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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2004, The Day After Tomorrow)
제작사 : Centropolis Entertainment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tomorrow/

투모로우 예고편

[스페셜] <피닉스>의 상상초월 사막 탈출 비법! 05.01.28
[리뷰] 투모로우 04.05.28
투모로우 sunjjangill 10.09.05
지구는 과연 인간의 것인지. yiyouna 09.06.30
CG는 정말 좋았는데, 어디서 본듯한 감동적인 장면은 다 갖다 붙인듯. ★★★☆  kangjy2000 17.06.20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 인간은 나약할 뿐 ★★★  rcangel 14.01.31
아버지 말 들어서 나쁠건 없다. ★★★☆  guzina 12.01.29



*화려한 특수효과가 빛난다!

“이 영화의 모든 장면은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거쳐 사실적이기를 원한다”는 감독의 말 한마디에 특수효과 팀은 뉴욕을 물바다로 만들어내고 동경을 우박으로 초토화 시키는 등 세계의 날씨를 모두 만들어내는 신으로 변신했다. 거대 스케일로 그려지는 혹독한 눈보라, 우박, 폭풍, 홍수, 한파 들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헐리우드의 모든 장비를 총동원 했다.

뉴욕거리를 물바다로 뒤덮어라!!
2백만 리터의 물을 온통 쏟아 부었다!

<투모로우>의 가장 압권인 특수효과는 홍수에 휩쓸리는 뉴욕 거리이다. 100여명의 스텝들이 꼬박 3달 동안 이 한 장면을 준비했다. 뉴욕에 어떻게 물을 부어 넣을 것인가? 고민 끝에 제작팀은 물탱크를 제작했다. 먼저 맨하탄 거리 세트 주변에 1미터짜리 콘크리트 바리케이트를 엮었고 누수를 막기 위해 방수 스프레이로 이음새마다 뿌렸다. 1백만 리터의 물을 탱크에 채웠고 여분으로 1백만 리터의 물을 더 준비했다. 10개의 분출기를 제작해 분당 2만 리터의 물을 뿜어내도록 했다. 분사효과 또한 제작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실감나는 폭우와 홍수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초대형 환풍기 2대를 포크리프트 같은 기계에 장착해 거리와 높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다. 사실 뉴욕 거리는 CGI가 가장 많아 들어간 장소이기도 하다. 뉴욕 홍수 장면이야 말로 진정 신기술과 구기술의 합작품이자 디지털과 아날로그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장면이다. 전 스탭의 완벽한 협동작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뉴욕 홍수 장면은 스펙타클 그 자체를 말해주는 <투모로우>의 베스트 컷이다.


동경을 초토화 시켜라!!
마이더스 손을 가진 제작팀, 우박 제조에 도전했다!

동경이 우박으로 초토화 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미국 전역의 얼음을 모두 수거해야 했을 정도다. 포도 크기부터 볼링공 크기까지 다양한 우박을 만들어야 했는데 제작진은 수만 조각의 얼음을 사서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장면에 맞는 크기로 깎아 냈다. CGI 처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사실적인 표현과 현장에서의 실감나는 연기를 만들어 내기에는 이러한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었다. 배우들은 우박을 맞으면서도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최대규모의 세트에 도전한다!!
눈 내리는 뉴델리 시가 스크린에 재현된다!

<투모로우>에서는 동경의 우박폭풍과 맨하탄의 대홍수 외에도 스코틀랜드와 뉴델리, 우주의 모습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상 이변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소규모 인테리어 헬기 조종석부터 눈 속에 잠기는 맨하탄 공공 도서관, 눈 내리는 뉴델리 거리까지 엄청난 규모와 종류의 세트를 제작해야만 했다. 작은 컷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감독답게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세트 하나 하나가 완벽하고 사실적으로 보이길 바랬고, 미술 감독인 베리 처시드와 제작진은 방대한 특수효과와 스케일의 세트 제작에 착수했다. 제작진은 눈 내리는 뉴델리 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몬트리올의 시내 북쪽에 블록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곧 몬트리올의 시내 북쪽은 화려하고 시끌 벅적 하며 인도 특유의 향이 배어있는 뉴델리의 시장으로 완벽하게 탈바꿈 했다. 제작진은 더욱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특별히 인도에서 자동차와 인력거, 다양한 공예품들을 공수해 와 더욱 사실감을 더했다. 특히, 의상 디자이너인 르네 에이프릴은 1,000여 명의 엑스트라들에게 인도 전통 의상을 입혀, 사람들이 세트가 아닌 진짜 뉴델리의 시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들도록 만들었다. 특수효과 팀은 열기로 가득차고 후덥지근한 열대 기후인 뉴델리에 눈이 내리는 장면을 표현해 내기 위해 특별히 가볍고 뽀송 뽀송한 눈을 만들어, 사상 최초로 눈 내리는 뉴델리 시장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낼 수 있었다.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뉴욕의 마천루와 눈 속에 파묻힌 공공 도서관이 CG로 실제와 같이 되살아 난다!

제작진은 더 현실감 있는 영상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영화 장면 곳곳에 생동감과 사실감을 불어넣었다. 영화 속 뉴욕의 마천루와 눈 속에 파묻힌 황량한 맨하탄 공공도서관을 표현해 내기 위해, 제작진은 다양하고 특별한 기술들을 사용했는데, 디지털 도메인이 개발한 실사 랜더링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테라젠™’은 순식간에 눈 속에 파묻혀 얼어붙어 버린 맨하탄과 온통 눈 속에 묻힌 채로 마치 남극의 풍경을 방불케 하는 공공 도서관을 만들어 냈다. 또한, L.A.의 거대한 건물들과 뉴욕의 13블록은 ‘리다’라는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통해 만들어 졌는데, 따로 모형을 제작하지 않고도 데이터 베이스 만을 사용하여 실제와 똑같은 뉴욕 거리의 모습이 스크린에 탄생되었다.


*영화를 찍는 과정 내내, 나를 뛰어 넘는 극기의 순간이었다!


명장면 한 컷을 위해 온 몸을 바치다!!

 ‘로라’ 역을 맡은 ‘로섬’은 2주 동안 하루 종일 옷을 입고 수중 에어로빅 하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 “날마다 1.5미터가 넘는 높이의 물로 뒤덮인 거리를 뛰어다니고, 영화 속 중요한 장소인 도서관 계단을 하루에도 수십 번 오르락 내리락 했다. 누군가가 이 상황을 지켜봤다면 정말 재미있는 광경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로섬’은 영화를 찍는 과정이 그녀에게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덥고 끈적끈적하면서도 한기가 들 정도로 춥고… 일종의 수중 고문이었죠.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멋진 경험이었어요” 해일에 휩싸여 물에 잠겨 버린 맨하탄 장면은 몬트리올의 대규모 기차 수리 시설에 설치된 거대한 물탱크에서 촬영되었다. 이 장면을 위해 배우들과 수백명의 엑스트라들은 2주 동안 1 미터가 넘게 물에 잠긴 맨하탄 거리를 뛰어 다니며 강풍과 폭우에 맞서 촬영을 진행해야만 했다.

추위와 고통! 영화를 찍는 과정이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었다!!

지금까지 헐리우드에서는 많은 재난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재난 영화 속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엄청난 시련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투모로우>에 출연한 배우들은 영화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단지, 생존에 관한 영화를 찍으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영화가 촬영되는 기간이 배우들이 생존하기 위해 애쓰는 기간이었던 것이다. 이미 이전에 여러 다른 영화 들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는 <투모로우>의 주연 배우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이런 엄청난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갑작스럽게 닥친 빙하기로 온통 얼어붙어 버린 지구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겨울인 11월부터 4월까지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배우들은 스크린 속 추위가 아닌 실제 추위와 견디며 촬영에 임해야만 했다. 4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불어 닥친 한파에 평균 기온이 영하 25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서 배우들은 몇 겹씩 방한 복과 부츠로 무장한 채, 시속 100 킬로미터의 속력으로 뿜어져 나오는 가짜 눈을 맞아야만 했으며, 눈, 코, 입 할 것 없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눈과 맞서야만 했다.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 모두 자기 자신과 싸우며 완성된 장면들은 영화 속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영화 촬영 중 일어난 세계 기상 이변들

영화가 제작되고 있는 동안에도 지구는 오염되어 가고 있다!
이상 기후 현상으로 쓰러져 가는 지구…


2002년 7월, 영화 제작 준비 단계에서 살인적인 달걀 크기만한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중국 중앙부를 강타했다. 이 폭풍으로 25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나무가 뿌리 채 뽑히고, 수많은 자동차 유리가 박살 났으며 주요 지역에 정전 사태를 유발하고, 허난성의 북부 지역에서는 건물들이 붕괴되었다.

2002년 8월, 유럽 일부가 ‘세기의 홍수’로 잠겼다. 거의 3주간 지속된 폭우로, 런던 지하철에 물이 잠기고, 이탈리아 북부지역 포도와 올리브 과수원이 유실되었다. 러시아 흑해 연안에서는 관광객들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되기도 했다. 적어도 108명이 사망했으며, 수 만 명이 대피했다.

2002년 11월, 몬트리올에서 기초 촬영이 시작 된지 3일만에 미국에서 혹독한 추위와 거대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단 하루 만에 총 75차례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36명이 사망하고 13개 주가 피해를 입었다. 더 나아가 몬트리올에서는 영화가 촬영되는 4개월 동안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었으며, 낮 기온이 평균 영화 25도를 넘나드는 게 부지기수였다.

2002년 3월에는 마치 영화를 따라 하기라도 하듯이 기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바로 ‘라슨 B’라 불리는 남극 빙하 사주가 바다로 붕괴한 일. 감독과 각본가가 바로 이것을 묘사하는 장면을 쓰고 몇 주후에 일어난 일이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영화를 빨리 찍었기에 망정이지, 조금만 늦게 영화를 찍었다면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가 될 뻔했다”’고 말했다.



(총 41명 참여)
ninetwob
경고     
2010-09-10 18:47
apfl529
무슨 영화??     
2010-05-08 22:23
no12lee0423
화려한영상미     
2010-02-25 19:39
kisemo
기대     
2010-02-10 17:00
nada356
영상이 압도적     
2010-01-22 16:26
eomdori
괜찮게 봤던     
2009-09-30 14:30
jun150
잘만들었어요ㅠ     
2009-09-23 17:48
yiyouna
무섭다     
2009-06-30 19:09
shelby8318
제이크 질렌할 / 에미 로섬때문에 봤다.

이 영화보면서 정말로 지구가 저렇게 될 거란 생각을 하니 끔찍했다.     
2008-11-10 17:10
joe1017
생각보단 좀...얼음으로 뒤덮이는 장면은 압권이다     
2008-08-2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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