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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2(2003, Adrenaline)
배급사 : (주) 그림상자

이 영화 평점은 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  nixxor 08.07.30
이게 뭐냐고 ★  codger 08.01.09
아드레날린이 더 멋진 제목인데? 자신이 없어 그랬구만.. ★  pontain 06.07.18



영화 전반을 수놓는 현란한 익스트림 스포츠!
<트리플 X><익스트림 오피에스><스틸>을 잇는 또 하나의 충격!

2003년 전세계 영화계를 주름잡은 주요 키워드는 바로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영화계에 익스트림 스포츠의 돌풍을 몰고 온 것은 바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생활화이다. 전세계 각지에서 일명 엑스 게임이라 불리는 위험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가 대인기를 얻었으며 그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거세게 회오리치고 있다. 사람들의 이러한 엑스 게임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영화계 역시 자연스레 소재들을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찾게 되었던 것. 그리하여 가장 먼저 익스트림 스포츠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영화로 완성된 작품이 바로 <트리플 엑스>이다. 도심을 질주하는 자동차가 다리 난간 너머로 떨어지고 그 뒤를 이어 자동차에서 탈출한 빈 디젤이 화려한 낙하산을 펼쳐들 때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의 충격을 받았던 것이 사실. 첩보 액션이면서도 여타 액션 영화보다 더욱 거세게 몰아치는 연속 액션들은 <트리플 엑스>를 전미 흥행 1위로 밀어넣었다. 그 이후 <익스트림 오피에스>, <스틸> 등의 영화가 몰려오며 익스트림 스포츠는 영화계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지난 해 12월 개봉되었던 <야마카시>는 안전기구와 일체의 장비 없이 맨 손으로 도시의 고층빌딩과 출입이 금지된 건물 등을 타오르며 점핑, 건물 타기 등의 X-Sports를 그린 색다른 작품. 반면 올해 등장한 영화 <스틸 2>는 정통 익스트림 스포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놀라운 영상을 선보인다. 고층 빌딩에서의 현란한 낙하, 암벽 등반, 스노우 보드, 패러 글라이딩, 카레이싱 등 엄청난 스케일로 펼쳐지는 익스트림 스포츠들은 경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놀라운 액션 속에 섞여드는 음모, 스릴러의 색다른 변형!

어느 날, 한 여인이 사라지고 여인의 차는 호수 속에서 발견된다. 그녀의 애인은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표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동조하지 않고 경찰은 사건을 단순한 자살로 결정지어버린다. 이에 남자 주인공은 스스로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심하고 영화속 히어로로 등장한다. 남자 주인공이 죽은 애인의 행적을 따라 추적을 계속하는 동안, 영화는 그가 따르는 한 정체모를 조직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건물 안에 무단으로 침입해 서류를 불태우고, 마약을 훔치며, 폭탄을 설치한 그들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이용해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하기를 반복한다. 그러므로 주인공들에게나 보는 이들에게나 익스트림 스포츠는 짜릿한 흥분의 대상 이상의 존재이다. 탈출의 흥분과 동시에 익스트림 스포츠의 쾌감이 더해져 만들어지는 카타르시스는 아무 영화에서나 쉽사리 흉내낼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이러한 액션들 속에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 스릴러가 숨겨져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 미스터리한 조직 속 인물들과 마약을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배신, 그리고 마지막 여인이 죽게 된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아무도 감히 결말을 추측할 수 없는 숨막히는 스릴은 이 영화의 결정적인 감상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총 1명 참여)
codger
망했군     
2008-01-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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