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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천사의 탄생(2022, Orphan: First Kill)
배급사 : 메가박스중앙(주)
수입사 : (주)퍼스트런 /

오펀: 천사의 탄생 : 메인 예고편

[뉴스종합] [10월 5주 국내 박스] <자백> VS <리멤버>, <자백> 승! 22.10.31
[뉴스종합] [10월 4주 국내 박스] <블랙 아담> 1위! <귀못> 8위 22.10.24



세계적인 신드롬 공포영화 레전드의 귀환

‘오펀: 천사의 탄생’은 천사 같은 아이의 얼굴을 한 역대 최강 사이코패스의 등장으로 영화 팬들을 충격에 빠트린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의 프리퀄이다.
‘오펀: 천사의 비밀’은 2009년 개봉해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 불리며 전 세계에서 1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국내에서도 신드롬적인 인기로 4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한 소녀가 입양되면서 시작된 불길한 사건과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반전을 다룬 전편에 이은 ‘오펀: 천사의 탄생’은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 에스더로 위장한 사이코패스와 이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의 대결을 그린다.
놀랍도록 치밀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아이의 모습을 한 독보적 사이코패스의 탄생 비밀과 이에 맞서는 ‘엄마’라는 만국 공통의 인물을 등장시켜 무적불패일 줄 알았던 에스더라는 캐릭터 인생 첫 시련을 그리며 흥미를 더한다.

12살에 첫 역할을 맡아 소름 끼치도록 완벽한 연기를 펼친 이사벨 퍼만이 13년 만에 돌아온 프리퀄에서도 같은 역으로 복귀했다. 여기에 ‘본’ 시리즈와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의 할리우드가 인정하는 배우 줄리아 스타일스가 뛰어난 열연을 펼쳐 평단의 극찬을 이끌었다.
전편에 이어 할리우드의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인 다크 캐슬이 제작하고, ‘더 보이’ 시리즈로 공포 장르에서 인정받는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의 각본가가 스토리와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놀랍도록 치밀한 반전이 담긴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해 전편의 제작에 참여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프리퀄에서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오펀: 천사의 탄생’은 해외 각국에서 먼저 개봉해 성공적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고, “전편을 능가하는 흔치 않은 프리퀄”이라는 호평을 받아 국내에서도 또다시 화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강 사이코패스 캐릭터 컴백

‘오펀: 천사의 비밀’은 순식간에 컬트 클래식이자 공포 장르 팬이 사랑하는 영화에 등극했다. 어린아이로 보이는 살인마가 사실 성인이라는 반전과 양 갈래 머리를 한 ‘에스더’ 캐릭터는 공포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까지도 양 갈래 머리 소녀 에스더만은 알 수 있을 정도로 단숨에 공포영화 사상 역대급 반전 캐릭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벌이는 잔혹한 살인 행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펀: 천사의 비밀’은 권선징악 서사가 익숙한 관객들에게 건드리면 안 될 불문율과도 같았던 어린아이를 살인의 주체이며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입양됐던 열 살 남짓의 아이가 평온했던 한 가정을 뒤흔드는 반전의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오펀: 천사의 탄생’은 어떻게 아이의 모습으로 위장해 입양될 수 있었는지, 전편에서 언급된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지를 다뤄 공포 캐릭터의 아이콘이 된 에스더 캐릭터 탄생의 기원을 밝힌다.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 에스더로 위장한 사이코패스와 이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의 대결로 사이코패스 인생 첫 시련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치밀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10대에서 성장을 멈춰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악명 높은 사이코패스가 에스더로 거듭나기 전,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의 대결을 통해 상상하지 못한 반전과 스릴을 선보일 예정이다.

괴물 ‘에스더’ 탄생 스토리

‘오펀: 천사의 탄생’은 에스더가 고향 에스토니아에서 미국으로 간 방법과 미국 생활 초반에 겪은 경험이 드러난다. 더불어 어떻게 아이의 모습으로 위장해 입양될 수 있었는지, 전편에서 언급된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지를 다뤄 공포 캐릭터의 아이콘이 된 에스더 탄생의 기원을 밝힌다.

전편의 반전이 너무나 훌륭했기 때문에 제작진은 속편에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이를 뛰어넘는 반전 서사로 에스더에게 에스토니아의 정신병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부여했다.
제작진은 “에스더는 본인이 절대 평범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소위 괴물이 된 듯한 기분을 늘 느끼고 이는 에스더의 정신병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결국 이 때문에 미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파괴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일들을 하게 된다. 에스더는 굉장히 명석하고, 사람을 조종하는 데 대가이며, 이간질하는 능력이 있다”며 에스더 캐릭터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영화는 에스더가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는 시작부터 에스더가 진정 누구인지 강렬한 분위기를 설정해준다. 에스더가 4년 전에 사라진 코네티컷의 실종 아동을 사칭하는 계획을 세우는 동안 서스펜스가 쌓여간다. 코네티컷의 가족은 딸이 영원히 사라졌다는 걸 거의 받아들이면서 희망이 없다시피 했는데, 도넌 형사가 에스더를 에스토니아에서 찾아서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전화한다.

이야기와 반전을 설정한 뒤, 어린 에스더를 누가 연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13년이 지나 만들어진 프리퀄 영화에는 ‘에스더’ 역에 이사벨 퍼만이 그대로 주인공 역을 소화하며 더욱 능숙해진 사이코패스 연기를 보여준다.

줄리아 스타일스의 합류 & 비밀을 숨긴 가족

교외의 부유한 올브라이트 가족 트리샤와 앨런, 둘의 아들 거너는 막내딸 에스더가 4년 전에 실종되는 비극을 겪었다. 그러나 이 사건에는 가족 사이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가족의 실질적인 가장인 엄마 트리샤는 높은 특권층으로 줄리아 스타일스가 분해 액션을 포함, 캐릭터 감정선의 변화까지 매 순간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후문으로 전해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는 공포영화를 무서워해서 1편을 보지 않았으며, 각본도 몇 장만 읽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 “정말 영리한 시나리오가 매혹적이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공포라는 장르를 가지고 놀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리샤는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족을 지키려는 어머니 역할로 에스더와 맞붙어 극을 이끄는 중요 인물이다. 딸의 실종 사건으로 인해 예술가인 남편 앨런과 부부로서 굉장한 트라우마를 겪고 거리를 두다가, 에스더가 돌아오자 다시 생활에 생기가 돌고 새롭게 생긴 애정이 계속되길 바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결탁하는 에스더와 트리샤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는 영화에서 가장 흥미로운 전개의 핵심이 된다.

앨런 역을 맡은 서덜랜드도 공포영화를 무서워해서 1편을 보지 못했다. 앨런은 딸이 사라진 뒤 작업을 멈추다시피 한 예술가로서 딸의 실종에 가장 영향을 받는 부성애적 캐릭터이다. 딸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다시 생기를 되찾고, 에스더가 굉장히 재능 있는 예술가이며 심지어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나다고 본다. 에스더가 딸이 아닐 수는 있어도 아내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에 상황이 복잡해지고 깊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캐릭터이다.

트리샤와 앨런의 장남 거너는 고등학교 졸업반 펜싱 챔피언으로 동생이 실종되어 자신이 외동이 됐다는 걸 오히려 즐긴 듯 보이는 인물로, 외동이란 지위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것이 기쁘지 않은 문제아 캐릭터이다.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심하게 느끼기도 하고 에스더를 만났을 때 굉장히 회의적이다. 에스더가 말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예감도 받지만, 부모님 때문에 그렇다고 말도 못 한다.

젊음이란 환상을 창조하기

2009년 ‘오펀: 천사의 비밀’에 에스더 역으로 출연한 이사벨 퍼만은 당시 12세의 나이에 아이의 모습을 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소화해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러 해 만에 아역배우 연기의 가장 중대한 예시 중 하나”라는 평을 받았다.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5세의 성인이 되어 이제는 특수효과와 촬영 기술로 실제 캐릭터의 설정과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에스더’라는 상징적인 캐릭터가 최대한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돌아와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에서의 특수효과 메이크업은 배우의 본래 피부와 눈썹, 속눈썹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할리우드 기술을 차용했다. 무거운 화장을 한 뒤, 매끈해지도록 미스트를 뿌리고 하이라이트와 섀도우, 미묘한 윤곽 화장으로 얼굴이 더 동그랗게 보이게 했다. 가장 큰 변화를 준 건 눈동자로, 1편에서는 홍채가 작아 보이는 렌즈를 사용했지만 배우가 성인이 된 이번에는 홍채가 커 보이는 렌즈를 꼈다.
목소리도 달라져 각고의 노력이 필요했다. 더 어린아이처럼 연기하는 것은 기본, 세트장을 걸어 다닐 때 주로 스쿼트 자세를 유지했고, ‘오펀: 천사의 비밀’의 억양 코치와 재회해 힘겹게 익혔던 에스더 특유의 억양을 다시 배웠다. 두 명의 어린이 배우가 신체 대역을 맡았다.
화면 속에서 이사벨의 나이가 극적으로 어려 보이도록 고전적 영화 제작 기술인 강제 원근법, 특정 각도 촬영, 신체 대역, 스턴트 대역 등을 활용했다. 손이 더 작아 보이도록 일반 와인병의 2배 용량인 매그넘 와인병을 쓰고, 특정 장면에서 탁자를 상자 위에 올리기도 했으며 상대 배우들은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도록 약 18센티미터의 통굽 신발을 신고 연기했다.

‘에스더’라는 상징적인 캐릭터가 최대한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돌아와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영화가 보여줄 반전에 대해 절대 예측하지 못할 것이며, 이번에도 에스더는 전편 이상의 충격을 전할 것이다.

영화 같은 실화 사건 화제

‘오펀: 천사의 비밀’이 개봉해 놀라운 반전으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아이의 외형을 한 성인의 입양아가 가족들을 위협한 사건이 보도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전혀 현실일 수 없을 것 같은 영화의 소재가 실제 사건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것이다.

2010년 미국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한 부부가 8세 소녀를 입양하면서 시작된다. 아이는 우크라이나 국적이지만 우크라이나 말을 전혀 모르면서도 또래에 비해 높은 어휘력을 구사하고, 입양 센터에서는 걷지 못하다가 해변에서는 신이 나 뛰어다니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 가족들을 무기로 찌르거나 전기 펜스에 밀치려 하고, 찻잔에 세제를 타며 한밤중에 방에 몰래 들어와 있는 등 위험한 행동이 포착됐다.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고, 자해 행동 등 정신이상 징후까지 보여 법원에서는 성인의 치아 상태를 근거로 실제 나이 22세로 판정했다.

그리고 이 사건의 후속 기사가 보도돼 화제다. 처음 입양했던 부모는 캐나다로 떠났고, 아이는 새로운 가정에서 다른 입양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전해져 기사를 접한 많은 이들이 ‘오펀: 천사의 탄생’과 유사해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뤄 13년 만의 프리퀄 개봉 소식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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