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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레인(1998, Hard Rain)


배우들이 참 고생하면서 찍은 거 같네 ★★★☆  penny2002 16.12.17
언제나 간지나는 크리스찬 슬레이터 ★★  ss502 10.06.30
모건 프리먼이 왜 갑자기 선역으로 바뀌는지... ★★★  his3309 10.05.06



1998년 여름의 마지막 블록버스터 [하드 레인]은 자연의 재앙을 배경으로 인간의 생존 욕망을 그려낸 영화이다. 헐리우드 여름 시즌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들은 "머리는 필요 없고 눈으로만 즐기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컴퓨터 그래픽스를 이용한 세련된 영상과 스펙타클로 승부하는 블록버스터는 기술적 완성도와 현란한 볼거리를 앞세운 나머지, 정작 관객들과의 교감에는 무관심한 결과를 빚어왔다. 자연재해를 다룬 "트위스터"나 "볼케이노"등의 영화들 역시 자연재해에 당면한 인간의 모습보다는 컴퓨터 그래픽스로 완성한 재해의 스케일이 이슈가 되었다.

[하드 레인]의 배경인 엄청난 폭우로 인한 재앙은 단순한 볼꺼리의 역할이 아니다. [하드 레인]은 극한의 환경에 몰린 인간의 감추어진 생존 본능을 추적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수해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빠진 인간의 모습은 범죄와 타락으로 얼룩져 있다. 300만 달러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다면 ,누구라도 범죄의 유혹을 떨칠 수 없을 것이다. 자연의 거대한 재앙 앞에서 300만 달러를 둘러싼 인간들을 그리는 [하드 레인]은 범죄와 양심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경계를 허물어트린다. 완전한 악인도 완전한 선인도 존재하지 않는 죽음의 마을에서 인간들의 암투가 시작된다.



(총 7명 참여)
penny2002
배우들이 참 고생하면서 찍은 거 같네     
2016-12-17 17:47
apfl529
왠지 끌려요~     
2010-06-16 22:44
im2hot
재난을 틈탄 무법천지     
2009-03-01 23:50
codger
시간떼우기정도     
2008-01-09 21:51
nansean
기대했던 재미는 없었지만 볼만은 했다     
2006-10-08 14:24
bjmaximus
비디오로 보기엔 더없이 화끈하고 실감 나는 재난 액션,모건 프리먼의 악역 연기 보는 재미도 있고..     
2006-10-01 13:10
js7keien
헐리우드이기에 가능한 대형 물장난     
2006-08-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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