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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X(2001, Jason X)
제작사 : New Line Cinema, Crystal Lake Entertainment Inc., Friday X Productions /
수입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질긴넘 insert2 04.04.28
잼있게 본영화.. freedomkiy 02.08.24
적당히 볼만한영화 ★☆  wizardzean 09.07.20
배경의 전환은 신선했지만 그만큼 공포감이 줄었다 ★★☆  karl4321 08.12.07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13일의 금요일] 그후 20년...
제이슨이 다시 돌아왔다!!

가장 유명한 공포영화 시리즈의 하나인 공포영화의 고전 [13일의 금요일] 그 열 번째 시리즈가 돌아왔다. 1980년 처음 선보인 이후 20여 년이 넘는 동안 가장 인기 있는 공포영화 주인공인 제이슨 역시 [제이슨 X]를 통해 다시 스크린에 돌아왔다. 이 시리즈는 영화 역사상 가장 지속적이었고 성공적인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특수효과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소지한 감독 제임스 아이작은 이 시리즈의 팬들이 기대하는 원초적인 스릴을 간직한 상태에서, 제이슨 역을 새롭게 바꿔 줄 기발한 방법을 찾고 있던 중 [13일의 금요일]의 감독인 숀 S. 커닝햄을 만났다. 알고 보니 커닝햄도 제이슨 역을 새롭게 바꿔 줄 기발하고 참신한 방법을 구상 중이었다.

이 두 사람은 프로듀서 노엘 커닝햄, 각본을 담당한 토드 파머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노엘 커닝햄의 말이다. "우리가 [13일의 금요일]의 어떤 점들을 좋아했었는지, 또 무엇이 그것을 더 발전시키고 차별화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그 결과 우주로 간 제이슨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우리는 모두 얼굴을 마주 보며 탄성을 질렀다."

제임스 아이작에 의하면, "우리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죽음의 행성이 된 지구에 수학여행을 온 한 무리의 미래 아이들 이야기로 아이디어를 끌어냈다. 그 이야기는 결국 학생들이 냉동된 제이슨을 발견하게 되고 그를 우주선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참혹한 지옥을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발전한다." "우리는 모두 이 영화에 대해 같은 비전을 갖고 있었다. 우리가 모두 그 컨셉을 좋아했기 때문에 일을 진행하기가 쉬웠다. 그것은 무섭고, 재밌고, 섹시하며 독특한 우주에서의 액션 호러물이다.
숀과 나는 제임스를 안 지 약 12년쯤 되었다. 특수효과 일을 해온 그의 경력을 볼 때, 그는 [제이슨 X]의 적임자였다. 이것은 효과에 큰 비중을 둔 영화였다. 그래서 제임스의 전문적인 기술이 정말 중요했다. 그 영화를 그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다."며 제작자인 노엘 커닝햄이 말했다. 숀 S. 커닝햄은 결정된 대본을 읽고 나서, "매우 흥분된다. 나는 뜻밖의 전개와 반전을 이용하여, [제이슨 X]를 이제까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원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깊이, 참신한 놀라움이다. 그래서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접했을 때, 우리가 정말 특별한 것을 잡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 영화의 열쇠는 케인 호더가 쥐고 있었다. 이전의 시리즈 중 세 편 이상에 출연했던 배우로, 하키 마스크를 쓰고 날이 시퍼런 큰 칼을 든 잔혹한 악의 화신으로 제이슨을 실감나게 살려냈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합니다."라고 위협하는 듯한 낮은 목소리로 케인이 말했다. "나는 23년 동안 스턴트맨과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일했습니다. 제이슨과 같은 역을 소화해 내는 데는 아마도 가장 좋은 경력이 될 것입니다. 그 역은 거의 활동적이며 기억에 남을 대사라곤 없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내가 출연했던 [13일의 금요일]의 대사 모두를 이 자리에서 말해 줄 수 있습니다. [제이슨 X]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새로운 스토리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는 약간 주저했었습니다. 그러나 대본을 읽자 나는 스릴에 빠졌습니다. 특히 제이슨 역을 정말 즐기면서 만들어 내는 제작자들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임스는 내게 참여할 여지를 주었습니다. 그 누구도 나만큼 제이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그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호더가 말했다.

호더는 제이슨에 대한 연기를 매우 진지하게 이끌어 갔다. 아랫입술 안쪽에 청흑색 잉크로 '죽여라' 라는 문신을 할 정도로! "나는 그 역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 그뿐이다!"라고 그는 사람 좋게 말한다. "나는 나의 모든 공격성을 여기 세트에 다 쏟아 냈다. 그러면 편안하고 착한 마음으로 집에 갈 수 있었다. 특별히 으르렁거리거나 사람을 던질 때는 더욱 좋다. 나는 즐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 영화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등장인물에 매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시에 관객들은 제이슨이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 하는 지 보러 온다. 그 점에 대해 나는 큰 부담을 갖는 동시에 그것을 즐긴다.

"케인 호더는 제이슨이 어떤 사람인지, 그 역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확실한 자기 의견을 갖고 있다."고 제임스 아이작은 말한다. "그러나 한편 나는 이 이야기를 완전히 새롭고 재밌고 전혀 예측할 수 없게 이끌어 가기를 원했다. 그래서 제이슨을 아주 새로운 방법으로 좀 더 흥미롭게 만들고 싶었다. 제이슨은 여전히 골수 팬들이 좋아할 것을 최선을 다해 할 것이다. 그러나 단지 큰칼을 들고 사람들을 떨게 하며 어둠 속을 헤메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팬들을 위해 몇 개의 깜짝쇼를 준비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보다 더 크고, 더 악하며, 다소 침착한 새로운 제이슨을 만들어 내기로 했다.

제이슨이 만들어 내는 공포가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를, 제임스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비록 제이슨이 겉보기에는 단순한 하키 마스크를 쓰고 있을 뿐이지만, 그는 매우 직선적이며 힘이 세다. 그는 살인 기계다! 당신은 그를 설득할 수 없고, 속일 수도 없다. 그는 바다 속의 상어가 피를 찾듯 곧바로 당신들에게 달려든다. 그에게 대항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당신을 죽일 뿐이다. 그것이 전부고, 그가 하는 일이다. 그는 절대 그 어떤 것에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다. 그것은 심지어 싸움도 아니다. 당신은 무술을 할 수도 있지만 제이슨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당신을 죽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를 그렇게 무섭게 만드는 것이다."

정부 과학자로 영화 초반에 끔찍한 운명을 맞게 되는 위머 박사 역에, 제작자들은 제임스 아이작과 더불어 [플라이], [엑시스텐즈]의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를 리스트에 올렸다. "우리는 감히 용기를 내서 데이비드에게 이 영화의 배역을 부탁했다."고 아이작이 말했다. "그는 단 한가지 조건만 지켜 준다면 흔쾌히 그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 조건이란 죽는 역이었다! 그래서 물론 우리는 그렇게 했다. 특별히 무시무시하게. 세트에서 데이비드를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 그는 진정한 프로였다."

처음부터 아이작의 목표는 재능 있고 창의적인 제작팀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그들의 대부분은 이전에 그의 특수효과 작업 때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다. "내 생각은 능력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토론토 근교의 폐쇄된 공군기지의 세트장을 인수해 영상에 돈을 쓰자는 것이었다." 아이작은 말했다. "나는 재능 있는 사람들과 일하길 원했는데, 그들도 처음에 [13일의 금요일]의 10번째 영화를 만든다는 것에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그때 난 그들에게 말했다. 재미있을 거야. 우린 영화의 수준도 높이고, 남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만들거야. 그리고 [제이슨 X]를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물의 첫 영화처럼 다룰 생각이야. 그들은 내가 매우 진지하다는 것을 느끼고 모두 동참키로 결정했다."

"짐이 같이 하자고 했을 때, 난 바로 응했다." 분장을 맡은 스테판 뒤퓌의 말이다. 그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플라이]로 아카데미 분장상을 받은 바 있다. 특별히 그의 흥미를 끌었던 것은,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초인 제이슨으로 알려질, 제이슨의 새로운 인조인간 분장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악마의 모습을 이렇게 멋지게 만드는 일이 정말 재미있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고 뒤퓌는 회상했다. "나는 인체 해부학을 이용하여 그 창조물을 아주 아르데코화 하길 원했다. 그래서 정말로 멋지고, 아름답고, 강렬한 보디라인이 나올 수 있게 말이다." 그는 제이슨의 고전적인 외관도 살짝 바꿔, 괴기스런 느낌을 더했다.

초기에 합류한 제작팀의 또다른 주요 멤버는 특수 효과를 담당한 켈리 렙코스키이다. "제임스와 나는 함께 일한 경험이 많아서 교감이 빠르다."고 렙코스키는 말했다. "이것은 제이슨이 희생자들을 처치하는 데 있어, 우리가 극적인 방법을 많이 만들어 내는데 막대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사람이 반으로 토막 나서, 밑 부분은 완전히 없어진 채, 팔로 윗부분을 끌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또 팬들을 위해 수많은 놀랍고도 정말 눈이 튀어나올 만한 볼거리를 만들어 냈다. 대역을 만들기도 하고, 분장을 하기도 하고, 만들어서 부치기도 하고, 이전에 시도하거나 보여진 적이 없는 새로운 CG를 이용하기도 했다."

[제이슨 X]는 35mm로 촬영하여 HD로 전환했다. 제임스는 이 과정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나는 이 HD 포맷으로 인해 제작 후에도 톤이나 질감, 모양, 그 외 내가 원하는 많은 부분에서 창의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영화를 만든다. 우리는 아주 특이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의 끝 부분에 내가 아주 초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원했던 결말이 있었다. 이 시스템 덕으로 나는 그것을 해 낼 수 있었다. 우리는 필름을 자를 필요도 없었고, 손대지도 않았다. 필름은 바로 HD 디지털로 들어가고 끝날 때까지 그것으로 작업한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HD로부터 그것을 다시 스캔하고 곧바로 필름 보관소로 보낸다. 그게 끝이다."

이 디지털 프로세스로, 제작진들은 토론토에 있는 시각 효과 회사인 토이 박스의 데니스 베랄디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우리는 그 영화의 모든 디지털 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앞으로 그 영화의 효과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다. 사실상, 컴퓨터로 만들어진 이미지와 필요한 다른 이미지가 함께 겹쳐지거나 조합되어, 매 프레임이 정리되고 보정되며, 개선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영화의 모든 모양과 느낌을 각 프레임 하나하나 마다 디자인 할 수 있다. 우리는 컴퓨터로 만들어 낸 이미지, 혹은 가상 현실 게임 속에 나오는 모든 것에서부터 우주선까지 대략 200개쯤의 영상 효과 샷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장면들이 디지털 시스템 안에서 합성되고, 여기에서 우리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기초적인 작업을 할 뿐이다."라고 베랄디가 말했다.

제작팀은 [다이 하드]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 영화 [제이슨 X]를 만들었다. 물론, 이전에 [13일의 금요일]을 본 적이 없는 관객들을 위해서도 새롭고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놀랄 만큼 큰 예산을 들인 것처럼 보이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것은 일종의 실험일 수 도 있다. 이전에는 이런 방식으로 영화를 만든 적이 없다. 그래서 무척 흥미롭다. 나는 우리가 흥미 있고 독특한 인물들을 아주 훌륭하게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적절히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언급했던 모든 것이 실현될 때, [제이슨 X]는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 넣고, 관객들이 열광할 온갖 흥미로운 일들을 해낼 것이다. 나는 이 영화의 결과에 대해 무척 만족하며, 팬들도 역시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임스가 말했다.



(총 4명 참여)
fkcpffldk
흠../     
2010-08-14 15:53
bjmaximus
참 꾸준히도 우려먹네.     
2009-02-13 17:34
mckkw
마지막 장면은 다음 시리즈 암시?
    
2007-08-08 13:11
js7keien
공포영화가 SF액션 장르로 변하는 이 시츄에이션은?     
2006-08-23 15: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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