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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된 거야(2021, Everything Went Fine / Tout s'est bien passe)
배급사 : (주)더쿱디스트리뷰션
수입사 : (주)더쿱디스트리뷰션 /

다 잘된 거야 : 메인 예고편




프랑수아 오종 감독 최고작, 삶과 죽음에 관한 새로운 마스터피스 <다 잘된 거야>
제74회 칸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초청! “아름답고 숭고하며 성숙하고 감동적인 걸작” 극찬!


9월 7일(수) 국내 개봉하는 <다 잘된 거야>는 갑자기 쓰러진 아빠 ‘앙드레’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도와 달라고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 끝을 선택하고 시작된 조금 다른 작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세계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거장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1번째 작품으로 <스위밍 풀>(2003), <영 앤 뷰티풀>(2013), <두 개의 사랑>(2017)에 이어 4번째로 제7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아 “아름답고 숭고하다”(RogerEbert.com), “심장을 사로잡는 성숙한 영화”(Sydney Morning Herald), “마음을 사로잡는 정직하고 지성적인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잔잔하게 그러나 담담히 터지는 감정의 불꽃놀이”(Screen International), “삶에 작별을 고하는 여정을 그린 가슴 저미는 작품”(The Times), “눈물이 나도록 감동적이고, 놀랍도록 위트 넘치는 걸작”(Variety)이라는 유수 매체의 극찬 속 영화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화제작이다.
간결하고 예리하며 독특한 필치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메디치상 수상 작가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17년 세상을 떠난 작가와 오랜 친구 사이이자 시나리오 작업 파트너였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오랜 고민 끝에 직접 각색에 참여해 영화화해 특별함을 더한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엠마뉘엘 베르네임 작가가 1인칭으로 쓴 원작에 깊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경험을 조심스레 연마하며 각색했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만든 최고의 작품”(The Jewish Chronicle), “프랑수아 오종만이 가능한 마스터피스”(Financial Times),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영화적 재능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키는 영화”(Marianne), “논쟁적인 주제로도 매혹적인 영화를 만드는 프랑수아 오종의 놀라운 연출력”(Little White Lies), “삶과 죽음에 대한 이성적인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Kunstundfilm.de), “존엄사에 관한 복잡하지만 놀라운 영화”(Le Parisien), “존엄사를 다룬 감동적이고 품위 있는 시선”(aVoir-aLire.com) 등 압도적 호평은 매 작품마다 날카롭지만 섬세하게 주제를 담아온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배려 넘치는 시선과 탄탄한 연출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삶과 죽음에 관한 새로운 마스터피스 탄생을 알린다.

아빠와 딸의 작별 여정, 찬반 논쟁 대신 오직 사랑으로 담아낸 ‘안락사’!
“사랑과 존경이 이 영화의 중심” 품위 있게 죽을 권리에 대한 품위 있는 시선 <다 잘된 거야>


이대로 살고 싶지 않다는 아빠의 안락사 선택 이후, 매 순간이 작별인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 <다 잘된 거야>. 여전히 찬반 논쟁과 논란의 대상인 품위 있게 죽을 권리 ‘안락사’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 대해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주인공의 상황을 몸소 경험한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개인적인 경험을 영화화 한 이 영화는 안락사에 대해 논쟁하지 않는다. 물론 영화를 보는 각자는 죽음에 대한 감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겠지만, 나는 작별을 앞둔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보여주고 싶었고 딸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내는 것을 중점에 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감독이기 이전에 사회,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원하는 방식의 죽음을 합법적이고 구조적인 방식으로 선택할 수 없는 사회를 직면했을 때, 당사자가 받았을 강한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죽음을 선택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무거운 짐을 사랑하는 이들이 떠맡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혀 언젠가는 반드시 작별을 맞이할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있음을 예고했다.
이번 작품에서 안락사를 선택한 아빠 ‘앙드레’, 아빠의 안락사를 돕는 큰 딸 ‘엠마뉘엘’로 분한 앙드레 뒤솔리에와 소피 마르소 역시 안락사에 대한 찬반 입장 이전에 아빠와 딸의 작별 여정에 관한 이야기로 캐릭터를 이해하고 접근했다. 안락사는 개인의 선택 영역이라 생각한다는 소피 마르소는 “촬영하는 동안 산에서 생을 마감하는 늙은 인디언을 상상했어요. 모든 건 의식의 일부이고 누군가는 그와 함께하겠죠. 어쩌면 잔인한 부탁을 받은 딸이지만 그것이 자식, 특히 딸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요?”라며 사랑하는 이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끝까지 함께 하는 ‘엠마뉘엘’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될 것임을 전했다.
안락사를 선택한 이들의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실제 엠마뉘엘 베르네임 작가의 아버지가 남긴 영상을 레퍼런스 삼아 ‘앙드레’를 완성해갔다는 앙드레 뒤솔리에 역시 “그는 죽음을 기다리는 불쌍한 인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될 용기가 있는 사람이죠. 절대 가면을 쓰거나 관습 뒤에 숨지 않아요. ‘앙드레’의 강하고 솔직하며 직설적인 면에 감동받아 진정성 있게 연기했습니다.””라며 <다 잘된 거야> 속 ‘안락사’를 향한 품위 있는 시선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영원한 하이틴 스타 소피 마르소에 의한, 위한 최적의 프로젝트 <다 잘된 거야>
전설적인 배우 앙드레 뒤솔리에부터 샬롯 램플링까지 연기 마스터들의 완벽한 협연!


<다 잘된 거야>에서는 영원한 하이틴 스타 소피 마르소가 아빠에게 죽음을 부탁 받는 딸 ‘엠마뉘엘’을, 프랑스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앙드레 뒤솔리에가 끝을 선택하고 딸에게 도와달라 부탁하는 아빠 ‘앙드레’를, 베를린과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석권에 빛나는 레전드 배우 샬롯 램플링이 ‘앙드레’의 아내이자 ‘엠마뉘엘’의 엄마인 ‘클로드’를 연기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라붐>(1980), <유 콜 잇 러브>(1989)로 폭발적인 신드롬과 팬덤을 불러일으키며 사랑받은 소피 마르소는 “시나리오를 읽기 전부터 나를 위한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아름다운 시나리오를 읽은 후에는 곧바로 ‘엠마뉘엘’이 될 준비를 시작했다. 강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만나 다시 연기에 대한 욕구가 불타올랐다.”라며 최적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오랜 시간 러브콜을 보내온 프랑수아 오종과의 첫 만남인 이번 작품에서 쉽게 받아들일 수도 무작정 거부할 수도 없는 아빠의 선택에 혼란스러운 모습부터 서서히 작별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성숙한 모습까지, 자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소피 마르소의 압도적인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
1972년 데뷔한 후 50여 년간 프랑수아 트뤼포, 에릭 로메르, 알랭 레네 등 거장 감독들의 작품은 물론 다수의 영화를 통해 영화인들의 영화인으로 자리매김한 앙드레 뒤솔리에. 안락사라는 놀라운 선택의 중심에 있는 인물인 만큼 앙드레 뒤솔리에 역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존엄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고 뇌졸중 담당의와 상담을 나눈 것은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아버지 ‘앙드레’가 남긴 비디오 영상을 바이블 삼아 말투와 발음은 물론 영혼까지 들여다보는 연습을 쉬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식사와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밀고 매 촬영마다 2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도 감행했다.
아트영화는 물론 블록버스터 대작까지 총 100여 편의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배우이자 <45년 후>(2015)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한나>(2017)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샬롯 램플링. 명망 높은 아티스트로 좀처럼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아내이자 엄마 ‘클로드’로 변신한 그녀는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하며 다시금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한 샬롯 램플링이 열연은 소피 마르소, 앙드레 뒤솔리에와의 완벽한 앙상블로 더욱 빛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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