 푸른 빛의 고양이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부도리의 여동생 네리를 핑크톤으로, 네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 수수께끼의 고양이, 코토리를 신비로운 캐릭터로 만든 점도 주목할만하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은 캐릭터를 사람으로 만들면 ‘생명’ 이라는 테마가 너무 현실적으로 그려질 것이라는 것을 우려하고,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어울리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택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고양이들의 매력에 빠지고 싶은 관객이라면, 영화 <부도리의 꿈>을 놓쳐서는 안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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