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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와일드(2002, Deuces Wild)
제작사 : Cinerenta Medienbeteiligungs KG, United Artists, CineWild, Eternity Pictures, Presto Productions, Unity Productions / 배급사 : 감자
수입사 : 감자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euceswild.co.kr

5점대면 될만한 영화 ★★☆  joynwe 08.08.03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너무 잔인하다.. ★★★☆  taesagi 08.05.09



불량한 스타일의 대책없는 소년 갱단 희망도 절망도 우리 식으로 푼다!!
비열한 거리 브룩클린... 10대 갱단의 슬프고도 달콤한 러브스토리!

[바스켓볼 다이어리]를 통해 혼돈에 빠진 10대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독특한 색으로 완성시킨 스콧 캘버트 감독은 1958년, 10대 갱단이 활보하던 브룩클린의 거리로 날아갔다. 의리로 뭉친 소년 갱단 듀스의 리더 레온과 그 동생 바비, 소녀 갱단 벨벳의 리더 애니가 지배하는 이 거리는 그들만의 놀이터이다. 불투명한 내일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들은 거침없는 폭력과 여과없는 감정 표현으로 나름대로 숨통을 트며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자신의 조직을 위해 대치하기도 하지만, 혼돈과 무질서가 지배하는 이곳에서 자멸의 길에 선 자신들을 구원해줄 수 있는 것은 사랑의 힘이라 믿고 있다. 그러나 마약을 앞세운 조직 폭력단이 이들 사이로 파고들면서 사랑과 의리를 소중히 여기던 그들은 위협을 느낀다.

거침없는 폭력으로 발산하는 젊음, 스크린을 질주하는 청춘 스타들!!

1958년의 방황하는 10대를 2002년 봄 극장가로 옮겨온 스콧 캘버트 감독. 그가 [바스켓볼 다이어리] 이후 오랜 구상 끝에 선택한 노스탤지어 느와르 [듀스 와일드]의 주인공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스티븐 도프로 낙점되었다. 조직의 명예를 지키면서 친동생 바비와 그의 연인 애니의 삶을 지켜주는 정의로운 캐릭터가 스티븐 도프의 매력과 일치했다고. 우리는 [블레이드]에서 이미 그의 매력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의뢰인]과 [굿바이 마이 프렌드]를 통해 빼어난 연기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브레드 렌프로가 바비 역을 맡아 아역 스타에서 청춘스타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아웃사이더]를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린 이 영화는 청춘 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릴만 하다.

광기를 제압하고, 리듬을 타는 살아있는 영상을 만난다!

잘못된 세상과 가치관에 혼돈과 무질서, 폭력으로 저항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1950년대를 그대로 옮겨온 듯 당시의 패션과 세트는 사실적으로 완벽하게 재현되어 향수를 자아냈다. 특히 격투씬은 단순히 몸으로 치고 받는 싸움이 아닌 감정이 부딪히며 리듬감있게 충돌하고 있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브룩클린 거리를 질주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때론 애틋하고, 때론 MTV를 보는 듯 빠르고 감각적인 카메라 워킹은 캐릭터와 하나가 되어 움직인다.

의리와 열정으로 뭉친 마틴 스콜세즈 사단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3년 전, 마틴 스콜세즈 영화에서 촬영 기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폴 키마티안은 50년대 브룩클린에서 지냈던 그의 가족사에 바탕을 둔 이야기를 스콜세즈에게 가져왔다. 이를 본 스콜세지는 대단히 흥분, 곧바로 제작에 착수하기로 했다. 마침내 그들은 로버트 알트만의 [쿠키의 행운], 소피아 코폴라의 [처녀 자살 소동]을 제작한 윌리 바르와 합류했다. 캘버트 감독은 이미 [바스켓볼 다이어리]를 통해 거친 젊은이의 모습을 자신만의 영상으로 표현해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듀스 와일드]를 통해서 한층 성숙한 영상과 이야기를 펼쳐보였다. 단순한 싸움을 위한 싸움의 영화가 아닌 성장 영화로서 성장을 거듭한 셈이다.

1950년대 브룩클린 키드
답답한 현실에서 탈피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다...!!

미술감독 데이빗 L. 스나이더는, 1950년대 브룩클린 갱들의 모습을 좀 더 실제적이고 명확하게 묘사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주제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그 시대의 정확한 묘사를 위해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썼다.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들은 브룩클린을 방문, 선셋 파크 지역과 브롱스 주변 장소를 답사했다. 42년의 세월이 지난 브룩클린의 모습과 느낌은 그때와 사뭇 달라져 있었다. 거의 반세기가 흐르면서 제작진이 그린 브룩클린은 낭만적이고 향수어린 기억으로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제작진은 1950년대 브룩클린을 조사하고 LA의 모든 동원 가능한 영화 기구나 지역을 체크하며 포토그래픽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그들은 구석구석까지 삶의 진실함이 드러날 수 있는 터전을 새로 창조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 아파트는 브룩클린에서 계속 사용해온 같은 크기의 빌딩을 이용해서 재건축, 비좁고 답답하기 그지없는 세트를 통해 영화에 걸쳐 흐르는 형제 자매, 가족간의 갈등을 설명해줄 수 있었고 젊은이들이 그들의 삶을 거리에서 창조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대신하고 있다.

달콤하고도 슬픈 거리로의 탈출
상처와 복수로 충돌하는 시대의 젊음...!!

초반 경쾌한 리듬을 타고 자유분방하게 질주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여느 청춘 영화보다 밝고 가볍다. 그러나 이내 두 패로 나뉘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복수를 다짐하는 이들의 모습은 여느 갱스터 무비보다 훨씬 폭력적이다. 주먹, 방망이, 병, 돌... 등등을 비롯한 모든 물건들을 이용한 폭력이 일상을 지배하는 브룩클린 키드. 사소한 감정 다툼도 이내 피를 부르는 폭력으로 만드는 이들은 갑갑한 현실로부터의 탈출을 원했던 것이다. 특히 조직 폭력단이 제공하는 마약의 유혹에 빠져 결국 목숨마저 빼앗긴 동생의 모습을 본 듀스의 리더 레온과 바이퍼 패거리의 폭력적인 대치는 잔인한 갱단의 싸움을 능가한다.
영화는 각 캐릭터마다 독특한 싸움 스타일과 함께 내면의 성격이 표출되는 말투를 보여주며 그 시대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비단 1950년대가 아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불안과 혼란으로 갈등하는 현재의 젊은이들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진짜 연기만을 고집하는 스티븐 도프
사실감 넘치는 리얼 액션 완성...!!

[듀스 와일드]가 리얼리티와 박진감 넘치는 이유는 소재의 독특함과 시나리오의 완벽함 외에도, 바로 스티븐 도프라는 뛰어난 스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복싱을 통해 인종 차별의 벽을 허문 [파워 오브 원]의 소년, 피에 굶주린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연기한 [블레이드] 등에서 우리는 그의 진가를 이미 확인했다. [듀스 와일드] 역시 예외는 아니다.
거리의 소년들을 이끄는 조직의 리더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아역 스타가 연기자로 화려하게 거듭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다. 특히, 라스트의 연기는 감독과 스텝 모두를 감동시키며 역시 스티븐 도프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총 2명 참여)
joynwe
브룩클린...     
2008-08-03 09:12
js7keien
진부함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2006-09-01 18: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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