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청> 성숙한 꼬마의 세상보기 white174 01.08.27 [리틀청]새로운 감각의 홍콩영화.. kyi0410 01.08.27

평점주기 ☆★★☆★★★★☆★★★★★★☆★★★★★★★★☆★★★★★

이거또비됴있는거잖아~잼잇징 소변과일주스~ ★★★★☆  luijin 04.01.29 평점이 낮은 이유를 모르겠다. ★★★★★  dmldml2 04.01.13 메이드 인 홍콩 보다 더 나은것 같다! ★★★★★  fish2935 02.12.11

2000 로카르노 영화제 은표범상 수상 2000 부산 국제영화제 부산어워드 수상(PPP) 프루트 챈의 [리틀 청]에는 8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의 암흑가 대신 지저분하고 우중충한 뒷골목이 있으며 갱들의 배신과 음모따위를 알지 못하는 아홉살 꼬마들의 생활이 있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는 의미심장한 1997년에도 부모의 일을 돕는 소년은 외상대신 현찰을 받기를, 귀여운 친구가 아무 걱정없이 지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메이드 인 홍콩]과 [그 해 불꽃놀이는 유난히 화려했다]에 이은 홍콩반환 3부작의 마지막 영화인 [리틀 청]. 프루트 챈 감독은 거대한 변화 앞에 놓인 홍콩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한다. 불법이민, 매춘, 뒷골목의 갱들과 지저분한 거리. 거기에 가난한 사람들의 한숨까지 있는 그대로 담아낸 프루트 챈은 리틀 청의 눈을 통해 그들의 살고 사랑하는 모습과 함께 죽음과 이별이라는 피할 수 없는 장벽을 넘어 변하는 것들을 받아들이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리틀 청]은 홍콩은 물론이고 동아시아와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은 [리틀 청]을 NHK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 처음 소개하여 제작지원금을 이끌어냈고, 한국은 [리틀 청]을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 대상인 부산 어워드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