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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용호투(2000, Born to Be King)


동경용호투 예고편

기대이하 ☆  saltingini 10.06.22
머리속에 담아내기 엄청 어려웠던 영화 ★★☆  asurabakzak 10.06.11
고만고만한 홍콩 영화들 중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  joynwe 08.10.29



[동경용호투]는 홍콩영화의 산실인 '골든 하베스트'의 창립 30주년 기념 작품이다. 최초의 홍콩영화를 제작했던 쇼브라더스의 아성에 도전했던 레이먼드 초우의 골든 하베스트 사는 이소룡 주연의 [당산대형]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이소룡을 세계적인 수퍼스타로 만들로 탄탄대로 올라선 이래, [취권]으로 시작된 성룡 영화와 주윤발의 느와르를 거쳐 홍콩영화의 중심부에 있어왔다. 골든 하베스트는 영화제작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제일제당과 호주의 빌리지 로드쇼와 함께 아시아 극장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배급사이기도 하다.

홍콩영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골든 하베스트의 창립30주년 기념 작품으로, 올여름 내놓은 영화가 바로 유위강-정이건-서기의 [동경용호투]이다. 이는 유위강-정이건-서기, 이 세사람이 2000년대 홍콩영화를 끌고나갈 명실상부한 차세대 주자임을 확인시켜주는 사실이다.

[동경용호투]는 유위강-정이건-서기가 1999년 홍콩 액션영화의 블곡버스터였던 [중화영웅]이후 다시 뭉친 작품이다. 이들은 현재 홍콩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이며 배우들이다. 특히, 정이건은 유위강 감독의 [고혹자]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두 사람의 영화작업은 [고혹자 시리즈와 [풍운][중화영훙]그리고 올 여름 국내에 선보일 영화[동경용호투]로 이어진다. 정이건은 스스로 유위강과 감독을 넘어선 '친구' 사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할 만큼 그와의 돈독한 친분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산지로 출연한 진소춘 역시 정이건, 유위강과 함께 [고혹자] 시리즈를 작업하기도 했다.

유위강-정이건 콤비의 최근작 [풍운]과 [중화영웅]은 테크노 액션영화를 표방하며, 이젠 빛이 바랜 액션 느와르의 뒤를 이어 홍콩영화의 새로운 경향을 주도한 바 있다. 장르의 유행을 주도했던 두 사람이 내놓은 2000년 프로젝트는 이채롭다. [동경용호투]는 오히려, 유위강이 촬영을 맡았던 [영혈남아]나 초기 연출작품 [고혹자]로 되돌아간 듯한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액션은 화려하지만 좀 더 현실에 가까워졌고, 갱단의 묘사는 피비린내나는 싸움꾼의 이미지보다는 홍콩 반환 이후 '홍콩, 대만, 중국' 삼 중국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똑같이 겪는 갱들 내부의 문제와 고민을 정치와의 상관관계 속에 드러내고 있다.



(총 4명 참여)
apfl529
띵띵띵띵///     
2010-07-04 00:53
kisemo
기대     
2010-02-24 16:26
joynwe
8년 전 서기 출연     
2008-10-29 22:39
ehgmlrj
동경공략이랑.. 조금은 헷갈린..;;     
2008-04-26 21: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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