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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아워(2015, Happy Hour)
배급사 : (주)트리플픽쳐스
수입사 : 영화사 조아, (주)트리플픽쳐스 /

해피 아워 : 메인 예고편

[뉴스종합] [OTT] 왓챠 신작! 하마구치 류스케 <해피 아워>, <경계선>, <영웅본색> 등 22.01.07
[리뷰] 영화로 쓴 소설 (오락성 7 작품성 7) 21.12.09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경이로운 317분 <해피 아워>
감독상, 여우주연상, 관객상까지
2021 올해 마지막 씨네필 필람 MUST-SEE 무비 등극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보석 같은 작품 <해피 아워>가 12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은 놀라운 기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317분’ <해피 아워>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2016년 첫 리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해피 아워>는 각기 다른 직업과 성격을 가진 30대 후반의 네 명의 친구들이 일상 속에 마주한 이혼과 외도, 알지 못했던 상처와 진실을 마주하며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제2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아시아 장편 감독상을 수상하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젊은 거장으로서의 첫 시작을 알린 작품이며, 관객들 사이에서 보석 같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제68회 로카르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해피 아워>의 4명의 주인공 다나카 사치에(아카리), 기쿠치 하즈키(사쿠라코), 미하라 마이코(후미), 가와무라 리라(준)가 공동으로 수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4명의 주인공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고베 지역에서 즉흥 연기 워크숍을 통해 캐스팅한 비전문 배우들로 이들의 진심 어린 열연에 전세계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제37회 낭뜨3대륙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해피 아워>가 담고 있는 여성 관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솔직한 이야기가 일반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제10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각본상 수상, 제16회 샌디에고아시안영화제 디스커버리즈 노미네이트, 제59회 런던국제영화제 데어 노미네이트,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스펙트럼 노미네이트,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 일본의 현재 노미네이트, 제65회 멜버른국제영화제 장편영화 노미네이트, 악센트 온 아시아 노미네이트, 제59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글로벌 비전 노미네이트, 제34회 뮌헨국제영화제 국제 인디펜던트 부문 노미네이트, 제39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5대륙 노미네이트까지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으로 화제를 모은 <해피 아워>는 국내 관객들이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작품으로 올해 마지막 MUST-SEE 무비로 등극했다.

<해피 아워> 시작으로
<아사코><우연과 상상><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지금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이후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첫 상업영화 <아사코>로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으로 참여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 3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우연과 상상>으로 심사위원대상을, 7월 제74회 칸영화제에서 <드라이브 마이 카>로 각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명실상부 전세계가 주목하는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우뚝 섰다. 이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마이 카>가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일본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최종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을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첫 시작을 알린 <해피 아워>가 국내 개봉해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해피 아워>를 통해 어디에나 있는 보통의 여성들이 안고 있는 불안이나 고민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훌륭하게 표현해내며 하마구치 류스케만의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는데, 특히 <해피 아워>의 연기 경험이 없는 4명의 주인공 다나카 사치에(아카리), 기쿠치 하즈키(사쿠라코), 미하라 마이코(후미), 가와무라 리라(준)가 제68회 로카르노영화제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고베 지역에서 즉흥 연기 워크숍을 통해 캐스팅된 4명의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의 대부분이 비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해피 아워>는 지금까지는 본 적 없는 새로운 시도의 영화로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시작을 알린 의미가 깊은 작품이기도 하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해피 아워>를 통해 연기 경험이 없는 배우를 캐스팅한 장편 영화라도 기획 의도대로 감독이 제작을 끝까지 수행해주기만 한다면 세계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촬영 시작 전 3차에 걸쳐 선발된 4명의 주인공과 워크숍 참가자들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레슨을 거듭했고, 그들의 노력이 더해져 강한 힘을 가진 영화가 탄생, 감독의 바람대로 전세계의 극찬을 받았다.

제68회 로카르노영화제 공동 여우주연상 수상
<해피 아워> 주연 4인방, 비전문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연기 경력이 전혀 없는 비전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작품들이 있다. 먼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에서 아키라 역을 맡은 야기라 유야는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눈빛과 놀라운 연기로 제57회 칸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무니를 연기한 브루클린 프린스은 당시 6살이였지만 목소리의 톤부터 카메라의 움직임까지 계산하며 천재 아역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도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비전문 배우로 절제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타임지에서 선정한 2018년 최고의 연기 TOP 10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가버나움>의 주인공 자인 알 라피아도 실제 거리에서 배달 일을 하던 중 캐스팅되며 전세계를 울린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연기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비전문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해피 아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피 아워> 4명의 주인공 다나카 사치에(아카리), 기쿠치 하즈키(사쿠라코), 미하라 마이코(후미), 가와무라 리라(준)는 고베 지역에서 즉흥 연기 워크숍을 통해 캐스팅된 비전문 배우들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약 5개월에 걸쳐 ‘하마구치 류스케 즉흥 연기 워크숍 in Kobe’에서 영화 주인공 4명과 출연진들을 만났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연기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이런 워크숍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녀들을 위해 각본을 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피 아워>는 30대 후반 4명의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317분 동안 네 명의 친구들의 관계가 변해가며 다르게 빛나는 모습을 재미있게 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비전문 배우라고는 믿기는 않는 솔직한 연기로 마법 같은 317분을 이끌며 진가를 보여줬다.

4명의 주인공 다나카 사치에, 기쿠치 하즈키, 미하라 마이코, 가와무라 리라는 4인 여성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그녀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등장인물의 친숙함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다나카 사치에, 기쿠치 하즈키, 미하라 마이코, 가와무라 리라는 제6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공동으로 수상해 놀라움을 안겼으며, “네 명의 여성의 인생을 치밀하게 담아내서 늘어짐이 없다. 경이롭다”(@fivestar****)라는 관객의 극찬 리뷰만으로도 이들이 보여줄 열연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솔직한 이야기
진짜 행복과 진짜 나를 찾아가는 경이로운 317분


<해피 아워>는 고베에 사는 30대 후반의 4명의 친구들 아카리, 사쿠라코, 후미, 준의 우정과 일상을 솔직하게 담은 작품이다. 4명의 친구들은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말할 수 없는 고민과 불안을 느끼고 있었고, 이혼 소송 중이라는 준의 폭탄선언을 듣게 되면서 내면에 자리한 불안감들이 서서히 표출되며 관계와 스스로 변화를 맞이하는 모습을 굉장히 리얼하고 공감 있게 풀어냈다.

이혼으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간호사 아카리는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후배 때문에 바쁘게 지내지만 그녀의 일상은 무료하고, 중학생의 아들이 있는 사쿠라코는 바쁜 남편을 지지하면서 가정을 지키는 주부이지만 남편, 최근 동거를 시작한 시어머니, 아들까지 돌봐야 하는 일상이 힘에 부치며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아트센터에서 일하는 후미는 편집자로 일하는 남편과 잘 지내는 듯하지만 일과 사생활의 분리 그리고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생명물리학자인 남편과 순탄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던 준은 사실 절친한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중대한 비밀을 안고 있었다.

이처럼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각자 고민과 불안을 안고 있었던 4명의 친구들은 후미가 일하는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 뒤풀이 자리에서 준이 1년 가까이 이혼 협의를 하고 있다는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모든 것이 서서히 변하게 된다.

뜻밖의 고백 이후 준은 말없이 사라지고 남겨진 3명의 친구들은 준을 걱정하면서도 각자의 문제에 솔직하게 직면하게 된다. 사쿠라코는 아들과 남편으로 인해 흔들리는 일상을 보내며, 후미는 남편이 담당하는 작가와의 다정한 모습에 동요하고, 아카리는 병원에서 자신이 아닌 후배를 찾는 모습을 보며 자존심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며 서로의 고민과 불안을 모두 털어놓고 스스로 솔직해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모든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진짜 행복이 무엇이고 진짜 내가 누구인지 자기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만들며 경이로운 317분을 만끽하게 만든다.

<해피 아워> 이렇듯 말 못 할 고민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후반 4명의 친구들의 모습을 솔직하고 리얼하게 담아냈는데, 이는 영화 속 4명의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가 한몫했다. 이들은 모두 연기 경험이 없는 비전문 배우로 이러한 상황이 <해피 아워>의 리얼함과 진정성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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