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만 2천 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의 신기원!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액션과 세련된 비주얼로 다시 태어났다!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은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신화적 존재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톰 크루즈’가 선보이는 현란한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킨 작품이다. ‘미션임파서블 포스’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가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선보이는 짜릿한 스릴과 치밀한 스토리는 여타의 액션 블록버스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특별한 즐거움이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제작된 브라이언 드 팔마, 오우삼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은 <미션임파서블>, <미션임파서블2>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작품 <미션임파서블3>는 2천 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강의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키겠다는 포부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J.J. 에브람스 감독은 “톰이 이 영화 감독 건 때문에 저를 찾아왔을 때, 그가 묻기도 전에 ‘네,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미션임파서블>시리즈에 참여한다는 것은 작가와 감독에게 최고의 행운입니다. 처음부터 톰과 저는 영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특수비밀요원들의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에브람스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미션임파서블>이라고 하면 극한의 상황, 멋진 액션, 놀라운 스턴트 연기를 떠올립니다. 우리는 거기에 러브 스토리와 같은 인간적인 부분을 강조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프로듀서인 폴라 와그너도 이에 동의한다. “이 영화는 이단 헌트가 직업과 사생활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도 <미션임파서블3>가 이전의 두 영화와 다른 점은 IMF 내의 인간적인 갈등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인물들의 미묘한 관계를 유머와 탁월한 기교로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미션임파서블3>는 ‘톰 크루즈’가 직접 제작과 연기를 겸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선사했던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두뇌싸움의 극적 재미를 한껏 살려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에브람스와 톰은 원작 TV 시리즈에 큰 비중을 두어서 대담하고 훌륭한 리더를 중심으로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요원들이 펼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스턴트, 눈을 뗄 수 없는 정교한 반전이 가득한 스파이 스릴러 영화를 만들어 냈다. <미션임파서블3>는 로마, 뉴욕, 파리, 상하이를 잇는 세계적인 로케이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한 차원 높은 액션과 더욱 매력있는 캐릭터들을 통해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세계 최고의 배우이자 제작자 ‘톰 크루즈’, 그 혼신의 힘을 쏟은 평생 최고의 프로젝트 <미션임파서블3>!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와 <마이너리티 리포트>, <라스트 사무라이>, 그리고 <우주전쟁>까지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초특급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액션 연기를 선사한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의 신화적 존재.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그를 최고의 액션 배우로 각인시킨 최고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 <미션임파서블3>에서는 ‘톰 크루즈’가 직접 제작까지 담당하면서 배우뿐만이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사실 그는 <미션임파서블>을 함께 제작한 폴라 와그너와 크루즈/와그너 프로덕션을 설립해 영화를 제작해오고 있다. <미션임파서블>, <미션임파서블2>, <우주전쟁>, <디 아더스>, <바닐라 스카이>, <엘리자베스 타운>등의 영화들을 통해 그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골고루 갖춘 작품들을 제작해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은 실력 있는 제작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미션임파서블3>는 지금껏 쌓아온 제작자로서의 경험과 시각을 100% 활용해 만들어낸 작품으로 그의 애정과 믿음이 모두 담겨있는 영화다.
J.J. 에브람스 감독은 배우이자 제작자인 톰 크루즈에 대해서 말하길 “촬영이 시작되기 전, <바닐라 스카이>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진정한 프로페셔널로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며 그와 일한 다음부터는 다른 배우들에게도 그가 보여준 열정을 기대하게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정말 100% 맞는 얘기에요.” 그리고는 덧붙인다. “모든 연기를 스스로가 해낼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위험한 스턴트 장면은 제외시키려고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로 놀라운 도전정신을 가진 배우이며 영화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프로듀서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미션임파서블3>를 전 세계가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멋진 영화로 만들고 싶어했어요. 우린 결국 80층 높이의 빌딩에 그를 매달아야만 했습니다.(웃음)”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로 분해 또 다시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로마 등을 넘나드는 <미션임파서블3>의 거대한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톰 크루즈’는 한 인터뷰에서 “<미션임파서블3>에서 이제껏 제가 출연한 최고의 영화입니다. 관객들을 날려버릴 시원한 초특급 액션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미션임파서블3>에서 ‘톰 크루즈’가 선보이는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흥분을 느끼게 할 것이다.
천재적인 신예 감독 J.J. 에브람스, <미션임파서블3> 감독으로 전격 낙점! <미션임파서블>은 J.J. 에브람스가 꿈꿔온 최고의 프로젝트!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보다 앞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최초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전설적인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게 항상 당대 최고의 실력파 감독들이 연출을 맡아왔다. 이번 시리즈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할리우드의 신성 J.J. 에브람스에게 돌아갔다. <미션임파서블3>의 감독 자리를 거머쥔 천재적인 신예 ‘J.J. 에브람스’는 미국의 인기 시리즈 <로스트>와 <앨리어스>를 통해 흥행의 귀재로 인정받은 감독. <로스트>는 배우 김윤진이 출연한 작품으로 국내에도 방영되어 다수의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J.J. 에브람스는 <미션임파서블3>에서 공동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이는 그에게 지금까지의 작업 중에서도 가장 도전적인 일이다. 제작자 폴라 와그너는 “J.J. 에브람스는 TV 시리즈의 거장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톰 크루즈가 <로스트>의 첫번째 에피소드와 <앨리어스>를 봤을 때 그는 ‘바로 이거에요! 이 사람이 <미션임파서블>을 감독할 사람입니다’ 라고 외치며 그의 뛰어난 능력을 확신했습니다.” 크루즈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J.J.의 사무실에 들렀을 때, 우리는 예술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잘 맞았습니다. J.J.의 작품에는 매력적인 캐릭터, 뛰어난 스토리 라인, 놀랄만한 반전까지 제가 좋아하는 영화적 요소들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그에게 한 첫마디가 ‘이 시리즈에서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J.J. 에브람스 식의 <미션임파서블>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였습니다.”
에브람스는 관객들과 비평가들 모두에게서 극찬을 받는 재능을 가졌다. 뉴욕 타임즈지도 “TV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유쾌한 이야기꾼”이라며 그를 칭찬했다. 그는 최근 <로스트>로 에이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상(best dramatic series)을 받았다.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스콧 챔블리스는 “J.J.와 5년간 함께 일하면서 빠르게 제작하는 스타일을 몸에 익혔습니다. <미션임파서블3>를 촬영할 때도 신중하면서도 빠른 결정을 내리며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액션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이렇게 말한다. “J.J.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완성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미션임파서블3>를 완성시키는 데에는 그의 뛰어난 유머감각과 총명함, 날카로움, 자신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미션임파서블3>을 촬영하는 것은 처음으로 영화를 감독하는 J.J. 에브람스 감독에게 그의 눈부신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의 창조성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미션임파서블3>는 <미션임파서블>의 어떤 시리즈보다 더욱 폭발적인 액션과 첨단 기술이 만들어낸 화려한 비주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최고의 히어로 ‘이단 헌트’ <미션임파서블3>에서 사상 최고의 성공 불가능한 미션에 다시 도전한다!
전설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영원한 히어로 ‘이단 헌트’. 그에게 주어지는 불가능한 미션을 완벽한 작전과 환상적인 팀워크로 성공시키는 최고의 캐릭터이다. 언제나 눈부시도록 화려한 액션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최고의 캐릭터로 오랫동안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 세계적인 블록버스터의 세 번째 시리즈를 제작하기 전, J.J 에브람스 감독과 공동 각본을 쓴 알렉스 커츠만과 로베르토 오시는 주인공 ‘이단 헌트’의 캐릭터를 부각시킨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J.J. 에브람스 감독은 “저는 처음부터 캐릭터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파이 장르는 성공 불가능한 극한에 도전하고, 가능한 한 극도로 현실적이면서 전 세계를 넘나들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입니다. 동시에 스토리에는 진실성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주인공들이 가장 스릴 넘치고 가슴 조이는 순간에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장르 안에 녹아 들어, 관객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실감나게 다가갑니다. 바로 제가 <미션임파서블3>에 담고 싶었던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주인공 ‘이단 헌트’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그를 인간적인 면에서 바라보았다. 이 캐릭터를 세 번째 연기한 톰 크루즈는 자신이 연기한 배역을 이렇게 설명한다. “저는 사람들이 삶에서 가정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큰 도전과 맞닥뜨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배우자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동시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걸까요? 우리는 영화 속에서 이 문제를 극단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이단 헌트’는 가정과 일을 병행해야 할 뿐 아니라, 특수 비밀 요원이기 때문에 그의 가정의 안위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매우 현실적인 문제에서 출발해서 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고 매우 흥미진진한 수준으로 까지 끌어올린 것입니다.” 톰 크루즈와 <미션임파서블3>의 공동 제작을 맡은 프로듀서 폴라 와그너는 이번 시리즈에서 ‘이단 헌트’의 캐릭터가 발전하게 되는 출발점은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힌다. “이단 헌트는 엄청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IMF 특수 비밀 요원으로서 당연히 자신의 의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정과 일이 충돌할 때 과연 그는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이러한 충돌 속에서 ‘이단 헌트’ 자신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이러한 관점에서 제작자들은 ‘이단 헌트’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했다. <미션임파서블3>에서 ‘이단 헌트’는 이제 현장에서 물러나 신입 IMF 특수 요원들을 훈련시킨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그는 삶의 여유와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도 꿈꾼다. ‘이단 헌트’가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 역을 연기한 미셸 모나한은 이렇게 말한다. “이 영화에서 관객들은 ‘이단 헌트’가 깊이있고 드라마틱한 감정의 순간을 경험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는 진실한 사랑을 하고 이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줄리아’도 진심으로 그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가 정말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그녀는 ‘이단’이 매우 지쳐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이단’은 단지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고 그녀는 그를 깊이 신뢰합니다.” 하지만 IMF 특수 비밀 요원으로서 ‘이단’은 사랑하는 신부에게 모든 진실을 말 할 수는 없으며, 그녀는 ‘이단’이 교통부에서 일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노스 컨츄리>,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키스 키스 뱅뱅>에서 인상적인 조연으로 분한 ‘미셸 모나한’은 <미션임파서블3>에서 주연 여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의 자신의 배역이 관객들이 ‘이단 헌트’의 내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캐릭터라고 말한다. 관객들은 오직 최첨단 정보기관 ‘IMF’의 특수 비밀 요원으로만 알고 있던 ‘이단 헌트’를 단지 불가능한 미션을 완수하는 캐릭터에서 더 나아가 인간적인 면까지 발견하게 된다. 미셸 모나한은 “이 영화에서 관객들은 ‘이단 헌트’도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영화는 관객들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액션과 흥분으로 가득하지만, 전편과는 달리 ‘이단 헌트’의 캐릭터 자체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러한 <미션임파서블3>의 특징에 대해, J.J. 에브람스 감독은 영화의 스토리가 톰 크루즈의 스크린 밖 실생활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한다. “제가 <미션임파서블3> 촬영을 시작하기 전, <바닐라 스카이>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일했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진정한 프로페셔널로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그와 일한 다음부터는 아마 다른 배우들에게도 그의 열정을 기대하게 될 것 같다.’ 정말 100% 맞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대적할 수 없는 막강한 악의 세력 ‘오웬 데비언’ <미션임파서블3>에서 그의 극악무도한 위협이 시작된다!
새롭게 탄생한 <미션임파서블3>에는 ‘이단 헌트’와 대적할만한 막강한 악의 세력이 나타난다. 불가능한 미션을 항상 멋지게 성공시켜온 ‘이단 헌트’가 이번에 맞닥뜨린 국제적인 극비 정보 거래상 ‘오웬 데비언’은 그를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뜨리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최고의 결정판을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J.J. 에브람스 감독에 의하면 <미션임파서블3>의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 악역 ‘오웬 데비언’을 ‘이단 헌트’라는 히어로에 대적할 만한 캐릭터로 창조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다. “이번 <미션임파서블3>에서 이단 헌트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연기한 캐릭터만큼 막강한 악역과 맞서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웬 데비언’은 비상한 두뇌와 미스터리한 카리스마를 지닌 엄청난 위협입니다.” 최근 <카포티>로 200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이단 헌트에 맞서는 잔인한 악역 ‘오웬 데비언’으로 분한다. 그는 국제적인 정보 스파이이자 무기 밀매상으로서, 일말의 양심도 없는 극악무도한 캐릭터이다. 호프만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거래에는 좋은 형사와 나쁜 형사가 있습니다. ‘데비언’은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나쁜 형사인 셈입니다. 그는 그냥 일반적인 악당이 아닙니다. 그는 완전 사이코입니다. 관객들이 ‘이단 헌트’에게 몰입하고 감정이입을 하게하는 캐릭터입니다. 영화 속에서 ‘데비언’이 어둡고 악하며 잔인해질수록 관객들은 영웅(이단 헌트)이 악당을 해치우길 더더욱 간절히 원하게 됩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연기하는 악역 ‘데비언’은 <미션임파서블3>가 빚어내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단(톰 크루즈)과 줄리아(미셸 모나한)는 결혼하면서 엄청난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일어날지도 모르는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이 사람을 보호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함께 하면서 내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바로 이런 두려움입니다. 결혼한 커플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일들을 이들도 똑같이 경험합니다. 제 캐릭터(데비언)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헌신하면서 우려하는 악몽과 같은 두려움을 영화 속에서 구체화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역을 맡은 호프만에게 <미션임파서블3>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액션 영화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 작품은 제가 항상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습니다. 몇 년 동안 J.J. 에브람스 감독을 알고 지냈고, 톰 크루즈와는 <매그놀리아>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저는 세 가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톰 크루즈, J.J. 에브람스 감독,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가 모여 <미션임파서블3>라는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낸 것입니다. 이 모든 배우와 스텝들, 그리고 좋은 시나리오까지 함께한 이 세계적 프로젝트에 참여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첨단 정보 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최고의 정예팀 환상적인 팀워크로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라!
최첨단 정보기간 IMF(Impossible Mission Force)본부 최고의 정예팀. ‘이단 헌트’가 이끄는 최첨단 스파이 장비와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는 IMF팀은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3>에서가 아니면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볼거리와 현란한 액션을 선사한다. 최고의 멤버들로 새롭게 구성된 IMF팀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컴퓨터 전문가 ‘루더(빙 레임스)’, ‘이단 헌트’와 현장에 뛰어들어 작전을 수행하는 ‘데클란(조나단 뤼스-마이어스)’, 그리고 섹시한 여전사 ‘젠(매기 Q)’이다. 또한, <매트릭스>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로렌스 피시번은 IMF 본부의 국장 ‘존 브래슬’ 역으로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빌리 크루덥은 ‘이단 헌트’의 직속 상관이자 국장의 오른팔인 ‘머스그레이브’ 역할을 맡았다.
컴퓨터 전문가인 ‘루더’ 역을 맡은 빙 레임스는 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 모두 출연했다. 이제까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이단 헌트’와 죽을 위기를 여러 번 넘기며 끈끈한 우정을 쌓은 ‘루더’로 다시 분한 빙 레임스는 “영화가 시작될 때 까지만 해도 나와 ‘이단’이 끝까지 살아 남을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둘은 함께 일하는 파트너이자 친구입니다. J.J. 에브람스 감독은 우리 둘이 각각 불가능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일하지만 인간적인 면을 잃지 않는 캐릭터이길 바랬습니다. 다른 어떤 감독보다도 J.J 에브람스와 함께 하는 작업은 좋았습니다. 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처럼 현장에서 젊은 에너지를 끊임없이 발산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우디 알렌 감독의 <매치 포인트>에도 출연한 조나단 뤼스-마이어스가 <미션임파서블3>에서 ‘이단 헌트’와 함께 작전 현장에서 활약하는 ‘데클란’역을 맡았다. 그는 IMF의 새로운 조직원으로, 변덕스럽고 터프한 기질을 지니고 있다. 자동차, 선박, 헬리콥터, 모터보트 등 모든 운송 수단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전문 요원이다. 그는 카멜레온 같이 모든 상황마다 다른 인물과 역할로 변신하는 뛰어난 현장감각을 지니고 있다. 조나단 뤼스-마이어스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의 매력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는 어쩔 때는 이탈리아 트럭 운전수였다가 괴짜 미국인 여행자가 되기도 하고 눈 깜짝 할 새 로마 바티칸의 여행 가이드가 되기도 합니다. 시시각각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건 그에게 몹시 쉬운 일입니다.”
<미션임파서블3>에 출연하는 매기 Q는 홍콩의 모델 출신 배우로 아시아의 유명한 스타이다. 그는 홍콩 박스오피스를 휩쓴 <네이키드 웨폰>으로 데뷔했고 성룡이 제작한 <러시 아워2>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매기 Q는 <미션임파서블3>에 출연 제의를 받고 몹시 즐거워했다. “하와이에서 태어났지만 8년 동안 홍콩에서 살면서 활동해왔습니다. 지금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함께 영화를 찍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홍콩에서 제작하는 그 어떤 영화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미션임파서블3>의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거의 문화적 충격과도 같았습니다.” 매기 Q가 연기하는 IMF 특수요원 ‘젠’은 말은 별로 없지만 매우 터프한 여전사이다. 그녀는 현장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이단 헌트’를 도와 사건의 보이지 않는 뒷 일을 처리하며 작전의 성공을 돕는다. 그녀는 <미션임파서블3>의 요원으로 분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트레이닝 과정을 겪었고 영화 촬영 중에 근육이 파열되는 고통도 감수해야 했다. 매기 Q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젠은 적과 싸울 때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싸움의 기술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그만큼 움직임에 대한 연습이 필요했죠. <러시 아워2>에서 ‘성룡’과 함께 일하면서 모든 액션을 해내는 배우 성룡의 용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이번 <미션임파서블3>에서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톰 크루즈는 결코 스턴트 코디네이터의 요구 사항을 거절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는 스턴트맨도 하기 힘든 어려운 액션을 모두 해냈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톰 크루즈의 열정과 에너지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였죠.”
케리 러셀은 J.J 에브람스가 처음으로 연출한 TV 시리즈인 <펠리시티>에 출연했고 감독의 선택으로 <미션임파서블3>의 ‘린제이’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그는 IMF 요원들의 트레이닝하는 최고의 베테랑 특수요원 ‘이단 헌트’로부터 고도의 기술과 훈련을 전수받는 인물이다. 에브람스 감독은 그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리 러셀은 정말 완벽합니다. 그녀는 <미션임파서블3>를 촬영하기 전에는 총 한번 잡아본 적이 없었지만 영화를 위해 스턴트를 보고 액션 연기를 배우면서 힘든 액션 장면을 모두 소화해냈죠. 톰은 그녀가 로프를 타는 장면이나, 스턴트를 직접 연기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세심한 배려로 그녀를 도왔습니다. 그녀는 곧 액션의 리듬을 익히기 시작했고 모든 액션 장면에서 완벽한 자신감을 선보였습니다.” 린제이는 영화에서 곤봉 액션을 선보인다. “곤봉을 다루기 위한 트레이닝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나는 4개월 동안 스턴트맨에게 곤봉을 다루는 법을 배웠는데 이 기술은 아주 멋집니다.”
또한 IMF 본부의 국장 ‘존 브래슬’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로렌스 피쉬번에게 있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어린 시절의 판타지였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미션임파서블 TV 시리즈를 보기 위해 시간에 맞춰 집으로 뛰어가곤 했습니다. 친구들과 난 IMF 요원과 가제트 형사의 주제곡을 흥얼거리며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지금 나는 <미션임파서블3>에서 IMF본부의 국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정말 믿겨지지 않습니다.”
<미션임파서블3>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박진감 넘치고 실감나는 스턴트 액션이 폭발한다!
인기 TV시리즈 <로스트>와 <앨리어스>를 제작하면서 이미 그만의 독특한 비주얼 스타일을 선보인 J.J. 에브람스 감독. 자연스럽고, 현실적이고, 독특하며, 웰메이드 액션 장면들은 감독 특유의 세련된 액션 스타일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에브람스의 독특한 액션 스타일을 <미션임파서블3>에 실현시키는 일은 유명한 액션 감독인 빅 암스트롱이 맡았다. 암스트롱은 이렇게 강조한다. “처음에 액션 스타일에 관해 감독과 함께 논의할 때, J.J.는 액션 신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길 원했습니다. 액션 감독으로서 제가 할 일은 감독의 스타일을 액션으로 살려내는 것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 액션 신과 나머지 신들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모두 실감나고 현실적인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에브람스는 복잡한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그가 원하는 액션 장면을 미리 눈앞에 그려낼 수 있는 사전시각화(pre-visualization) 작업을 최대한 이용했다. 사전시각화 작업이란 감독이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액션 장면을 시각 효과팀에게 설명하여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법을 통해 각 분야의 담당자들은 그 액션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수효과 담당인 댄 수딕은 이렇게 설명한다. “감독과 함께 거대한 규모의 액션 장면인 다리 신에 관한 사전시각화 작업에 있어서, 자동차가 다리를 가로지르다 뒤집혀서 구르는 등 J.J. 에브람스 감독이 원하는 모든 것을 눈 앞에 그려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정보를 가지고 그것을 현실 세계에서 실현시킵니다. 실제 자동차와 트럭으로 사전시각화 작업에서 본 것과 똑같이 재연하면 거대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먼저 이 장면에서 감독이 의도하는 바를 파악하고 나면 영화 속에서 그 장면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카메라에 담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 거대한 다리 장면에는 많은 차와 트럭이 등장합니다. 이 트럭들은 촬영 시 실제로 차량을 운전하는 스턴트 연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철제 보호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각각의 차들이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구르고 뒤집히며 언제 폭발할 것인지를 사전에 철저한 계산을 해야 합니다. 이 스펙터클한 장면은 <미션임파서블3>의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영화 속에서는 관객들이 이 장면을 경험하는 것은 잠시지만 실제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몇 주가 걸리기도 합니다.” 영화계에서 4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베테랑 액션 감독 암스트롱은 <우주전쟁>과 <미션임파서블3>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작업했다. 그는 배우이자 프로듀서로서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열정으로 직접 스턴트 연기를 하는 톰 크루즈에 대해 극찬을 쏟아낸다. “모든 액션 연기를 스스로 해내는 굉장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전에 함께 작업했던 경험으로 모든 스턴트 연기를 그가 직접 하는 것을 가정하고 스턴트 연기 장면을 준비했습니다. 톰은 항상 기대 이상의 액션 스턴트를 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독의 입장에서는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선보이는 액션 연기를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해 그가 가능한 많은 스턴트 연기를 스스로 해내는 것이 꼭 필요했다. J.J. 에브람스 감독은 “최신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스턴트 배우의 연기에 주연 배우의 얼굴을 덧쒸워 버릴 수 있을 만큼 굉장합니다. 하지만 얼굴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배우가 그 스턴트 연기를 해낼 수 있다면, 그보다 멋진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톰 크루즈는 왜 이러한 위험천만한 액션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렇게 밝힌다. “영화를 만들 때 스턴트 연기를 직접 한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아 스턴트 연기를 하면 영화에 진실성을 더할 수 있고, 관객들에게 좀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꺼이 스턴트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스턴트 장면은 체사피크만 다리 신이다. 암스트롱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 굉장한 장면이었습니다. 한 순간에 차가 폭발함과 동시에 ‘이단 헌트’는 미사일로 무너져버린 15피트 정도 되는 다리의 구멍을 뛰어넘는데, 손끝으로 매달려 떨어지지 않는 아슬아슬한 장면입니다. 또한 톰 크루즈는 그 정도 되는 거리를 뛰어 넘었을 때 몸으로 느껴지는 엄청난 충격도 견뎌야 했습니다.” 다리 신에서 또 다른 인상적인 장면은 톰 크루즈가 미사일을 맞아 폭발하는 자동차에서 극적으로 탈출하는 장면이다. 폭발력으로 그가 하늘로 붕 떠올라 앞에 있는 차로 날아가 부딪히는 장면인데, 여기서 톰 크루즈는 너무 심하게 부딪쳐 차의 뒷 유리창까지 깨졌다. 이 위험한 폭발 장면을 위해 스텝들은 트럭으로 그를 서서히 자동차 옆으로 끌어올렸고 톰은 수평으로 날아가 실제로 자동차에 심하게 부딪쳤다. 그 충격으로 자동차 문이 움푹 패였기 때문에 현장에 있는 감독과 스텝들은 가슴을 조이며 톰 크루즈의 안전을 우려할 정도의 위험한 장면이었다.
이러한 <미션임파서블3>의 고난도의 스턴트 액션을 거침없이 소화해내기 위해 톰 크루즈는 <우주전쟁> 촬영 기간부터 몇 달 동안 매일 훈련을 했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역동적인 움직임’을 완전히 몸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액션 장면을 연기해낸 그는 “저는 관객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관객들 자신이 그 캐릭터가 된 것처럼 느끼길 바랬기 때문에 최대한 실감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미션임파서블3>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액션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폭발적인 스피드가 꼭 필요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액션에 대한 자신감과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표현했다. <미션임파서블3>에서 또 다른 드라마틱한 스턴트 장면은 톰 크루즈가 80피트 높이의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암스트롱은 톰 크루즈가 선보이는 액션 연기를 이렇게 묘사한다. “그는 80피트 높이에서 뛰어내려 50피트 정도 자유낙하 합니다. 단순히 뛰어내릴 뿐만 아니라 떨어지는 와중에도 ‘이단 헌트’의 캐릭터로서 연기를 합니다. 이장면은 톰이 연기한 스턴트 연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연기입니다. 그냥 눈을 감고 번지점프를 하듯이 뛰어내리는 것이라면 다른 스턴트맨이 해도 큰 차이점은 없었겠지만 톰은 직접 뛰어 내리면서 눈빛과 표정으로 매우 실감나는 현실적 연기를 선보입니다. 이는 제가 본 배우들 연기 중에서 가장 놀라운 연기 중 하나입니다.” 영화 속에서 ‘이단 헌트’가 초고층빌딩의 옥상에서 다른 고층빌딩의 옥상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은 액션 장면 중에서도 긴박감이 최고로 고조되는 손에 땀을 쥐는 장면. 이 낙하 신에서 ‘이단 헌트’는 초고층빌딩에서 뛰어내린 후 밧줄 끝에 매달려 진자 운동을 이용해 반대 방향으로 튕겨나가 다시 급속한 속도로 빌딩 밑으로 떨어지다가 극적으로 가로등 기둥에 거꾸로 매달리게 된다. 직접 보지 않고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액션 장면을 직접 연기하면서 현장에서 그의 액션 연기를 바라보는 스텝진들은 가슴을 조이며 애를 태워야 했다. 특히, 톰 크루즈가 상하이 대로에서 달리다가 그를 향해 거대한 화물트럭이 덮쳐오는 장면은 보기만해도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톰 크루즈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거리에 V자형으로 구부러지는 트럭을 배치했다. 40피트 길이의 트럭이 그의 몸 위를 지나가야 하는 장면에서 만약 어느 한군데라도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그 트럭은 똑바로 나아가 톰 크루즈를 납작하게 만들 수도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실제로 촬영을 할 때 스턴트 코디네이터 암스트롱은 카메라 옆에 서있었는데, 트럭이 V자형으로 구부러지기 전에 똑바로 나아가 톰 크루즈를 덮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두려움이 엄습했다고 고백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여러 작품을 함께 해온 프로듀서 폴라 와그너도 그를 최고의 액션 연기 배우로 꼽는다. “톰은 이 영화에서 다른 어떤 영화에서보다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80피트 높이의 빌딩에서 뛰어내리고, 차량용 미사일에 매달리고, 큰 화재에 휩싸이고, 악당들을 물리치거나 사람들을 구하는 일들을 실제로 그가 해냈습니다. 그 모든 일들을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해냈습니다. 그는 그가 하려는 스턴트 연기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프로듀서 파트너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톰 크루즈 위로 실제 트럭이 미끄러지는 것을 볼 때, 조금 초조하긴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액션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굉장히 꼼꼼한 스턴트맨입니다.” <미션임파서블3> 이전에는 거의 스턴트 경험이 없었던 케리 러셀에게는 액션 연기에 대한톰 크루즈의 전문적인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러셀은 톰 크루즈와 함께한 액션 연기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6층 높이의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제가 이전까지 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두근거리며 굉장히 무서웠지만 톰과 함께 한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는 ‘별거 아니야, 그냥 해보자구. 흥분되지 않아?’라고 말하며 그 특유의 멋진 미소를 보여줬고 우리는 함께 뛰어내렸습니다.”
유럽, 미국, 아시아 대륙을 거쳐 전세계를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과 웅장한 로케이션 장면이 펼쳐진다!
<미션임파서블3>는 유럽대륙과 북미 대륙, 그리고 아시아 대륙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과화려한 볼거리로 가득차있다. J.J. 에브람스 감독은 전세계를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은 관객들에게 매혹적인 다양한 국가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토리상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밝힌다. “저는 관객들이 아름다운 로케이션 촬영에 시선을 뺏기는 ‘여행영화 신드롬’에 빠지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전세계 각 지의 로케이션 촬영지들은 전체 이야기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로케이션 매니저들과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콧 챔블리스는 <미션임파서블3>에 적합한 로케이션 촬영지를 찾기 위해 제작진들과 함께 조직적인 작업을 했다. 인기 스파이 TV 시리즈 <앨리어스>와 <펠리시티>에서 J.J. 에브람스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콧 챔블리스는 처음부터 J.J.는 <미션임파서블3>가 굉장히 겉보기에만 멋있어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극도로 실감나고 현실적으로 보이길 원했다. 이를 위해 로케이션 촬영도 현실적이면서도 <미션임파서블3>에 걸맞는 거대한 스케일을 갖추어야 했다. 따라서 J.J. 에브람스 감독은 모든 액션 장면의 컨셉에 따라 그 스케일과 로케이션을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눈부시도록 화려하고 세련된 장면은 로마의 심장부인 바티칸을, 끝도 없이 펼쳐지는 엄청난 지붕 신은 중국의 상하이를, 그리고 음침하고 스릴넘치는 공장 신은 독일의 베를린을 선택한 것이다. 이렇게 특별한 로케이션 촬영지를 선택하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이너 챔블리스는 전세계를 돌며 놀랍고 멋진 도시들을 물색했으며, 극적인 느낌이 들면서 동시에 환상적인 공간이나 역사적인 공간이 아닌 현실적인 장소를 선택했다.
<미션임파서블3>의 역사적인 첫 촬영은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첫 번째 액션 신은 로마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티버강에서 촬영되었다. 톰 크루즈와 IMF 팀의 멤버들을 연기한 빙 레임스, 조나단 뤼스-마이어스, 매기 Q는 웅장한 바티칸을 배경으로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고속 모터보트를 타고 티버강을 질주한다. 이 <미션임파서블3>의 크랭크인 촬영에는 세계적인 화제작인 만큼 촬영 장소에 몰려든 파파라치들과 강기슭과 다리 모여든 구경꾼들에 의해 큰 소동이 일어날 정도였다. 뒤이어 로마 남부의 나폴리 근처에 있는 팔라초 레알레 궁전에서 영화 속의 바티칸 파티 장면을 촬영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챔블리스는 바티칸보다 두 배나 더 큰 이 기념비적인 성체를 영화 속의 바티칸 안뜰로 완벽하게 변화시켰다. 300명의 사람들이 거대한 원형 건축물 안에서 파티를 벌이는 이 화려한 장면에서는 엄청난 건축물의 위용에 눌리지 않기 위해 짜임새 있고 활기찬 장면을 연출해야 했다. 영화 속에서 가장 긴박감 넘치는 촬영지는 중국의 상하이. J.J. 에브람스 감독은 동양적인 로케이션 장소를 물색하던 중, 일본을 둘러본 후 중국으로 가서 세상 어느 곳과도 다른 색다른 장소를 발견했다. 감독은 에너지가 넘치는 환상적인 도시 상하이를 이렇게 묘사한다. “상하이는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할 법한 초현대적인 도시입니다. 초고층의 빌딩숲이 존재하는가 하면, 도시의 다른 한 쪽에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오래된 기와집들이 모여있습니다. 낡은 것과 새것이 대조를 이룬다는 것은 굉장히 매혹적인 일입니다.” 톰 크루즈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하이 은행 빌딩에서 떨어지는 아슬아슬한 연기를 카메라에 담은 후, 조상들의 생활 방식을 그대로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상하이 외곽의 어촌마을에서도 촬영을 했다. J.J. 에브람스 감독에 따르면, 로케이션 매니저들과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상하이 외부에 있는 많은 도시들을 찾아 다닌 결과 한번도 들어본 적는 ‘시탕’이라는 오래된 어촌 마을을 찾아낸 것. 감독은 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가 곳 곳에 담겨있는 이 마을에서 <미션임파서블3>의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다.
짜릿한 흥분과 전율을 전하는 <미션임파서블3>의 테마 음악 신세대 감각으로 새롭게 탄생한 테마 음악을 감상하라!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짜릿한 흥분과 전율을 전하는 테마 음악. 전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이 테마음악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아이콘이다. 랄로 쉬프린의 원곡인 이 테마음악은 긴장감 넘치는 모든 액션 신에서 흘러나온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항상 당대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혁신적인 아티스트에게 테마 음악을 재창조 작업을 맡겨왔다. 이번 <미션임파서블3>에서도 테마음악의 친숙한 느낌은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티스트를 찾던 중, 최근 세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를 선택했다. 명성높은 타임지가 “팝 뮤직계에서 가장 영리한 사람”이라고 극찬한 웨스트는 여섯개의 그래미상을 받았고,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이자, 단 두 장의 힙합 앨범으로 수 백만 장 이상의 음반판매를 기록했다. 최고의 래퍼 카니예 웨스트를 선택함으로써 1996년에 U2가 <미션임파서블>의 테마 음악을, 2000년에는 림프 비스킷이 <미션임파서블2>의 음악을 새롭게 재창조한 것에 이어 당대 최고의 혁신적인 아티스트가 테마 음악을 리메이크한다는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영화 음악에 처음으로 도전한 카니예 웨스트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테마 음악 중 가장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저는 음악작업을 할 때 항상 시각적으로 생각하며 제 음악이 영화처럼 들리도록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웅장한 베이스의 음악은 블록버스터 대작의 테마음악과 선천적으로 잘 맞습니다. 약간 어두우면서 멜로디가 아름다운 이 테마 음악은 정말 훌륭합니다. 프로듀서로서 톰 크루즈의 음악적 감각도 정말 대단합니다. 톰은 테마 음악을 아주 적절하게 삽입합니다. 그 음악을 들으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기대하게 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