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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원(1953, The Wild One)


와일드 원 예고편

말론 브란도~정말 멋지다!!! ★★★★★  frosty 04.10.20
2등이다 ★★★★★  bbackboy 04.05.11
말론 브란도, 최고다. 워터프론트도 강추! ★★★★★  johnnyde 03.12.27



대부], [워터 프론트]의 카리스마와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로맨틱한 감성으로 새롭게 다가서는 터프가이 말론 브란도!

텅빈 시골길을 롱테이크로 잡은 상태에서 영화는 다음과 같은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미국의 도시에선 쉽사리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선 일어난다. 이러한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은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등장 인물들이 모두 오토바이를 모는 갱들이지만 구도는 서부영화와더욱 가깝다. 말이 오토바이로 바뀐 것 뿐. 서로의 유대관계가 긴밀한 소규모 마을에서 쟈니 일당의 침입은 당시에 횡행했던 메카시즘 선풍만큼이나 좋은 마녀사냥 대상이었다. 비난의 대상은 그들의 구체적인 모습이 아니라 그들의 겉모습이었으며, 존재 자체가 마을 사람에겐 눈의 가시였다. 영화 후반부, 마을 사람들의 쟈니를 쫓는 추격장면은 그런 마구잡이식의 무비판적인 마녀사냥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총 1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2 16: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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