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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야산다(2003, Stuck on You)
제작사 : 20th Century Fox, Conundrum Entertainment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

붙어야산다 예고편

[뉴스종합] 맷 데이면, 폴 그린그래스 감독 <그린 존>으로 의기투합 10.02.24
[리뷰] 붙어야 산다 04.02.25
붙어야 산다-그럭저럭 볼만했다 sch1109 14.05.23
붙어서 살 수밖에 없는 그들..! budibudi 08.01.24
멧 데이먼이 코미디까지...ㅋ 못하는게 뭐냐? ★★★★★  wini 10.08.08
재밌게봤어요, ★★★  syj6718 10.07.28
유ㅋ쾌한 영화 ★★★☆  yapopoya 10.04.01



완벽한 샴쌍둥이를 만들어라!

패럴리 형제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 온 특수 분장사 토니 가드너는 맷 데이먼과 그렉 키니어를 문자 그대로 하나로 붙여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내게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 기네스 팰트로우를 300파운드가 넘는 여인으로 변신시킨 적이 있다.

분장팀에게 있어서 처음 이 영화에 대한 최대 관건은 컨셉트가 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한 것인가 이었다. 가드너는 옷을 입고 있을 때 두 배우를 하나로 붙일 수 있는 보철 하나와 옷을 벗고 있는 장면에서도 둘을 하나로 붙여둘 수 있는 장치를 고안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두 신체를 합치는 것과 근육들을 붙이는 것은 이제까지 해본 메이크업 중에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회고했다. 가드너는 일단 두 배우에게 활동의 자유를 주면서도 하나로 붙어있을 수 있게 해주는 일련의 장치를 만들었다. 장치를 착용한 배우들의 자세를 확정 짓고 나서 그는 서로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기 위하여 자연스러운 직립 자세를 모형으로 만들었다. 그는 그 모형을 통해 똑같은 모양의 섬유유리 인체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특정자세로 그 두 배우를 붙여둘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수 있었다. 몇 주간의 시행착오 끝에 가드너와 그의 팀은 그들이 만든 장치를 시험할 준비를 갖추었다. 맷과 그렉은 그들의 옷 아래에 매일 착용해야 하는 기구를 우선 입고 그 위에 섬유유리와 그물장치로 만들어진 보조기구 위에 보형 메이크업을 하였으며, 거기에 다시 다섯 겹의 거대한 토르소 보형 메이크업 조각을 합쳤다.

맷과 그렉이 좀더 자연스러운 샴상둥이의 움직임을 익히는 동안, 가드너는 두 사람의 몸을 합치는 장치들을 더욱 향상시키고 가다듬었다. 주요촬영에 들어가기 전 그들은 배우이자 작가인 캐리 피셔의 집에서 리허설을 가졌는데, 캐리의 부엌에서 맷 데이먼과 그렉 키니어는 극중에서 햄버거를 만드는 과정과 같은, 이 영화에서 연기해야 하는 모든 작업들을 다 해봤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영화 속 뮤지컬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원제 : BONNIE & CLYDE)"

<붙어야 산다>의 클라이맥스는 월트와 메릴 스트립이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Bonnie and Clyde)』 장면이다. 메릴 스트립은 이 영화에서 개런티도 받지 않고 출연했다. 패럴리 형제는 그들의 영화를 본 관객들이 영화관을 나갈 때 그들의 머리 속에 남을 수 있는 노래 한 가락을 선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결국 뮤지컬 한 대목을 넣기로 결정하였다. 패럴리 형제는 안무가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하여 「브링 다운 더 하우스(Bringing Down the House)」, 「러브 인 맨하탄」, 「워크 투 리멤버」등의 히트영화를 연출한 아담 쉥크만에게 휘날레를 장식할 뮤지컬 장면의 구성과 안무를 맡겼다.

뮤지컬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는 마이애미의 리틀 하바나에 있는 Manuel Artime Community Theater에서 촬영되었는다. 패럴리 형제의 오랜 동반자인 무대감독 시드니 J. 바톨로뮤와 아트디렉터 알란 제이 베터는 마이애미의 한 마을 극장을 브로드웨이의 무대세트로 변신시켰다. 바톨로뮤는 이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허름한 술집을 찾기 시작했는데, 그런 느낌이야 말로 재즈 밴드와 댄스곡에 어울렸기 때문이었다. 세트는 작은 술집에서 제작되었지만, 스케일만큼은 브로드웨이쇼 수준으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 그의 욕심이었고 장소의 모든 요소를 취해서 결국엔 아주 실용적인 세트로 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미 유명 감독이 된 아담 쉥크만은 이러한 세트 위에 정말 제대로 된 뮤지컬 한 장면을 연출해 냈다. 그는 뮤지컬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장대한 스케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붙어야 산다>를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려 놓았다. 그렉 키니어는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그의 훌륭한 노래실력을 선보인다. 그는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6시간 동안 혼자 연습하는 열성을 보였으며, 실제 휘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며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남을 명장면을 연기하였다.



(총 16명 참여)
apfl529
뭐... 나름.     
2010-05-13 00:22
apfl529
좋을 것 같아요     
2010-05-02 17:23
apfl529
조아조아!!!     
2010-02-14 00:35
kisemo
기대     
2010-02-12 17:58
codger
그렉키니어 연기잘하는군     
2008-12-25 05:20
wizardzean
훈훈한 영화네요     
2008-03-14 13:24
suksuk85
음 정말 훈훈했던 ㅎ     
2008-01-08 23:14
qsay11tem
특이한 소재네요     
2008-01-04 12:10
cats70
소재가 좋은 영화입니다     
2007-11-27 10:12
remon2053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2007-09-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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