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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희 순정(2021)
제작사 : 시네마 넝쿨, (주)인베스트하우스 / 배급사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싸나희 순정 : 티저 예고편

[뉴스종합] [관람가이드] 류근 시인이 스토리툰이 영화로! <싸나희 순정> 21.11.25
[리뷰] 슬며시 올라가는 입꼬리, 정겹다 (오락성 6 작품성 5) 21.11.25



자타공인 삼류 통속 연애 시인 ‘류근’이 페이스북에 직접 연재한,
스토리툰 <싸나희 순정>의 영화화!


현생탈출 시골라이프를 꿈꾸는 영화 <싸나희 순정>은 페이스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재된 류근 시인의 ‘주인집 아저씨’가 퍼엉 작가의 일러스트와 결합되어 출판된 스토리툰 <싸나희 순정>이 원작이다.

류근 시인이 쓴 스토리에 네이버 그라포리오 1위에 빛나는 한편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의 합작으로 탄생한 스토리툰 <싸나희 순정>은 ‘텅 빈 마음이 충만해지는 따뜻한 책(YES24, 따뜻한 카리스마),’ ‘이 시대의 새로운 영웅, 주인집 아저씨(YES24, 무진),’ ‘두 명의 연극배우가 주고받는 대화는 보는 관객을 웃음짓게 만들어준다(YES24, 바보천사),’ ‘시인보다 더 시인 같은 주인 아저씨의 말을 듣다 보면 속절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다(YES24, 나나벨)’ 등 호평을 받으며 엉뚱한 웃음과 진중한 감동으로 마음의 위로가 되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따뜻한 감동, 시 한 구절이 주는 마음의 틈이 ‘필요 없는 것’, ‘오글거리는 것’으로 치부되는 요즘, 영화 <싸나희 순정>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날카롭고 답답한 마음을 녹이듯 풀어주며 소소하고 확실한 재미, 소중하고 확실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박명훈X전석호, <싸나희 순정>으로 뭉치다!
믿고 보는 연기력, 빛나는 조연 배우들의 볼수록 가까워지는 케미!


영화 <싸나희 순정>의 두 주인공 낭만술꾼 시인 유씨와 엉뚱발랄 농부 원보는 친숙하면서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이다. 이 캐릭터들을 이미 연기력이 검증된 베테랑 배우 전석호와 박명훈이 연기하며 브로맨스 케미를 연출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누구나 주인공인 유씨(전석호)와 원보(박명훈), 그리고 각각의 배역과 배우들그들의 케미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전석호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까칠하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하성준 대리로 얼굴을 알려 시청자들에게 ‘미운 정’이라는 세 글자를 단단히 새겨주었다. 이후 넷플릭스 ‘킹덤’과 SBS ‘하이에나’,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에 출연하며 눈에 익은 배우로, 또 탄탄한 내공이 있는 ‘입증된 연기력’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명훈 역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tvN 드라마인 <사랑의 불시착>에서 고명석 역할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지하실 아저씨’로 유명한 오근세 역할을 담당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배우가 되었다. ‘기생충’을 통해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재화, 최대철, 심은진, 공민정 김명곤 등 영화와 드라마, 연극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한 <싸나희 순정>은 생생한 캐릭터로 보는 것만으로도 마가리의 한 켠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볼수록 매력 있고, 느낄수록 빠져드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그리고 박명훈과 전석호가 이끌어 나가는 그들의 케미가 예비 관람객들의 영화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엉뚱한 웃음, 진중한 감동!
마음의 포만감을 줄 올 가을의 낭만극!


재난처럼 우리를 옭아매는, 숨 막히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현생탈출 시골라이프를 꿈꾸는 영화 <싸나희 순정>은 그런 마음을 느낄 이 시대의 청년, 한 줄기의 동심이 필요한 ‘어른이’들이 적어 내려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같은 영화이다.

‘개인’, 이라는 이름 아래 고립되고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도시와 우리의 일상에 한 줄기의 단비처럼, <싸나희 순정>은 이 시대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순정과 동심을 간직한 ‘순진무구, 엉뚱발랄 어른이’ 원보가 내뱉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인보다도 더 시인 같고, ‘지쳐버린 낭만주의자 어른애’ 유씨가 느끼는 감정은 현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 관객들이 느끼는 탈력감, 무력감과 비슷한 무게를 보여주며 공감을 더한다. <싸나희 순정> 속에는 시와 오래된 노래, 동화와 동요가 등장하며 우리가 잊고 있었고 잃어버렸던 소중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우리의 손에 들려주는 시간을 선사한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헤매는 사람에게, 삶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느껴지는 관객에게 <싸나희 순정>은 마음 속에 한 조각 여유가 되는 시 한편의 영화로 위로를 건넨다. 마음의 포만감을 주는 낭만과 순정, 동심의 이야기가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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